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지독히 도덕적인 나라[김홍유의 산업의 窓] 2024-07-24 13:53:25
사회는 부(富)와 권력(權力), 도덕(道德)이 하나가 된 삼위일체의 인간을 그리워하면서 지독한 투쟁을 한다. 이는 모두 조선시대 유교의 유물이며 이미 낡아빠진 지식체계이지만 여전히 우리는 그리워하고 또 그리워한다. 조선시대에 부와 권력, 도덕을 얻는 길은 세 가지 방법밖에 없다. 첫째는 처사(處士)로 한평생 살면...
[시론] 북·중·러 '갈라파고스 브로맨스' 2024-07-23 17:43:37
수 있고, 김정은 위원장의 권력도 공고하다. 북·러 지도자가 1인 독재체제를 확립한 만큼 조약의 실행력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사회의 전방위적 제재를 받으며 극한의 고립에 처한 북·러 정상은 갈라파고스에서 손을 잡았다. 푸틴과 김정은의 브로맨스를 바라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속내는 복잡하다. 혈맹...
"사령부를 공격하라"…홍위병 부추긴 마오쩌둥 [더 머니이스트-홍기훈의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4-07-17 15:15:54
폭력 사태와 권력 투쟁을 유도했습니다. 이러한 운동은 '조반'으로 불리며 전국의 하위직이 상급자들을 몰아내는 현상으로 확산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베이징에서는 국가 운영에 실용적이고, 온건파로 분류된 류사오치와 덩샤오핑이 비판의 대상이 됐습니다. 마오쩌둥과 개인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던 캉셩과...
"'추적60분' 폭력적인 보도본부 이관, 14년 전 실패의 역사" [종합] 2024-07-16 15:24:37
하더라"며 "이사회 전에 피케팅 투쟁을 하면서 반대 의사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절차적 문제와 근본적인 콘텐츠 조직에 대한 이해가 없는 개편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려고 한다. 이사회도 명확히 인지하고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첫 이사회에서 의결되지 않으면 정기이사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조일훈 칼럼] 전쟁보다 무서운 내전(內戰)의 시대 2024-07-15 17:28:32
본질적으로 배타적 권력투쟁이다. 예전보다 훨씬 자유롭고 경제적 여유를 확보한 대중은 무한 생산과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기기들을 이용해 곧장 권력 핵심으로 밀고 들어간다. 정치인이 갖고 있는 권한, 영향력, 자원 배분권을 나눠달라고 요구하고 포퓰리즘에 빠진 정치인은 기꺼이 흥정에 나선다. ‘MAGA(Make American...
"동남아 축구리그도 아니고"…한동훈·친윤의 숙제 6가지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4-07-12 10:26:47
인터뷰에서 "전당대회는 누가 당권을 잡냐 아니냐의 권력 투쟁이 아니라 당이 살 것이냐 마느냐의 문제"라면서 "2년 뒤 지방선거, 3년 뒤 대선에서 정권을 뺏길 것이냐의 문제다. 당원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과연 반성을 제대로 하고 있느냐'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건데, 그것은 책임소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의회 다수 차지하려는 마크롱…'총선 1위' 좌파 "민심 부정" 2024-07-11 19:54:58
결과를 부정하는 대통령의 권력 장악 시도"라고 비판했고, 같은 당 마농 오브리 유럽의원 역시 "대통령이 현실을 부정한다"고 지적했다. 파비앙 루셀 공산당 대표도 일간 리베라시옹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여전히 패배와 프랑스 국민의 요구인 변화를 받아들이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대통령은 우리가 통치하도록 허용해야...
佛총선 좌파연합 '깜짝' 1위 예상…1차 선두 극우 3위로(종합) 2024-07-08 03:56:51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결선 투표 결과로 의회 권력 장악을 눈앞에 뒀던 RN은 다시 한번 프랑스 정치권의 높은 벽에 부딪히게 됐다. 총선 결과 원내 1당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 좌파 연합은 유권자들의 선택에 감사하며 정부 운영에 나설 뜻을 강하게 밝혔다. 좌파 연합 내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의 장뤼크 멜랑숑...
기발한 책략가, 화끈한 해결사가 회사를 망치는 이유[박찬희의 경영전략] 2024-07-06 20:10:04
싸우자’는 무책임한 주장이 충성으로 포장돼 권력투쟁의 승리로 이어지고 ‘어떻게든 해낸다’는 투지로 포장된 먹튀 꼼수가 경영자의 허영과 불안을 달래주는 판에서 제대로 된 경영의 지혜는 설 자리가 없다. 곡학아세(曲學阿世)는 이런 현실에 좌절하다 편승한 선조들의 슬픈 선택이었는지도 모르겠다. ...
박지원 "국정농단 번질 수도"…김건희 여사에 사과 촉구 2024-07-06 16:42:07
끌고 나왔다"며 "영부인과 정권 2인자 간의 권력투쟁 폭로정치 등 음모가 횡행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과연 영부인께서는 왜 이런 문자가 지금 공개되게 하셨을까"라며 "무수한 문자가 오갔다는 설 등은 인사, 공천, 당무, 전당대회 개입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나아가 장관들께도 무수한 통화 문자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