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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나랏돈 풀면 성장률 3% 가능하다는 사이비경제학 2023-11-03 17:53:17
개선, 기술혁신을 위한 교육개혁, 노조·규제 등 기득권 타파를 통해 국가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여기에 협조해야 한다. 이 대표는 내수 진작을 외치면서 정작 의료 등 서비스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말이 없다. 그는 경기 침체의 고통을 일시적으로 줄여주는 진통제를 들고 마치...
[천자칼럼] 노동계 '파이터'들의 변신 2023-11-01 17:41:41
최근 기득권 노조의 구태를 비난하며 탈(脫)진보를 선언한 인물이다. 그는 “양대 노총 조합원 상당수는 이미 상위 50%의 기득권층”이라며 “재벌, 정부 탓만 하지 말고 먼저 무언가를 내놓겠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했다. 과거 노동운동가 중에서 보수진영으로 돌아선 사례는 왕왕 있다. 도루코 노조위원장 출신인 김문수...
서울지노위 "노조 탈퇴 주동자 권한정지, 민주적 여론 형성 차단" [오형주의 정읽남] 2023-10-20 13:55:56
조합원 개인의 단결권을 침해하는 산별노조 집단탈퇴를 불허하는 규약 제정을 금지하는 ‘거대 기득권 노조 괴롭힘 방지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전공노는 지노위 시정명령 의결 이후에도 해당 상벌규정을 근거로 집단탈퇴 노조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 제기 등 소송전을 지속하고 있다. 전공노는 지난달 22일...
[사설] 양대 노총의 정부 위원회 독식 타파, 86%를 위한 노동 개혁 2023-10-19 17:53:00
노조로 확대하는 산재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다. 이어 최저임금위원회의 근로자위원 추천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시행령도 올해 안에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MZ노조 등도 정부 산하 위원회에 참가할 전망이다. 양대 노총의 노조 조직률은 합쳐도 14%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정부 위원회의 근로자위원...
국회로 가는 '민노총 탈퇴 노조'…기자회견 열고 국감서 증언 2023-10-06 17:56:59
원주시노조는 전공노 원주시지부 시절인 2021년 8월 조합원 투표를 거쳐 민노총·전공노에서 탈퇴했다. 지난 8월엔 안동시노조와 경북소방지부를 주축으로 한 소방통합노조 조합원들이 민노총·전공노를 탈퇴해 독자세력화에 나섰다. 이들 노조는 상급단체를 탈퇴한 이유로 ‘지나친 정치 투쟁으로 인한 현장과의 괴리’를...
[단독] "민노총 집단탈퇴 허용 판례 나올라"…전공노, 대법원 상고 포기 2023-09-14 15:27:59
이행하지 않은 전호일 전공노 위원장을 7월 말 입건했다. 문성호 원주시노조 사무국장은 “전공노가 대법원 판례로 집단탈퇴가 허용될까 두려워 상고를 포기한다니 너무 아쉬운 마음”이라며 “저희는 산별노조에서 집단탈퇴한 노조를 거대 기득권 노조가 괴롭히는 무의미한 소송이 더 이상 안 나오게 할 수 있는 좋은...
[사설] 취업자 늘었지만 청년은 10개월째 줄어든 고용시장 2023-09-13 17:41:39
대학이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것은 어제오늘 문제가 아니다. 대학 교육을 업그레이드하고 경력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장 변화에 맞춘 청년 취업대책의 일대 전환이 시급하다. 귀족노조발 노동시장 경직성이 청년 일자리 잠식의 주범이라는 점도 분명하다. 대기업 노조가 정년 연장(60→65세)을 강력 주장하는 등...
한국청년네트워크, '청년과 함께하는 사회적 대화' 간담회 2023-08-30 16:10:21
첫 번째 행보로 이번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간부출신 진보석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이번 업무협약 진행 배경은 정치적·이념적 목적으로 운영되었던 기득권 노조가 아닌 노동자의 권익향상이라는 노동운동의 본질에 집중하려는 데 있다”며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청년노조 설립, 노사간 상생방안...
[단독] 소방관·안동시 노조도…'민노총 탈퇴' 2023-08-29 18:22:07
독자 세력화에 나설 계획이다. 유 지부장은 “민노총을 탈퇴한 노조 간 연대체를 구성해 앞으로 정부와 직접 교섭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문성호 원주시노조 사무국장은 “공무원의 존재 이유는 정치투쟁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봉사에 있다”며 “민노총 탈퇴를 원하는 다른 노조들을 지원해 공직사회가 거대...
'카르텔 깬다더니'…레미콘 트럭 수 동결에 업계 "현실 등한시" 2023-08-25 17:40:52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반면 노조는 정부의 이번 결정이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인철 레미콘운송노동조합 홍보선전국장은 "원 장관이 카르텔, 기득권을 깨겠다고 해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한 것이 아닌 정무적 판단이 나올까봐 우려했다"며 "하지만 노조가 어떤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