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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는 무조건 선하냐"…연대 청소노동 시위 고소인의 항변 [이광식의 관계자 A씨] 2022-07-12 13:44:02
도그마라고 한다. 무조건 약자는 선이고 강자는 악이라는 논리다. 동의하지 않는다." ▷"20대 남성들의 '공정감각'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한 나임윤경 교수의 수업계획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그 분과 직접 소통하거나 한 적은 당연히 없다. 다만 교수께서 강의하시는 장소가 마침 제가...
요금 못 올리고 적자는 눈덩이 '위기의 한전'…자구책도 역부족 2022-06-20 18:42:23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정부는 탈원전 도그마가 있어서 전기요금을 어느 정도 인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도 억누른 부분이 있다"며 "에너지가 정치화돼서 전기요금을 올리면 탈원전 때문에 올랐다고 생각하게 되니까 그런(억누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를 의식해 그간 전기요...
[허원순 칼럼] 증여세 완화로 초저출산·수요진작 두 토끼 잡자 2022-06-16 17:30:34
‘격차 문제’라는 단선적 도그마와 기계적 형평론은 극복할 때도 됐다. 더구나 모두가 “어떻게든 투자를 늘리자”고 외치지 않나. 투자로써 창업 자금까지 바닥난 재정에 기대기보다 고령층의 고인 돈을 돌게 해보자. 달리 보면 세대 상생이고 중산층 확장책이다. 수억원씩 드는 자녀 유학비용도 전부 면세 아닌가.
박일준 산업부 차관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기재부와 협의 중" 2022-06-15 15:20:49
"지난 정부는 탈원전 도그마가 있어서 전기요금을 어느 정도 인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도 억누른 부분이 있다"며 "에너지가 정치화돼서 전기요금을 올리면 탈원전 때문에 올랐다고 생각하게 되니까 그런(억누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정부가 탈원전 도그마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에 소극적인 부분이 있고...
[사설] 대법원 가서야 정리해고 인정받는 기업들의 '사법적 고단함' 2022-06-14 17:32:41
사법부에 만연한 ‘언더도그마(약자는 선하다) 현상’과 ‘노동자·노조=약자’라는 과거 산업화 초기부터의 관념에서 탈피한 의미 있는 새 사례다. 차제에 과도한 고용 경직성의 폐단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부도 위기에 처하지 않는 한 근로자를 내보낼 수 없을 정도의 경직성은 역설적으로 근로자가 한 직장에 모든 것을...
모두 '노동자'라 했으니…화물파업의 가려진 교훈 [여기는 논설실] 2022-06-10 09:41:38
영향이 컸겠지만, 법원 특유의 ‘언더 도그마 현상(약자는 대개 선하다는 편견)’ 탓이 컸을 것이다.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기업계도 특고 및 유사 종사자들을 많이 ‘껴안는’ 쪽으로 빠르게 움직였다. 함께 일하는 상대방에 대한 선의의 처우개선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 컸을 것이다. 하지만 늘 정부 눈치를 보고...
이준석 대표는 왜 장애인 단체와 다투나 [여기는 논설실] 2022-03-29 09:30:03
언더도그마란 약자를 뜻하는 언더독(underdog)과 맹목적 견해나 독단을 뜻하는 도그마(dogma)의 합성어로, 힘의 차이를 근거로 선악을 판단하려는 오류를 말한다. 약자는 무조건 선하고 강자는 무조건 약하다고 인식하는 현상이다. 말하자면 장애인은 약자이므로 무조건 선하다는 논리로 비판을 외면하고 프레임 전쟁을...
[사설] 한국노총 만나는 인수위, '노동이사제' 같은 거래는 곤란 2022-03-28 17:17:05
단체이기 때문에 ‘선(善)’이라는 언더도그마적 사고가 만연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한국 노사관계는 ‘기울어지다 못해 뒤집어진 운동장’이다. 양대 노조는 무소불위의 권력집단으로 군림 중이다. 어설픈 선심이라도 써야 할 정도의 사회적 약자가 결코 아니다. 10% 남짓한 귀족노동자들이 주도하는 탓에 전체 근로자의...
하루 4시간만 자도 건강 유지하는 '수면 엘리트' 존재한다 2022-03-18 17:59:51
한다는 도그마가 있는데 유전학적으로 보면 사람마다 필요한 수면의 양이 다르다는 게 확인됐다"라면서 "사람마다 키가 다르지만, 어느 정도의 신장이 완벽하다고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UCSF의 웨일 신경과학 연구소에서 '가족성 선천성 단기 수면'(FNSS) 특성을 가진 사람들을 10년 넘게...
[오형규 칼럼] 청와대를 전면 재건축하자 2022-03-16 17:33:46
도그마처럼 들린다. 청와대 이전 취지는 하드웨어(위치)보다 소프트웨어(의지)를 우선한 약속이 아닌가. 대통령이 참모들 앞에서 A4를 읽는 게 아니라 수시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국민과 만나겠다는 게 당선인 생각이다. 토리와 아침 산책을 하고, 어려운 이들을 불러 요리 솜씨를 발휘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