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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여풍당당'…女 사내이사 비율 국내 1위 2024-05-26 18:20:03
포스코(13.6%)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 임원 등용 문턱을 낮춘 덕분에 구 회장 취임 첫해인 2018년 2.9%(29명)에 불과하던 여성 임원 수는 올해 6.5%(61명)로 2배 넘게 증가했다. LG 관계자는 “실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여성 인재를 기용해 리더십 다양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성별, 출신과 상관없이 인재를 중용하는 경영...
카카오 대표, 주주 달래기 나섰다…"매년 2억 주식 매입" [종합] 2024-05-17 14:24:33
등용…'김앤장' 출신이 CA협의체 이끈다카카오는 한편 그룹 콘트롤타워 내 책임경영 감독 조직을 법조계 출신 인사에게 맡기며 사법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는 전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정종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CA협의체 책임경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관세·감세 등 트럼프 경제 철학 4가지, 인플레 악화 가능성" 2024-05-09 16:16:53
행정부에서도 등용 가능성이 있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떨어뜨리기를 원한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한 바 있다. 이를 놓고 악시오스는 통화 정책의 중대한 변화가 되고, 이는 수입품 가격을 급등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트럼프 측은 연방 기관들의 낭비가 많고...
JP모건 다이먼 "미 경제 호황"…연착륙 전망엔 여전히 신중 2024-04-24 11:39:53
밝혀왔는데, 이날은 "나는 언제나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말해왔지만, 여러분이 나에게 성유(聖油)를 발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계 인사들이 행정부로 진출할 필요가 있으며,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든 상대 당 소속 인사들을 등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이재명, 野 인사 총리설 겨냥?…"협치 빙자한 협공에 농락 안 당해" 2024-04-19 08:50:26
등용하는 사술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김한길 총리설'에 "국회 인준 과정이 상당히 험난할 것"이라고 했다. 여권에서도 비판이 잇따랐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당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인사는 내정은 물론이고 검토조차...
'공석·연내 임기끝' 공공기관장 164곳…'총선 낙하산' 주의보 2024-04-14 06:35:00
인물들이 등용되지만 일부 기관장은 관련 업무·경력과 무관한 정치인으로 채워져 논란이 되기도 한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도 지난해 9월 임명 당시 야권으로부터 '보은성 낙하산'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김 사장은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특별 고문,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통합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대통령 불통, 안일한 공천, 메시지 관리 실패…與에 등 돌린 민심 2024-04-10 21:10:59
대거 공천하면서 새로운 인물을 등용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TK에서 공천된 현역 의원들은 선거전이 시작되자마자 지역구로 내려가며 야당과의 싸움을 회피했고, 서울 강남권에 새로 등용된 인사들은 유권자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정치권 인사는 “결국 총선은 개별 선거구에서의 인물 싸움”이라며 “좋은 후보를 내놓은...
"의전은 딱 질색하세요"…공무원 '초긴장' 시키는 장관 [관가 포커스] 2024-04-05 15:20:53
장관으로 ‘깜짝 등용’됐다가 갖은 구설수에 휘말리다가 결국 여수 기름유출 사태 때 경질된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기도 했다. 100일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송 장관을 지켜본 농식품부 관계자들은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스타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좀처럼 화를 내는 일이...
"지도자 부재로 국권 상실"…'일요일 역사가'의 '징비록' 2024-03-20 18:29:31
감각이 미흡하고 매관매직을 일삼아 필요한 곳에 인재를 등용하지 못했다”며 “서구를 배워야 한다고 각성한 일본 정부와 확연히 대비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선의 사례는 올바른 지도자가 없을 때 나라가 어떻게 망가지는지 잘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글=이소현 기자/사진=최혁 기자 y2eonlee@hankyung.com
'징벌적 과세'는 역사 '1라운드'부터 실패했다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20 06:00:05
“염철전매로 부자로 된 사람만 관직에 등용되고 있다”며 “상인만 관료로 들어올 뿐 올바른 인재는 선택받지 못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나마 ‘부자세’ 도입으로도 국가의 재정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기원전 99년 한나라 장군 이릉(李陵)이 흉노에게 사로잡히자, 한무제는 다시 20여만 명의 군사를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