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호실적에도 못 웃는 은행장들…연임 앞두고 ‘내부통제’ 변수로 2024-09-02 09:53:27
‘변화’가 아닌 ‘안정’을 택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올해 KB금융그룹 내 증권사, 카드사 등 주요 계열사 CEO 임기가 모두 만료된다”며 “지난 인사에서는 이 행장이 유임됐지만, 다가오는 인사에서는 양 회장이 자신의 색깔을 살려 새 인물을 발탁하는 등 전반적인 쇄신을 꾀할...
동양생명 품은 우리금융…은행 의존 줄이고 방카로 시너지 2024-08-29 05:55:00
우리금융은 중대형 보험사를 인수, 종합금융그룹으로서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한다. 증권사와 보험사 등의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는 지주 완전 민영화를 이룬 임종룡 회장 체제의 최대 숙원 과제 중 하나였다. 우리금융은 특히 두 생보사를 최종...
'숙원' 보험사 품은 우리금융…종합금융그룹 거듭난다 2024-08-28 17:59:11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기 위해서다. 그룹 전체 순이익의 대부분을 은행이 차지하는 기형적인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우리금융은 최근 불거진 부당 대출 악재를 딛고 당국 승인을 받는 데 막판 힘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보험 없는 5대 금융’ 탈피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인수는...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1.5조에 인수…주식매매계약 체결 2024-08-28 11:14:59
규모만 놓고 본다면 삼성과 교보·한화·신한라이프·NH농협생명에 이어 여섯번째 규모다. 우리금융그룹은 동양생명과 ALB 생명 인수를 통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두 회사의 연간 순이익을 단순 합산하면 3,761억 원으로 지난해 우리금융그룹의 순이익의 14%에 해당한다. 다만 금융 당국의 M&A...
[단독] 우리금융,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이사회 통과…인수가 1.5조 2024-08-28 10:29:32
인수하면서 생명보험 사업에서도 다른 금융그룹과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3월 말 기준 동양생명의 자산은 32조4402억원, ABL생명 자산은 17조4707억원이다. 단순 합산하면 총 49조9109억원이다.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신한라이프생명, NH농협생명에 이어 여섯 번째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오는 8월...
연임이냐 교체냐 심판대 오른 은행장들…‘모범관행’ 변수 2024-08-27 06:00:05
인사로 NH농협금융 회장과 농협은행장 인선에 힘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은 3연임에 성공했던 이대훈 전 행장을 제외하면 두 차례 이상 임기를 수행한 행장은 드물다. 여기에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도 올해 말 만료된다. 이 회장 역시 각종 금융사고로 내부통제 문제가 드러나면서 연임 도전에 험로가...
천장 뚫린 가계대출…5대 은행 쏠림만 키웠다 2024-08-19 17:52:19
금융그룹 산하에 있는 하나금융연구소가 ‘변화의 기로에 선 지방은행’이라는 보고서를 냈을 정도다. 이 연구소는 “시중은행들이 지방은행의 주요 대출처이던 지방 우량, 중견 기업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방은행의 전유물이던 시·도금고, 대학 주거래은행마저 대형 은행들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면서...
4대 은행 상반기 평균 급여 6천50만원…삼성전자보다 많아 2024-08-18 05:55:01
중 1인당 평균 급여 수준이 가장 낮은 농협금융(6천800만원)도 4대 은행 중 급여가 가장 많은 하나은행(6천700만원)보다 100만원 높았다. 반대로 금융지주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3년 남짓으로 은행보다 현저히 짧았다. KB금융이 3년 7개월, 우리금융이 3년 6개월, 농협금융이 3년 5개월, 신한금융이 3년 4개월,...
은행 없이도 3조원 벌었다…'금융그룹 왕좌' 지킨 삼성 2024-08-16 17:15:25
순익 격차는 5000억원에 달했다. 우리금융(1조7554억원), NH농협금융(1조7538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에 가까운 순익을 거뒀다. 5대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상반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11조원을 넘어설 만큼 은행들이 역대급 이익을 냈지만, 비은행을 앞세운 삼성 금융계열사들이 이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성장을 한 덕이다....
농협 창립 63주년…강호동 회장 "새로운 농협 만든다" 2024-08-13 17:47:48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소외 계층 지원 등 사회 공헌과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먹거리와 금융 서비스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도 했다. 이어 '돈 버는 농업'을 통해 농업소득을 1천만원 수준에서 3천만원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