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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선서 게릴라 출신 페트로 승리…중남미 '좌파 바람'(종합) 2022-06-20 10:23:22
로돌포 에르난데스(77)의 득표율은 47.3%다. 지난달 29일 1차 투표에서 페트로가 40%, 에르난데스가 28%로 각각 1, 2위를 차지해 이날 결선투표에서 최종 승자를 가렸다. 1차 투표 뒤 보수표가 에르난데스에게 몰리면서 결선 개표 전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팽팽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개표 초반엔 에르난데스가 소폭...
콜롬비아 대선서 게릴라 출신 페트로 승리…첫 좌파 정권 탄생 2022-06-20 07:15:31
출신 로돌포 에르난데스(77) 후보의 득표율은 47%다. 일간 엘티엠포 등 콜롬비아 주요 언론은 "구스타보 페트로가 콜롬비아의 새 대통령"이라며 당선을 기정사실화했다. 페트로는 이반 두케 현 대통령의 뒤를 이어 오는 8월 취임하게 된다. 남미 콜롬비아의 첫 좌파 대통령이다. 페트로는 젊은 시절 좌익 게릴라 단체...
콜롬비아대선 결선투표 개시…'좌파 vs 백만장자' 예측불허 접전 2022-06-19 23:34:43
페트로(62)와 '반(反)부패 통치자 리그'의 로돌포 에르난데스(77)가 맞붙는다. 지난달 29일 1차 투표에선 페트로가 40%, 에르난데스가 28%가량을 득표하며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페트로는 수도 보고타 시장(2012∼2015년)을 지낸 현직 상원의원이다. 18살 때 좌익 게릴라 단체 'M-19'에 몸담아 몇...
콜롬비아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탄생 눈앞…후보 모두 아프리카계 2022-06-18 00:50:00
대선 결선에서 맞붙는 구스타보 페트로와 로돌포 에르난데스 후보는 모두 흑인 여성을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환경·인권 운동가인 프란시아 마르케스(40)와 학자인 마렐렌 카스티요(53)가 각각 페트로, 에르난데스와 함께 뛴다. 어느 쪽이 승리하든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타이틀을 갖게 된다. 콜롬비아 인구에서...
콜롬비아 대선 결선 후보들, 법원 명령에 처음 맞토론 합의 2022-06-16 23:54:30
명령에 따라 처음 토론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로돌포 에르난데스(77) 후보는 16일(현지시간) 구스타보 페트로(62) 후보와의 토론을 수락했다고 엘에스펙타도르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그간 대선 후보 토론에 불참해온 에르난데스 후보는 페트로 후보가 자신이 있는 북동부 도시 부카라망가로 찾아오라는 것을 포함해 여...
'게릴라 출신 좌파' vs '콜롬비아 트럼프'…박빙 대선 승자는 2022-06-15 05:30:00
차지한 구스타보 페트로(62)와 로돌포 에르난데스(77) 후보가 맞붙는다. 둘 모두 개성이 뚜렷한 후보다. 1차 투표에서 40%가량을 득표한 좌파 연합 '역사적 조약'의 페트로는 수도 보고타 시장을 지낸 현직 상원의원이다. 농민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18살 때 좌익 게릴라 단체 'M-19'에서 활동하기도...
콜롬비아 대선 결선 초박빙 전망…좌파 vs 포퓰리스트 후보 접전 2022-06-11 03:17:37
대선 결선을 앞두고 10일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에선 로돌포 에르난데스(77)와 구스타보 페트로(62) 후보가 각각 48.2%와 47.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콜롬비아 주요 언론들의 의뢰로 조사기관 인바메르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두 후보의 격차는 불과 1%포인트로, 오차범위(±2.69%포인트) 안쪽이다. 지난달 조사보다...
콜롬비아 대선후보 에르난데스 "내 목숨 위험해"…대면유세 중단 2022-06-10 05:03:47
= 콜롬비아 대통령 선거 후보인 로돌포 에르난데스(77)가 신변 위협을 이유로, 대면 유세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에르난데스 후보는 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지금 이 순간 내 목숨이 위험에 처했다는 확신이 있다"며 "범죄조직처럼 행동하는 정치단체가 무슨 일이든 저지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내 안전을...
콜롬비아, 좌파 대선후보 '응원' 멕시코 대통령에 "간섭 마라" 2022-06-06 04:26:20
상대인 로돌포 에르난데스 후보를 지지하며 '반(反)페트로 표심'을 결집하려 하고 있어 박빙의 결선 대결이 예상된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후 콜롬비아 외교부는 "내정 간섭"이라며 반발했다. 외교부는 멕시코 대통령을 향해 "콜롬비아 국민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외부의 간섭 없이 차기...
'콜롬비아 트럼프'가 첫 좌파집권 저지할까…화색 도는 금융시장 2022-06-01 06:25:58
보수 성향의 로돌포 에르난데스(77)가 각각 40%, 28%를 득표하며 내달 치러질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1차 투표 전까진 페트로가 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이 될 것이 유력해 보였으나, 에르난데스 예상 밖 선전을 펼치며 결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자 증시와 환율이 긍정적으로 움직인 것이다. 페트로는 그동안 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