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지열발전소가 포항지진 방아쇠 역할" vs "일본 지진으로 지각 약화 탓" 2017-11-24 18:36:58
넣는다. 이렇게 주입된 고압의 유체(물)가 땅속 단층면의 빈 공간을 벌리거나 특정 지층의 부피를 변화시켜 주변 단층에 힘을 가하면 지진으로 이어진다. 이번 지진의 원인으로 지열발전소를 처음으로 지목한 이진한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2011년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일어난 규모 5.6 지진도 석유가스 생...
포항 본진 위치, 당초 발표와 1.5㎞ 차이…진원 깊이도 3∼7㎞ 2017-11-23 18:50:34
다만, 단층면해(단층 모양·움직임 계산) 방법을 이용했을 때는 기상청과 지자연이 3∼4㎞, 일본 국립방재과학기술연구소(NIED)가 5㎞,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11.5㎞로 각각 깊이를 분석했다. 이를 종합해 보면 포항 지진의 본진은 땅밑 3∼7㎞, 규모 4.3의 여진은 6∼7㎞, 나머지 여진은 2∼3㎞에서 발생한 것으로 볼...
"포항 지진은 새로운 단층에서 발생" 2017-11-16 18:01:22
방향으로 난 단층면이 힘을 받아 수평으로 미끄러지면서 한쪽 단층은 위로 올라가고 한쪽 단층은 아래로 내려가는 역단층 운동이 일어나면서 발생했다. 진원지 서쪽 땅덩어리가 동쪽 땅덩어리를 타고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오후 9시49분에 난 규모 4.3 여진 역시 본진보다 깊은 단층면에서 비슷한 과정을 통해...
"포항 지진, 전혀 알려지지 않은 단층서 발생했다"(종합) 2017-11-16 17:15:25
"본진 단층면 상 포항 지진은 북북동 방향 역단층성 주향이동 단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는 기존에 지표면 상에서 보고된 적 없다"고 밝혔다. 주향이동 단층은 두 개의 지층이 좌우 방향으로 미끄러져 일어난 단층이다. 좌우 방향으로 비스듬하게 뻗은 이 단층 중 일부가 축적된 힘을 방출하는 과정에 단층...
"포항 지진, 기존에 보고된 적 없는 단층대 따라 발생" 2017-11-16 16:29:26
나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6일 "본진 단층면을 해석한 결과 포항 지진은 북북동 방향 역단층성 주향이동 단층으로 분석된다"며 "이는 기존에 지표면상에서 보고된 적 없는 단층"이라고 밝혔다. 주향이동 단층은 두 개의 지층이 좌우 방향으로 미끄러져 형성된 일어난 단층이다. 좌우 방향으로 비스듬하게 뻗은 이 단층...
"경주 지진 후 여진 2200회…'규모 7' 올 수 있다" 2017-09-10 20:35:00
일어났다고 보고 있다. 70도쯤 비스듬히 기울어진 단층면에서 약 1.5초간 축구장 2200개 면적(16㎢)에 걸쳐 파열이 일어났다. 하지만 지진은 땅 위에는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나고 나서 한반도가 2~5㎝ 이동한 것과 비교된다.지질연은 땅속 지진을 유발한 힘이 점차 풀리고 있다는 분석도...
"경주지진 안정화…중규모 지진은 언제든지 가능해 대비 필요"(종합) 2017-09-06 13:52:04
방향으로 전파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층면의 폭과 길이는 전진의 경우 각각 4km, 본진은 각각 5km 내외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강진이 계속된 시간은 1.5초 내외였다. 앞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물리적인 현상을 규명함으로써 피해가 집중된 방향을 파악할 수 있다. 지질연은 또 1년 동안 여진을 통해 응력(땅에 쌓이는...
"경주지진 안정화…중규모 지진은 언제든 가능" 2017-09-06 12:00:04
방향으로 전파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층면의 폭과 길이는 전진의 경우 각각 4km, 본진은 각각 5km 내외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강진이 계속된 시간은 1.5초 내외였다. 앞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물리적인 현상을 규명함으로써 피해가 집중된 방향을 파악할 수 있다. 지질연은 또 1년 동안 여진을 통해 응력(땅에 쌓이는...
'거대지진' 잦은 이유는…"암석이 예상보다 낮은 온도서 녹아" 2017-05-17 12:00:16
석영은 단층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면서 갈라진 지층들이 더 잘 미끄러지게 만들어 지진의 규모를 키운다. 석영이 알려진 것보다 낮은 온도에서 녹는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거대지진이 예상보다 잦은 이유를 설명할 단서가 잡힌 것이다. 연구팀은 "석영 말고 다른 암석구성광물도 알려진 것보다 낮은 온도에서...
양산단층서 분리된 '무명단층' 경주지진 원인 2017-01-24 18:47:51
이번 지진으로 지표면으로 드러난 단층면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이너마이트를 폭발시켜 인공지진을 일으킨 뒤 지진파를 분석하는 탄성파 탐사를 통해 무명단층 일대 지표면 1㎞ 이내에서 그간 발견되지 않은 여러 개의 작은 단층을 발견했다. 이들 단층은 길이와 면적이 작아 큰 지진이 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