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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공부는 꼭 해야 할까, 안 해도 되는 걸까? 2024-06-22 19:45:44
독서도 필요합니다. 책에는 많은 정보와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책을 읽기 싫다고 읽지 않으면 지식을 쌓을 수 없습니다.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고 공부하고 책을 읽읍시다. 공부하면 더 재미있게 살 수 있어요 천지후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 홍대부초 4학년 우리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정말 많습니다. 사람들은 가수나...
"모두가 소중한 보물"…80년 삶 담은 책 펴낸 '시인 수녀' 2024-06-18 18:59:02
쉽고 간결한 언어로 삶과 사랑을 노래하는 시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내가 쓴 시 깊은 곳에 종교와 신성이 담겨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언어로 별이나 꽃, 나무, 돌멩이 등 친숙한 사물을 노래한 것에 많은 독자가 공감한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녀원에 들어온 이후 꾸준히 남긴 메모들이 담긴 노트 184권...
세계가 똑같은 틱톡·쇼츠 소비…알고리즘이 문화 다양성 죽였다 2024-06-11 18:45:28
탄 노래와 춤, 심지어 음식 등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을 지배하는 유행으로 자리 잡는다. 의 저자 카일 차이카(사진)는 1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우리는 우리가 소비하는 콘텐츠를 비롯해 각종 취향을 스스로 결정하고 있다고 믿지만, 대단한 착각”이라며 “온라인을 지배하는 알고리즘이 전 세계인의...
"전도연 is 뭔들"…27년 만의 연극, 이유 있는 자신감 [인터뷰+] 2024-06-11 16:22:36
노래방 가면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춘다. 흥도 많더라. ▲ 낯뜨거운 대사도 있었다. 사이먼이 봤을 때 '내가 이런가' 싶었다. 사이먼이 대본이 늦게 나와도 '너희의 모습이 투영됐기 때문에 전혀 불편하지 않을거야'라고 했다. 그러고 제 대사를 보고 '나를 어떻게 봤기에 이런 모습을 봤을까'...
"칸트 오빠 사랑해요"…20대 독일인에 반응 폭발한 이유 [영상] 2024-06-10 20:52:01
마일리 사이러스의 'Flowers'라는 노래 가사를 분석해 자기 존중과 자율성의 중요성을 설파했던 칸트의 이론과 접목시켰다. 제작사에 따르면 AI 칸트 계정은 생성형 AI 도구인 '스테이블 디퓨전'을 활용해 제작됐다. 칸트와 관련해 전해지는 자료를 토대로 마누의 외모, 목소리, 텍스트 최대한 칸트와...
[책꽂이] '아마존 디스토피아' 등 2024-06-07 17:53:34
노래해온 이영광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이영광 지음, 창비, 140쪽, 1만원) 아동·청소년 ●외규장각 이야기 조선 정조가 강화도에 지은 특별한 도서관인 외규장각의 이야기. (최지혜 지음, 키다리, 40쪽, 1만5000원) ●다리를 건너면 세계 곳곳의 개성 넘치는 다리들을 따뜻하고 유려한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 (마르크...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여름엔 부디 먼 곳으로 떠나라! 2024-06-04 18:01:00
호사를 누리고 싶다. 책을 읽는 건 습기와 열대야와 지루함을 극복하기 위함이 아니다. 그 독서가 여름의 행복한 몽상을 키우는 데 자그마한 보탬이 된다고 믿는 까닭이다. 도파민 분비가 활발해지는 계절언제부터 여름을 좋아한 건지 잘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여름에 도파민 분비가 활발해진다는 점이다. 나도 모르게...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 박목월 시인 목소리 AI로 재현 2024-05-31 09:46:00
'슈샨보오이', '결의의 노래' 등 전쟁과 해방의 시대적 상황을 그려낸 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박목월 시인 목소리를 AI로 재현한 낭송 청취 존을 마련해 보다 깊은 울림을 얻을 수 있게 했다. 이날 박 시인의 장남 박동규 서울대 국문학과 명예교수가 스페셜 특강에 나서 아버지의 삶을 이야기하고,...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사서와의 점심시간 2024-05-29 17:55:20
책방 ‘로파이’에 다녀왔다. 책방 툇마루에 앉아서 하늘을 드리운 앵두나무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시와 노래가 하늘처럼 흐르고 사위가 어두워 갈수록 밝아오는 얼굴들이 있었다. 엄마와 함께 온 아이는 앵두를 따 달라고 졸랐고 책방 주인은 가장 둥글고 예쁜 앵두를 따서 주었다. 아이의 앵두 같은...
[책마을] '1번지' 식당엔 늘 친구들이 있었다 2024-05-24 19:11:32
술이 돌고 나면 우리는 노래를 불렀다. ‘오늘의 할 일은 내일로 미루고, 내일의 할 일은 하지 않는다. 노나 공부하나 마찬가지다….’ 박찬일 셰프의 을 읽으면서 내가 떠올린 식당은 1번지였다. 음식에 쌓인 오래된 그리움을 털어놓는 에세이인 이 책은, 막막한 유학 시절 고추장과 멸치를 챙겨 보내주던, 이제는 만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