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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법원, 다중대표소송 도입 상법개정안 사실상 반대 2020-11-20 10:24:03
'다중대표소송제'에 대해 대법원이 "해외 입법례를 종합해야 한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국회에 전달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다중대표소송제는 모회사 주주가 자회사에 손해를 입혔을 때 자회사 이사(임원)를 상대로 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제도다. 대법원은 감사위원을 분리선출하고 최대주주 의결권을 3%...
왜 `기업규제 3법`인가…핵심 쟁점 4가지 2020-11-19 17:51:05
‘다중대표소송제’ 역시 논란입니다. 헤지펀드들이 인위적으로 소송을 제기하고 단기차익을 챙기려 한다면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송 대응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경영활동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권재열 경희대학교 교수 "소송을 당했다는 자체만으로 회사 이미지를...
왜 `공정경제`라 쓰고 `기업규제`로 읽는가?[이슈플러스] 2020-11-19 17:36:55
‘다중대표소송제’ 역시 논란입니다. 헤지펀드들이 인위적으로 소송을 제기하고 단기차익을 챙기려 한다면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송 대응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경영활동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권재열 경희대학교 교수 "소송을 당했다는 자체만으로 회사 이미지를...
[단독] 카카오 주주, 54개 계열사 소송 가능해진다 2020-11-14 11:00:01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개정안에 포함된 다중대표소송제가 도입되면 상장사 주식 0.01%를 보유한 주주는 해당 상장사의 자회사뿐 아니라 손자회사의 임원까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독일 등에서는 다중대표소송을 인정하지 않는 데다 일본과 비교해도 기준이 과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14일 정부가...
與 '3%룰' 한발 물러섰지만…경제계 "3중 규제가 2중 규제 된 것뿐" 2020-11-10 17:30:34
있으면 된다. 다중대표소송제도 손볼 듯민주당은 또 다중대표소송제의 개선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안에 따르면 상장사 주주의 경우 0.01% 이상 지분을 가지면, 해당 상장사가 50% 초과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및 손자회사 임원에 대한 소송이 가능하다. 예컨대 시총이 37조3258억원에 달하는 셀트리온의...
與, 논란의 '3%룰' 완화 가닥 2020-11-10 17:28:16
주주가 자회사 임원에 대해 소송을 허용하도록 하는 다중대표소송제 역시 골격은 유지하되 모회사의 주주 자격(상장사 기준 0.01% 이상)과 모회사 소유 지분율(50% 초과) 기준을 소폭 올리기로 방침을 정했다. 구체적인 기준은 오는 16일 상임위 논의 과정을 거쳐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안 고수를 주장해온 민주당 내...
[사설] "기업규제 3법 강행하면 전세대란급 혼란 온다"는 경고 2020-11-10 17:24:34
전망이 대표적이다. 상대편 선수(해외 투기펀드)가 우리 편(기업)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작전’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해놓고 경기에서 승리하기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여기에 남소(濫訴)방지책 없이 소송 제기 요건만 모기업의 1% 지분(상장사는 0.01%)을 보유한 주주가 자회사 이사의 책임을 추궁할 수...
참여연대 "상법개정안 효과 제한적…더 강력한 규제 필요" 2020-11-10 16:22:07
이 변호사는 다중대표소송제의 경우 1997년부터 2017년 까지 21년간 상장회사에 제기된 주주대표소송은 47건에 불과하다며, 단순히 다중대표소송 도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대표소송을 단독주주권으로 바꾸거나 원고 지분율을 낮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에 따르면 정부안은 모회사가 발행주식 총수의 50%를...
"상법 개정되면 전세대란 수준 경영권 분쟁 일어난다" 2020-11-10 16:06:08
부담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대표소송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이 현안대로 이뤄진다면, 소수주주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 오히려 헤지펀드 활보에 따른 잦은 경영권 분쟁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본부장은 이를 막기 위해 소수주주권 악용을 막을 수 있도록 상장회사 소수주주권 행사 요건으로...
김도읍 법사위 간사 "소액주주-기업 입장 다 살펴야" 2020-11-08 17:44:58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등 정부의 상법 개정안에 대해 “소수주주권의 권리 보장도 중요하지만 주주 평등의 원칙도 지켜져야 한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기업이 국가와 국민에 미치는 순기능 측면이 보장되는 선에서 소수주주의 권리도 보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