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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비 10조·필수의료 10조…재정 뒷감당은? 2024-02-01 18:25:34
증가율(2.06%)만큼 오른다는 가정에서다. 인구 고령화로 건보 지출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재정 고갈은 불가피한 미래가 됐다. 문제는 필수의료 대책을 비롯해 건보 재정이 투입될 일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말 건보 적용이 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대해 2027년까지 10조7000억원가량의 간병비...
제중요양병원, 경영권 변동 수반하는 투자 유치 추진 2024-01-26 08:02:01
'장기입원 환자분율' 등 진료영역 일부 지표가 내려가면서 2등급으로 내려갔다. 현재 의사 및 간호인력 등은 이미 1등급 요건을 갖추고 있다. 차기 평가에서 1등급을 받게 되면 요양병원 입원급여 지원금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손익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장례식장 사업을 확장할 가능성도...
오세희 회장 "소상공인 금융부담 관리할 특화기관 마련해야" 2024-01-02 06:07:02
▲ 최저임금 미만율(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급여를 받는 근로자의 비율)이 높은 숙박, 음식업 등 일부 소상공인 업종은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최저임금이 낮은 취약계층 근로자에게 정부가 고용기금을 통해 일부 지원해주는 방안도 필요하다. -- 올해 소상공인 경영 현황은 어떻게 전망하나. ▲ 암울하다....
서울시 "안심소득 가구, 근로소득도 늘었다" 2023-12-20 18:11:05
활동을 더 많이 하게 된 점이 흥미롭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기준 월 최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5%를 넘어 수급을 받지 않는 경우는 23가구(4.8%)였다. 나머지 중에서도 56가구(11.7%)는 중위소득 50%를 넘겼다. 지난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 생계급여 탈피율 0.07%와 비교해 도드라진 성과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1인가구 비중 34% '역대 최대'…소득, 전체 평균의 절반 못미쳐(종합) 2023-12-12 15:49:56
1인 가구로 비중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지난해 생계급여는 기준 중위소득의 30% 이하인 경우 받을 수 있었다. 1인 가구 기준으로는 58만3천원 이하다. 올해 1인 가구의 55.7%는 본인 및 배우자 부담으로 노후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인 및 배우자 부담으로 노후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중은 2013년 이...
1인가구 35% '또 역대 최대'…소득, 전체 평균의 절반 못미쳐 2023-12-12 12:00:01
1인 가구로 비중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지난해 생계급여는 기준 중위소득의 30% 이하인 경우 받을 수 있었다. 1인 가구 기준으로는 58만3천원 이하다. 올해 1인 가구의 55.7%는 본인 및 배우자 부담으로 노후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인 및 배우자 부담으로 노후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중은 2013년 이...
'탈세 온상' 리딩방…"고수익" 거짓 광고로 회원비 수십억 꿀꺽 2023-10-30 12:00:00
않은 친척에게 급여를 주고 거짓 세금계산서를 발행했다. 이런 수법으로 A가 신고하지 않은 회원비 수입만 수십억원에 달했다. 국세청은 A의 수입금액 누락, 거짓 세금계산서 수취 혐의 등을 포착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 주식 리딩방·코인사업자 탈세 줄줄이 적발 30일 국세청이 공개한 민생침해 탈세 사례를 보면...
작년 진료비 첫 100조원 돌파…노인이 43% 2023-10-04 11:13:31
3.75일로 전체 평균 1.31일보다 3배 가까이 길었다. 건보공단이 병의원 등에 지급한 급여비는 76조7천250억원으로 9.3% 증가했다. 진료비 중 급여비가 차지하는 비중인 '급여율'은 74.9%로, 2020년(75.3%), 2021년(75.0%)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건보공단이 지급한 급여비를 기관 종별로 보면, 종합병원급이 34.3...
임신해도 3명 중 1명 유산...10년 새 피지 못한 146만 生命 2023-10-02 19:12:06
시간에 대한 급여를 일부 지원하는 제도다. 강 의원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상황에서 유산이나 사산으로 생명을 잃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저출산 현상 극복을 위해서 출생아 수를 늘리는 노력과 함께 유산을 줄이는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단독] 尹, 文케어 폐기 선언했는데…건보 지출 증가는 진행형 2023-10-02 11:56:25
않다"며 "문케어 급여 지출 과다 항목에 대한 성과지표조차 없고, 뇌 관련 MRI와 초음파 일부만 손 보는 데 그쳤다"고 꼬집었다. 이런 가운데 복지부는 지난달 26일 내년 직장가입자의 건보료율을 올해와 같은 7.09%로 동결했다. 건보료율 동결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건보 재정이 최근 2년간 흑자를 기록한 데다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