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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쉬운 '수능 한국사 20번 문제' 논란…野 "대북정책 간접홍보 아니냐" 2020-12-04 17:28:51
‘남북 기본 합의서를 채택하였다’는 현대사였다. 통상 난도가 높은 3점 배점 문제가 지나치게 쉽게 출제됐다는 비판과 함께 남북평화정책을 간접적으로 홍보하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윤 의원은 “날카롭거나 재치가 번뜩이거나 느긋하거나 식견이 스며나오는 단상을 나눠달라”고 적었고, “정권...
수능으로 통일 교육?…'한국사 20번 문제' 어떻길래 2020-12-04 09:55:39
한국사 20번은 남북정책에 관한 문제다. 문제는 남북관계에 대한 연설 내용을 보여주며 당시 정부의 추진 정책을 물었다. 하지만 수능이 끝나자마자 온라인 상에서는 이 문제를 두고 논란이 벌여졌다. 문재인 정권의 국정과제인 남북정책에 대한 이슈를 다루면서도 통상 난이도가 높은 3점 배점 문제의 답지가 지나치게...
[시론] 북한의 말보다 행동을 봐야 한다 2020-09-29 16:16:40
군사합의서가 도마에 오른다. 개성연락사무소 폭파도 그렇지만 국민을 사살한 행위가 합의 위반이 아니라면 그런 합의서는 크게 잘못된 것이다. 많은 국민이 과연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헌법적 책무를 다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 대북정책의 방향을 국민의 안전과 행복에 맞추고 기본 가정부터...
軍 'NLL 이남' 수색 중인데…北은 '영해 무단침범' 주장 2020-09-27 10:19:53
등으로 지칭해왔다. 1992년 남북기본합의서 부속 합의에서 "해상 불가침 구역은 해상 불가침 경계선이 확정될 때까지 쌍방이 관할해온 구역으로 한다"는 데 합의하며 사실상 NLL을 존중하는 것으로 정리가 되는 듯했지만, 이후에도 북측의 NLL 인정 여부를 둘러싼 논쟁도 계속 되풀이됐다. 이같은 논란은 2018년 4·27...
[시론] 北命南服 시대 열겠다는 김정은 2020-07-15 18:08:04
관점에서 봐야 한다. 북명남복의 시대에는 남북기본합의서, 비핵화 공동선언, 6·15 선언, 10·4 선언 등은 잊고 싶은 과거의 추억이다. 당시의 불리한 국제정세와 대남 열세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세적인 입장에서 합의한 문건들은 새로운 시대에는 빛바랜 장식물에 불과하다. 앞으로 북한은 한국을 폭력배에...
김두관 "北은 핵우산 기대못해 핵개발…美의 공격위험도 겪어" 2020-06-19 10:04:47
길은 반드시 '한반도의 주인끼리' 남북협력의 징검다리를 건어야 한다. 그 징검다리는 가장 효과적인 지름길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북한이 왜 핵을 개발하게 되었나를 복기해 보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1991년 냉전체제가 해체되자 북한은 동서냉전의 핵우산을 기대할 수 없게 되면서 핵개발을 본격화했고...
김근식 "연락사무소 파괴는 선전포고일수도…文정부, 스토커 되지 말라" 2020-06-17 10:14:30
송파병 후보)가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를 향해 "볼썽사나운 스토커가 안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17일 SNS에 "문재인 정부가 전단금지의 명분으로 삼았던 4.27 판문점선언을 북한 스스로 파괴하고 대남삐라도 살포할 예정"이라며 "앞장서서 전단살포 금지해야 한다던...
[속보] 문 대통령 "대화로 신뢰 키워야"…北에 제안 2020-06-15 19:27:19
알고 있습니다. 기대만큼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의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나 또한 아쉬움이 매우 큽니다. 그러나 나와 김정은 위원장이 8천만 겨레 앞에서 했던 한반도 평화의 약속을 뒤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소통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며, 4·27판문점선언과 9·19평양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해...
文 "김정은과 8000만 앞에서 한 평화약속 뒤로 못돌려" [종합] 2020-06-15 16:56:25
대통령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무거운 마음으로 맞게 됐다"며 "7·4 남북공동성명과 남북기본합의서가 있었지만 두 정상이 직접 만나 실질적 협력이 시작됐고 평화가 경제라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6·15 선언 이후 남북관계는 때로는 단절되고 후퇴하거나 파탄을 맞이했다"며 "정권변동에 따라 우리의...
文 "남북 가야할 방향 명확…멈춰선 안돼" [전문] 2020-06-15 15:46:13
남북 사이에 이미 1972년의 7.4 남북공동성명과 1992년의 남북기본합의서가 있었지만 두 정상이 직접 만나 대화함으로써 비로소 실질적인 남북 협력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산가족들이 상봉했고, 남북 철도와 도로가 연결되었으며,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고, 개성공단이 가동되었습니다. 평화가 커졌고, 평화가 경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