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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왜 또다시 스트롱맨 푸틴을 선택했나 2024-03-18 03:22:09
독재 비판에도 압도적 지지 받는 '대체 불가' 리더십 러시아 민간 여론조사기관 레바다센터 조사에서 푸틴의 지지율은 지난해 내내 80%를 웃돌았다. 푸틴에 대한 견고한 지지는 적어도 국내에선 "그래도 러시아에 이만한 지도자가 없다"는 평가 때문이다. 소련은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개혁 개방 정책에도 경제난을...
'광진을' 오신환 "입으로만 정치…난 고민정과 달라" [인터뷰] 2024-03-17 09:52:05
미래에 대한 선택이라는 의미에서 미래 권력으로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비교되는 점도 분명히 있다. 이재명 대표의 한계인 사법적 리스트나 국민적 불신 이런 것들이 전혀 정치를 하지 않았던 한동훈 위원장이 가진 신선하면서도 새로운 화법, 접근법과 대비되면서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총선에도 기여하고 영향...
[천자칼럼] 러시아의 민주주의 2024-03-15 18:08:42
뿐 실질은 권위주의적 독재인 푸틴 체제가 가능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무자비하면서도 주도면밀한 그의 독재 스타일이고, 또 하나는 러시아 국민들의 혼란에 대한 공포와 옛 소련이 누린 영화에 대한 갈망이다. 푸틴은 장기 집권 개헌안이 헌법재판소까지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대외적 정당성을 강조하기 위해...
송영길 "손 잡아달라"… 광주 서구갑 '옥중 출마' 2024-03-14 19:20:46
강력한 야당과 정치인을 찾고 있다"며 "검찰 독재에 흔들리지 않고 맞서는 정권 교체 희망의 소나무를 광주에 심어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송 대표는 "윤석열·한동훈 특수부 검찰 패거리가 권력을 잡는 것을 막아내지 못하고 빌미를 준 문재인 정부, 저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광주시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며 "당 대표...
[다산칼럼] 열린사회와 그 적들 2024-03-14 17:57:24
다수의 횡포와 질적 저하라는 또 하나의 독재 형태를 낳게 될 것을 우려했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상고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을 바라보는 시선은 착잡하다. 울산시장 불법선거 개입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황운하 의원을 비롯해 각종 범죄와 비리 행위로 유죄 선고나 징계를...
양회 마친 시진핑에 "시험대 올라 vs 덩샤오핑급 걸출한 개혁가" 2024-03-13 11:40:43
시 주석의 권력과 통제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는 분석을 내놨다. 미국 CNN방송은 11일(현지시간) 이번 양회가 주는 주요 시사점을 4가지 키워드(통제강화·하이테크 추진·경제적 신뢰회복·새로운 인선 없음)로 분석한 기사에서 통제 강화를 첫손에 꼽았다. 방송은 총리 기자회견 취소 등을 거론하면서 "마오쩌둥...
[조일훈 칼럼] 의사집단은 끝내 이권 카르텔로 남을 건가 2024-03-12 18:06:57
아닌가. 학원 소요가 심했던 전두환 독재정권 치하의 강단도 이렇진 않았다. 모든 의사를 싸잡아 말할 순 없지만, 의료계에는 오랜 훈련과 직업적 경험을 통해 중세 길드식 생존법을 체화하고 전파하는 사람이 많다. 직역의 대체 불가성과 의료 시스템의 취약성을 능란하게 파고든다. 길드의 경쟁력은 정부 면허를 기반으로...
이재명 "말 잘 못하면 끌려가지 않을지…독재화로 전환" 주장 2024-03-10 10:38:03
"민주화에서 독재화로 전환, 이번 총선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2년도 안 돼 이렇게 나라를 망친 정권이 입법 권력까지 장악한다면 실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국민의 목소리를 '입틀막'한 윤석열 정권 2년의 적나라한 민주주의...
바이든 "트럼프, 우리 자유 박탈" vs 트럼프 "바이든은 사이코" 2024-03-09 13:40:02
전 대통령이 독재자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것도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르반 총리에 대해 "(그는) 민주주의는 작동하지 않는다며 독재를 추구한다고 분명히 천명했다"면서 오르반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에도 유대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처럼 오르반...
'당대표 코 파주기'는 명함도 못 내밀어…극한의 '아부' 경쟁사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28 06:00:02
인민의 생살여탈권을 쥐고 있던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은 과거 제정 러시아의 차르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아부’ 속에 둘러싸여 있었다. 신문기사와 시(詩)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한 연설, 공산당의 각종 결정문, 문학비평과 과학실험 결과 발표에까지 ‘스탈린 찬양’은 소련 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