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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태영건설 워크아웃 태클 건 우리은행…"빚 800억 먼저 갚아라" 2024-04-26 18:39:35
하고 있다. 또 무담보채권 440억원을 담보채권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른 채권자들은 담보채권으로의 전환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맞서고 있다. 금융당국은 티와이홀딩스에 대한 우리은행의 채권 행사를 허용하면 다른 채권자들도 잇따라 회수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당황한 산은은 연대채권 360억원의...
대한상의 "기업 밸류업에 배당·M&A 등 제도개선도 필요" 2024-04-23 12:00:05
후 채권자가 이의를 제기하면 변제, 담보 제공 등 채권자 보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고 파악된 모든 채권자에 대해 이의제출 통지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건의서는 이와 관련해 재무 구조가 개선되는 합병은 채권자 보호 절차를 간소화하고, 상장사가 금융당국에 이의제출 통지를 공시하면 개별 통지한 것으로 갈음하는...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돈 빌리는 것도 능력…부채·자본, 무엇을 늘릴까 2024-04-22 10:00:05
‘채권자’란 단어를 뉴스나 드라마에서 보셨을 텐데요, 어떤 회사가 망해 청산 절차를 밟을 때 채권을 가진 채권자들은 주식을 가진 주주에 앞서 청산 자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 빌린 돈부터 먼저 갚는 것이지요.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해서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주식 발행을 통한...
검찰, '2500억원 가상자산 출금 중단' 델리오 대표 기소 2024-04-19 13:48:16
서비스 시장에서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델리오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지만 지난 4일 기각됐다. 당시 법원은 "델리오의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크지 않다"며 "회생 절차를 진행하는 게 채권자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시온 기자...
회수율 7% vs 70%…태영건설 채권단 선택만 남았다 2024-04-18 18:05:09
7%로 떨어진다. ○에코비트 매각 시 SBS 담보 해제산업은행은 18일 채권금융사 600여 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태영건설 실사 결과와 기업개선계획을 제시했다. 실사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올해 최대 461억원의 자금이 부족할 수 있지만 정상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준공으로 공사비를 받으면 내년부터 안정적...
태영건설 PF사업장 10여곳 청산한다 2024-04-16 18:27:14
본질을 살리려면 자구 노력을 기울인 대주주의 소유권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18일 600곳가량의 채권금융사 등이 모이는 전체 채권단 설명회를 연 뒤 워크아웃 계획을 이달 2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 부의할 계획이다. 2차 협의회에서 계획을 의결하면 한 달 뒤 채권단과 태영건설이 약정을 맺고...
'금리 무섭네' 법원 경매 주택 11년만 최대 2024-04-05 09:50:32
기준 최다 기록이다. 임의경매는 부동산 등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대출금 회수를 위해 담보물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오르던 저금리 시절 무리하게 대출받아 아파트 등을 산 소위 '영끌족'들이 고금리를 버티지 못하...
"고금리 못 버텨"…3월 집합건물 임의경매 11년만에 최대 2024-04-05 09:43:28
등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대출금 회수를 위해 담보물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다. 강제경매와 달리 별도의 재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법원에 경매를 신청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이 채권자일 때 임의경매가 활용된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해외 대체투자' 기관끼리 소송戰 2024-03-25 18:28:13
투자금이 전액 손실 처리됐다. 당시 위트코프가 선순위 채권자에게 부동산 소유권을 양도하면 빚을 갚을 의무를 피할 수 있는 DIL(deed in lieu: 부동산 소유권 양도 제도)을 택하면서 리조트 소유권이 선순위 투자자인 외국 기관들에 넘어갔다. 중순위 투자자였던 국내 기관들은 투자금을 회수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이...
연체했다고 냉장고까지 압류…대부업체 적발 2024-03-20 16:38:02
규모의 담보 연체채권에 대해 법정 최고금리인 20%를 적용하고, 후순위 채권자나 채무자에게 돌아갈 배당금 4억4,000만 원을 부당하게 수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대부업자가 부당하게 받은 배당금 4억4,000만 원을 후순위 채권자와 채무자에게 돌려주고, 법원 경매 신청에서 과도한 연체이자율을 적용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