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한국式 집단소송제, 세계 유례없는 규제" 2020-11-08 17:31:16
의견을 같이했다. 대한상의는 대륙법 체계를 따르는 현행 법제에 영미법 제도인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전면 도입할 때 예상되는 법체계 간 충돌 등 문제점을 지적했다. 미국 집단소송제를 모델로 하면서 미국에는 없는 원고 측 입증책임 경감을 추가한 현 개정안은 민사소송의 입증책임 분배 원리에 맞지 않고...
상의 "집단소송법·징벌적 배상제는 현실과 안맞아…재검토해야" 2020-11-08 12:00:06
"대륙법 체계와 영미법 체계는 각각 그 사회의 역사와 철학, 가치관 등이 축적된 결과"라며 "대륙법 체계를 따르는 국내 법제에 영미법 제도인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전면 도입할 경우 발생할 법체계 간 충돌과 제도 혼용의 문제점에 대한 입법 영향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상의는 특히 정부가 발의한...
경총 "집단소송·징벌적 손배제 반대" 법무부에 의견서 제출 2020-11-08 12:00:01
"대륙법계인 우리나라에서 영미법계인 미국의 집단소송제를 그대로 법률로 수용한 사례도 드물다"면서 공동소송 등 현행제도를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확대 도입하는 상법 개정안도 반대했다. 경총은 "악의적 의도를 가진 소비자나 업체가 소송 제기를 빌미로 부당한 요구를...
기업분쟁 해결사 KCAB 국제중재센터…'비대면 K중재' 세계가 주목 2020-10-21 15:12:00
국제중재센터 사무총장(변호사)은 “한국은 대륙법 체계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영미법에 능통한 법률가가 많고 지정학적 위치, 중립적 판결 성향, 국가 인지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국제중재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총장은 “지난해 KCAB 접수 건수뿐만 아니라 분쟁금액이 1000억원이 넘는...
신희택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 의장 "싱가포르·홍콩 제치고…亞 국제중재산업 주도권 잡겠다" 2020-10-21 15:07:17
▷한국의 강점은 무엇입니까.“한국은 대륙법 체계를 가진 국가이면서 영미법을 공부한 변호사가 굉장히 많은 나라죠. 영미법과 대륙법계 국가 기업 사이 분쟁도 공정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동안 물적·인적 투자도 많이 해 중재 퀄리티가 높아졌고 ‘아시아의 스위스’를 목표로 중재 중립성도 굉장히 강조하...
전경련 "집단소송·징벌적손배 도입때 30대그룹 소송비 10조↑" 2020-10-12 13:26:48
전경련은 법체계 적으로 영미법계와 대륙법계 처벌방식이 혼용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미국, 영국 등 영미법계 국가는 민사적 구제를 중시하기 때문에 행정처분과 형사처벌 대신 집단소송이나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구제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독일, 프랑스와 같은 대륙법계 국가는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이 중심...
경총 "집단소송제·징벌적 손해배상 확대 전면 재고해야" 2020-09-28 11:40:59
이어 "상거래에 따른 피해와 관련해 대륙법계인 우리나라는 과징금 등 행정적 제제와 형사처벌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영미법계에 따른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할 경우 우리나라의 법체계상 상호 충돌과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총은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형사처벌도 센데 손해배상으로 더 때려…코너 몰리는 기업인들 2020-09-25 17:07:52
대륙법’ 체계를 갖춘 국내에선 어떻게 적용될지 우려가 나온다. 법조계에선 “한국에 집단소송제를 도입하면 ‘과중처벌’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다. 대륙법 체계는 독일, 프랑스 등을 따라 ‘성문주의’에 뿌리를 둔다. 입법부에서 만든 법을 근거로 판사가 판결을 내린다는 의미다. 피해보상 청구 소송의 경우 정해진...
벌금에 민·형사 책임까지…기업 '삼중 처벌'에 떤다 2020-09-25 17:07:12
대륙법’ 체계를 갖춘 국내에선 어떻게 적용될지 우려가 나온다. 법조계에선 “한국에 집단소송제를 도입하면 ‘과중처벌’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다. 대륙법 체계는 독일, 프랑스 등을 따라 ‘성문주의’에 뿌리를 둔다. 입법부에서 만든 법을 근거로 판사가 판결을 내린다는 의미다. 피해보상 청구 소송의 경우 정해진...
소송 참여 안해도 피해 땐 배상받아…기업부담 더 커져 2020-09-24 17:38:07
대륙법 체계는 ‘성문주의’에 뿌리를 둔다. 입법부에서 제정한 법을 근거로 판사의 재량을 제한한다. 피해 보상 청구 소송은 정해진 절차를 거쳐 피해를 증명해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피해 한도 안에서 경제적 손해를 배상하도록 한다. 형사 처벌과 민사 배상의 경계가 뚜렷한 것도 특징이다. 대륙법계에서는 기업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