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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飛龍乘雲(비룡승운) 2021-03-29 09:00:04
280~233년)는 ‘동양의 마키아벨리’로 불리는 인물로, 중국 전국시대 말기 한(韓)나라 출신이다. 중국 고대의 이름난 사상가이자 법가 학파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의 통치 기반에는 그의 사상이 깔려 있다. 한비의 술(術)은 군주가 신하를 부리는 통치술이다. 교언영색(巧言令色·교묘한 말과...
최중경 "한·미동맹, 안보 넘어 자유민주주의 공유하는 가치동맹 돼야" 2021-03-18 17:13:47
‘어중간한 조치는 파멸을 초래한다’는 정치철학자 마키아벨리의 말이 현재 대한민국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분명히 할 건 분명히 해야 한다.” ▶지난해 한·미 동맹이 안보동맹을 넘어 가치동맹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미국은 책임이 따르는 개인의 자유(liberty)와 시장의 자유(freedom)이 결합한 시스템을 기...
윤석열 '싸움의 기술', 대선판에도 통할까 [홍영식의 정치판] 2021-03-07 10:40:58
매정하고 단호할 필요도 있어야 한다. 마키아 벨리의 말대로 지도자는 사자와 여우의 모습을 함께 갖춰야 한다. 그래서 정치는 다면적 예술이라고 했다. 정치 리더십에서 맷집과 배짱이 중요한 요인이지만, 그것만으론 안되는 것이 대선주자다. 윤 전 총장이 대선주자로 발돋음한 배경엔 문재인 정권과 맞서면서 ‘반문...
[고두현의 문화살롱] "지도자는 법과 정의 수호자가 돼야 한다" 2021-03-05 17:30:17
책”이라고 극찬했다. 《군주론》을 쓴 마키아벨리도 키루스를 가장 이상적인 군주로 묘사했다. 그 이전의 로마시대와 중세시대에는 말할 것도 없다. 키루스에게 복속된 나라의 국민들까지 그를 ‘아버지’ 혹은 ‘빼앗는 자가 아니라 베푸는 사람’으로 두고두고 칭송했다. 미국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과 이스라엘 초...
[CEO의 서재] "중위계층의 선호 경향을 보라" 2021-03-03 17:07:31
출발점이었다. 마키아벨리식으로 표현하면, 정치인들이 아무리 자신의 ‘비르투(virtu)’, 즉 특정 정책을 관철할 의지와 역량을 지니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를 둘러싼 ‘포르투나(fortuna)’, 즉 거역할 수 없는 물리적 제약을 결코 극복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 제약은 한 사회 안 중위투표자의 세계관에 대체로 반영돼...
[특파원 시선] 현대판 마키아벨리와 이탈리아 정치 위기 2021-01-15 07:07:00
[특파원 시선] 현대판 마키아벨리와 이탈리아 정치 위기 코로나19 사태 속 연정 이탈 주도한 마테오 렌치 전 총리 국민 73% "자신의 정치적 이득만 추구"…국내외 시선 곱지 않아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국가)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에 새해 벽두부터 정국 위기가 엄습했다. 가시밭길을...
코로나가 부른 이탈리아 연정 위기…총리 교체·조기총선도 거론(종합) 2021-01-07 04:10:26
가리지 않는 그의 정치 스타일을 빗대어 '21세기 마키아벨리'라며 폄하하는 시각도 있다. 그는 2019년 9월 민주당을 탈당한 뒤 자기 세력을 규합해 중도를 표방한 IV를 창당했다. 원래 오성운동-민주당 체제였던 연정이 IV를 포함한 3개 정당 구조로 재편되며 연정 내의 정책·노선 갈등도 그만큼 잦아졌다는 지...
[백광엽의 논점과 관점] 디스토피아 부를 '586 정신승리' 2020-12-15 17:52:56
‘윤석열 대선 출마금지법’까지 만든다니 마키아벨리가 두손 들 판이다. 머리·용기 없는 'B급 586'이 모든 입법 테러에 여권은 ‘공정’과 ‘개혁’이란 이름을 붙였다. ‘정의의 이름으로 저질러지는 악행이 가장 잔혹한 독재’(몽테스키외 《법의 정신》)라는 경구를 실감하는 순간이다. 선민의식에 빠져 세상...
주호영 "입법 독재 책임자는 文…대통령에 면담 요구" 2020-12-09 12:35:59
의원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정의당의 반대에도 전속고발권 유지로 뒤집힌 것을 두고 의원총회에서 "정의당까지 속인 '사기 쇼'"라고 말했다 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권이 군사정권과 다를 게 뭔가"라며 "대한민국은 마키아벨리적 군주정 혹은 레닌적 사회주의로 가는 것인가"라고 비꼬았다. 신현보...
[다시 읽는 명저] "권력은 여론에, 여론은 선전·선동에 좌우된다" 2020-09-21 09:00:48
정도였으며, 이를 배경으로 마키아벨리 학설이 출현했다. 러셀은 “핵심은 권력의 장악”이라고 한 마키아벨리의 정치철학에 크게 공감했다.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면 어떤 종류이든 권력이 필요하다. 권력은 흔히 여론에 좌우되고, 여론은 선전·선동에 좌우된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당시 ‘절대권위’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