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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골적인 상법 개악·마트 공휴일 휴업 강제…野의 역주행 입법 2024-08-06 17:46:04
약자 대변자’라는 명분을 내세워 소비자 편익에 반하는 역주행 입법이다. 거대 야당이 내놓은 법안의 상당수가 이런 식이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민주당 의원은 최근 상법에 ‘이사의 공정 의무’ 조항을 신설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안이 무리수임이...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 "사회적 대화 참여 주체·의제 다양화" 2024-08-06 17:31:55
플랫폼 종사자, 비정규직, 청년 등 노동약자의 노동기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 참여 주체와 참여방법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노동권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약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통과...이정식 장관, 거부권 건의 시사 2024-08-05 18:12:45
반면 노동계는 "(노란봉투법은)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법"이라며 윤 대통령이 즉시 공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입으로는 노동약자 보호를 말하면서 정작 노조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묻지마 거부권을 남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 도돌이표를 멈추고...
플랫폼 종사자 88만3000명…월평균 수입 145만원 2024-08-05 12:12:05
이동할 때 경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9.7%)도 애로사항으로 꼽혔고, 보수 지급이 지연(9.5%)되는 경우도 있었다. 권창준 노동부 노동개혁정책관은 "플랫폼 종사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여전히 불공정한 대우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동약자지원법(가칭) 제정에 적극 나서고 표준계약서 마련,...
"배달 안 시켜" 라이더 첫 감소…플랫폼 종사자는 88만명 돌파 2024-08-05 12:00:02
지연(9.5%) 순으로 높았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노동개혁정책관은 “정부는 가칭 노동 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표준계약서 마련, 쉼터 설치, 분쟁 해결지원 등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5인 미만 영세사업장 주52시간 제외 유지해야" 2024-08-04 17:52:11
공약으로 내걸었고 정부도 지난해부터 노동약자 보호, 노동시장 이중 구조 해소를 위해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경사노위가 이 보고서를 작성한 배경이다. 노동법학자와 노동경제학자로 구성된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경제적·법적 부담 없는 조항을 선별해 적용 △부작용 최소화 대책 ...
[사설] 8월 5일 처리 노조법, 괜히 '파업조장법'으로 불리는 게 아니다 2024-08-04 17:41:23
게 뻔하다. 노동쟁의 대상을 ‘근로조건의 결정’에서 ‘근로조건’으로 넓혀(2조 5호) 구조조정, 인수합병, 신공정 도입, 조직 통폐합 등 경영상 조치도 노조의 파업 근거가 될 수 있다. 괜히 ‘파업조장법’ ‘파업만능법’으로 불리는 게 아니고, “산업 생태계가 붕괴할 것”이라는 경영계의 걱정이 기우가 아니다. 이...
5인 미만 근로자도, 이제 연차 쓸 수 있나요?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8-03 08:00:00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 이번주 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문수 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노동약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던진 화두입니다. 일하는 사람의 권리와 안전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법이 있는데, 바로 '근로기준법'이죠. 기본적으로 모든 사업장에 이 근로기준법이...
[단독] 법원 "배달기사는 근로자 아니다" 2024-08-02 17:58:29
정부의 ‘노동약자 보호’ 정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새로운 노동 형태인 플랫폼 종사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에 대한 정책적·제도적 보호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은 계속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핵심으로 하는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을...
김문수 "영세 사업장 노동자도 근로기준법 혜택봐야" 2024-08-01 18:16:49
말했다. 그는 이날 가장 시급한 노동 현안으로 ‘노동 약자 보호’를 제시했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적용에 대해선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근로기준법을 전면 적용했다가 기업이 폐업하면 아르바이트생들은 어디서 돈을 버느냐”며 단계적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통과시키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