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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낙수효과'로 경기 부양…투자감세, 5조 넘는다 2024-11-28 17:36:28
“재정의 지속가능성은 유지하겠지만, 내수와 민생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정이 더 확실하게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최 부총리의 설명이다. 통상 확정된 예산 지출 대비 규모를 늘리려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야 한다. 정부는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자산운용·학계·법조계 "상법 대신 자본시장법 개정은 퇴행"(종합) 2024-11-28 17:25:52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 완수를 촉구했다. 재계 일각과 금융당국에서 상법 개정 대신 제시한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한 주주보호' 주장에 대해선 "개악이자 퇴행"이라고 반발했다. 포럼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한국의 자본시장이 활력을 잃고 경제가 신성장...
자산운용·학계·법조계 "이사 충실의무 상법 개정 완수해야" 2024-11-28 15:30:01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 완수를 촉구했다. 포럼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한국의 자본시장이 활력을 잃고 경제가 신성장 동력을 잃어가는 가장 큰 이유는 너무나 당연한 주식회사의 기본 메커니즘이 돌아가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이사의...
최상목, 자본시장법 개정 추진 공식화..."상법개정, 신중히 검토해야" 2024-11-28 15:16:37
'회사와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최 부총리는 "상법은 비상장회사나 합병·물적분할뿐만 아니라 여러 경영활동 전반에 영향을 주게 된다"며 "법체계상 문제라든지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이라든지 많은 논란이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상법을 개정할...
한국은행, 두 차례 연속 금리인하…기준금리 연 3% 2024-11-28 15:01:18
이후 15년 만이다.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내수회복 속도와 수출 불확실성이 커지자 금리를 내려 경기를 부양하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월 28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25%에서 3.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10월 11일 기준금리를 3.50%에서 3.25%로 0.25%포인트 낮추며 3년...
[일문일답] 이창용 "8월 금리 동결, 자랑스럽다…금융안정에 도움" 2024-11-28 14:34:25
환율 변동성 확대에는 어떻게 대응하나 ▲ 환율 변동성은 당연히 염두에 두고 통화정책을 한다. 다만 이 변동성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외환보유액이 충분하고 또 여러 가지 쓸 수 있는 수단이 있다.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도 액수를 확대해서 재연장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 현재 우리 환율 수준, 변동성이 감내할 수...
경기부터 살린다…한은 기준금리 0.25%p 깜짝 연속 인하(종합3보) 2024-11-28 13:59:26
등 내수라도 살려야 경기 하강 속도를 어느 정도 늦출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성장 하방 압력이 증대됨에 따라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해 경기의 하방 리스크(위험)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인하 배경을 밝혔다. 환율·물가·가계부채 불안 등 우려되는...
"트럼프 시대, 하이브리드차 등 다양한 동력원 대응 강화해야" 2024-11-28 12:09:42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고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전기차 보급 확대 등 내수진작책 또한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AIA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기아협력회 등 11개 자동차 관련 단체로 구성된 연합체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
가계소득 늘었지만 분배 악화…빈곤층 근로소득 2분기째 감소 2024-11-28 12:00:03
분배 악화…빈곤층 근로소득 2분기째 감소 '내수부진 여파' 실질 사업소득 2분기째 줄어…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올해 3분기 평균 가계소득은 늘었지만 고소득층 소득이 큰 폭으로 늘면서 분배 지표가 2개 분기째 악화했다. 실질 사업소득이 2개 분기 연속 감소하는 등 길어지는...
최상목 "자본시장법령으로 주주 보호…상법개정, 더 논의 필요" 2024-11-28 11:50:21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민생·내수 부문에 적극적인 재정역할도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가 재정건전성에 방점을 두는 것은 건전성에도 노력하고 있다는 뜻으로 보면 된다"며 "재정의 지속가능성은 유지하겠지만, 내수와 민생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