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중대재해처벌법, "경영층과 근로자 모두 만족시키지 못하는 법률로 개정작업 필요" 2021-04-11 21:12:30
2017년 4월부터 일부 학계에서 우리나라도 기업 살인법 제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 되었으나 공감대 형성이 되지 못하다가 지난해 여당, 야당의원 3명으로부터 기업 살인법이란 명목으로 의원입법으로 제정됐다. 문제는 이 법의 근간이 된 영국 안전 제도인 '기업과실 치사법'과는 처벌대상과 손해배상에서...
[시론] 중대재해처벌법, 위헌 시비 없애려면 2021-04-04 18:18:22
기업을 맡아 경영하려 하겠는가. CEO는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는 게 옳다. CEO가 안전조치를 하지 말도록 지시하는 등 고의성이 있다면 이는 형법 등 다른 법률에 따라 처벌하면 된다. 둘째, 하한형(1년 이상 징역)의 형벌을 상한형으로 바꿔야 한다. 하한형은 고의범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현장의 사고는 모두 과실에 의한...
울산화학네트워크 포럼, "기업 스스로 산업재해 위험요인 개선하는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구축 시급" 2021-03-22 15:04:36
공유와 함께, 기업 스스로 산재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방향성’관련 주제발표에서 “중대재해법은 재해예방에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비용만 많이 초래하는 법”이라며 “당초 중대재해법의 모델로...
경총·중기중앙회 "산안법 양형기준 강화는 기업 과잉처벌' 2021-02-18 12:00:05
"기업에 대한 과잉처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산안보건범죄에 대한 권고 형량 범위를 업무상과실·중과실치사상보다 더 강하게 설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두 단체는 "양형 인자에서 감경 인자를 축소하고 가중 인자를 확대한 부분도 타당성이 있는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형위는...
법조계 반대에도…국회 본회의 통과된 '중대재해법' 2021-01-11 13:43:42
법’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적 공감대 확보를 위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대한변협은 “중대재해에 대해 기업 경영진의 책임을 묻는 형벌체계는 우리 법제에 대단히 생소한 체계”라며 “영국의 경우 이번 법안과 유사한 ‘기업과실치사 및 기업살인법’이 2007년 제정되기까지...
건설업계, 중대재해법 통과에 "강한 유감…조속히 개정해야" 2021-01-10 10:49:04
시간에 쫓기듯 이뤄졌다. 법 시행 전 사회적 논의를 거쳐 일반 다수가 수용 가능한 방향으로 조속히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상수 건단련 회장은 "영국의 경우 기업과실치사법 제정에 13년이나 걸렸다. 우리도 충분한 논의를 통해 과잉처벌 등 문제를 해소한 뒤 법이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중기인, 중대재해법 통과에 격앙…"헌법소원도 불사" 2021-01-08 18:42:08
중소기업지역단체 회장은 “가능한 한 빨리 헌법소원을 준비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거리로 나설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30개 경제단체는 그동안 중대재해법 제정 반대 성명을 통해 “과실범에 대해 징역형과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까지 부과해...
경제계 마지막 호소까지 걷어찬 국회, 中企 "분노·좌절…한국 떠날 일만 남아" 2021-01-07 17:07:09
책임에 변호사 선임 비용 등으로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은 상당히 커질 전망이다. 양옥석 중기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은 “중대재해법의 모태가 된 영국 법인과실치사법 역시 시행 후 처벌받은 기업의 50%가 파산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기업 파산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기단체들 "사업주 안전의무 다했다면 처벌 피할길 마련해달라" 2021-01-04 15:52:05
보다 높다"며 "중대재해법의 모태인 영국 법인과실치사법에는 사업주 처벌이 아닌 법인 벌금형으로만 되어 있는 것에 비해 너무 가혹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소기업단체들은 사고의 책임에서 근로자에겐 '면죄부'를 주고 사업주만 처벌토록 한 것도 불공평하다는 지적이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산업재해 사망...
[단독] "국가인증업체에 안전관리 맡기면 처벌 제외" 2020-12-30 17:11:35
모델이 된 기업과실치사법을 제정한 영국의 사례를 참고했다. 양 의원은 “영국에서 기업과실치사법은 안전·보건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 보건안전법의 보완재 성격”이라며 “2008년 시행된 이래 지금까지 기업과실치사법으로 처벌받은 기업은 28개로, 5% 미만에 불과하다”고 했다. 양 의원은 “이는 보건경영 인증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