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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회담] '팡파르·레드카펫 환대' 김정은…외신 "관계재편 신호탄" 2024-06-19 22:08:42
팬데믹 이후 북한을 방문한 최초의 주요 국가 원수로 북한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절실히 필요한 재래식 무기를 러시아에 공급할 수 있고, 기꺼이 공급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NYT는 김 위원장이 새벽에 공항에서 '레드카펫 환영식'을 마친 후 푸틴 대통령과...
北·러, 위험한 밀착…"침략 당하면 상호 지원" 2024-06-19 21:01:17
북한과 러시아가 옛 소련 시절에 있던 ‘자동군사개입’ 조항을 사실상 복원시켰다. 양국이 침략당할 경우 서로 군사적 지원을 해주는 내용이다. 우리 정부가 러시아를 상대로 설정한 ‘레드라인’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북·러와 한·미·일 간 대결 구도가 더욱 심화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정은 북한...
북·러 정상회담 두고 尹정부 외교 탓한 野 2024-06-19 20:58:30
대통령의 방북을 앞두고 러시아엔 북·러 군사협력의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고 경고하는 동시에 대북 영향력이 큰 중국과 소통을 늘렸다. 한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이 신냉전 구도에 참전해 우리나라 안보 환경은 차갑게 얼어붙을 공산이 크다”며 “이 와중에도 윤 정부는 러시아에 레드라인을 운운하며 이념적 편향...
북·러, 사실상 군사동맹…첨단무기 기술 이전에 우크라 파병도 가능 2024-06-19 18:35:41
길 열려”전문가들은 북·러가 한국과 서방세계가 설정한 ‘레드라인’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내놨다. ‘유사시 상호 지원’ 발표는 서방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핵심인 ‘집단방위’ 조항에 버금가는 수준이란 해석이다. 현승수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푸틴과 김정은이 결국 군사동맹 혹은 그에 준하는...
[사설] 방북 푸틴, 레드라인 넘을 땐 상응 조치 각오해야 2024-06-18 17:46:51
‘레드라인’을 넘어 ‘악마의 거래’를 한다면 동북아는 물론 세계 안보 지형에도 큰 파문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 미국, 일본과 결속을 더 다지고 국제 공조를 통한 강력한 제재를 이끌어내는 건 기본이다. 어제 9년 만에 열린 한·중 고위급 외교안보 대화를 계기로 다소 흔들리는 북·중 사이를...
[연합시론] 푸틴·김정은의 밀월…러는 금지선 지키고 北은 오판말라 2024-06-18 16:59:49
및 경고사격에 북상하는 일이 발생했다. 우리 군은 9일 만에 다시 발생한 이번 일을 일단 단순 침범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모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북한이 러시아가 자신의 뒷배라는 점을 과시하며 남측을 향해 거침없는 도발이나 위협을 시도하는 그릇된 판단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러시아는 유엔...
北과 밀착, 南과도 관계회복?…방북 푸틴 '레드라인' 지킬까 2024-06-17 18:23:55
南과도 관계회복?…방북 푸틴 '레드라인' 지킬까 24년만에 방북하는 푸틴, 한국에도 유화 메시지 우크라 무기 지원, 북러 군사협력 '레드라인' 준수가 관건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방북길에 오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과 밀착하는 동시에 한러관계와는 어떻게 균형을...
[연합시론] 푸틴 '24년 만의 방북' 초읽기…안보불안 심화 막아야 2024-06-13 16:19:10
북한과의 군사협력 관계를 새롭게 격상하려는 러시아의 노림수를 냉정하게 파악해 대응해야 할 시점이다. 가장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대목은 북러의 군사적 밀착이 과연 어느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려지느냐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고리로 한 양국의 '검은 거래'는 레드라인을 넘어선지 오래다. 북한은 우크라이나와...
美 "北 '오물풍선' 이상 도발 경계…푸틴 방북 가능성 주시"(종합) 2024-06-13 05:56:46
레드라인 및 우려에 대해서는 명확한 신호를 보내면서 미국이나 동맹국의 이익을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공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캠벨 부장관은 갤러거 전 의원 등의 입장을 트럼프식 접근법으로 규정하면서 "트럼프 정부는 우리가 중국으로부터 직면한 도전을 적절하게 진단한...
집권5기 푸틴, 서방언론 등 초청해 3시간여 회견…한국에 "감사" 2024-06-06 10:50:28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는 '레드라인'을 넘지 않으면 양국 파트너십 관계가 회복될 수 있다면서 한국을 "비우호국 중 가장 우호적인 나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일본에 대한 언급과도 차별화됐다. 푸틴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위기에 일본이 개입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