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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객실내부 '처참'…철재만 남고 무너져 내려 2017-04-18 13:27:19
공개했다. 맹골수도의 거친 물살과 소금기 가득한 바닷물에 객실과 객실, 복도를 구분하던 간이벽체는 버텨내질 못했고, 남아난 집기류도 없다. 모조리 세월호 좌현(왼쪽면)으로 쓸려 내려갔다. 수습본부는 선내 사전 탐색 결과 A데크 좌현 쪽에 최대 7m 높이의 장애물이 쌓여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세월호는 침몰하면서...
세월호 수색 이제 시작…"미수습자 유골 모여 있을 것" 2017-04-18 13:25:35
목적이었기에 수많은 작업자가 힘을 모아 맹골수도 수심 44m에 있던 세월호를 목포신항 부두 위에 올려놓았다. 바닷속에서 긴 시간을 보냈기에 미수습자들은 유골의 형태로 수습될 가능성이 크다. 김창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3년이라는 세월은 유골이 흩어지게 할 만큼 길지 않기에 모여 있을 것...
[세월호 3주기] 인양부터 거치까지 '인고의 세월' 끝냈다 2017-04-14 07:00:01
앞 맹골수도에 침몰한 모습처럼 왼쪽 면을 부두 바닥에, 오른쪽 면이 하늘을 향하게 옆으로 누워있다. 세월호는 지난 2014년 4월 15일 밤 인천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다 다음날인 16일 오전 8시 50분께 맹골수도에서 왼쪽으로 기울기 시작해 18일 오전 11시 50분 선수 부분까지 물에 잠겨 완전히 침몰했다. 세월호 이준석...
세월호 고압세척 시작…3년 묵은 소금기 씻어낸다 2017-04-13 10:51:33
진도 앞바다 맹골수도 수심 44m 지점에서 거친 물살에 시달렸다. 잭킹바지선에 이끌려 지난달 23일 새벽 수면 위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뒤에는 공기와 맞닿으면서 선체 부식이 급속도로 진행됐다. 작업자들은 이날 세월호 위쪽에서부터 세척작업을 벌여 소금기와 녹, 조개류, 진흙 등을 씻어낸다. 선체 부식 속도를 늦추고...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작업 설계 돌입…드론 띄워 선체 촬영 2017-04-12 10:32:14
약 3년간 맹골수도 바닷속에 있었고, 인양작업 중 구멍을 내고 선미 램프 절단작업 등이 이뤄졌기 때문에 선체 외부로 튀어나와 있거나 붙어있는 불순물을 제거해야 한다.고압 세척기로 세월호 전체를 씻어내는 작업은 13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있거나 육상이송으로 불안정한 상태여서 현...
세월호 수색작업 설계 착수…드론 띄워 선체 촬영(종합) 2017-04-12 10:21:38
약 3년간 맹골수도 바닷속에 있었고, 인양작업 중 구멍을 내고 선미 램프 절단작업 등이 이뤄졌기 때문에 선체 외부로 튀어나와 있거나 붙어있는 불순물을 제거해야 한다. 고압 세척기로 세월호 전체를 씻어내는 작업은 13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있거나 육상이송으로 불안정한 상태여서 현...
세월호 수색작업 오늘부터 설계…선체 촬영으로 기록 2017-04-12 05:00:01
약 3년간 맹골수도 바닷속에 있었고, 인양작업 중 구멍을 내고 선미 램프 절단작업 등이 이뤄졌기때문에 선체 외부로 튀어나와 있거나 붙어있는 불순물을 제거해야 한다. 고압 세척기로 세월호 전체를 씻어내는 작업은 13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있거나 육상이송으로 불안정한 상태여서 현...
세월호 침몰부터 인양완료까지 속태운 3년(종합) 2017-04-11 18:22:25
인양작업이 11일 드디어 끝났다. 세월호 참사로부터 1천91일만이자 맹골수도에서 지난달 22일 본인양 작업에 착수한 지 20일 만이다. 세월호는 길이 145m, 폭 22m, 6천825t급으로 국내에 운항하는 여객선 중 최대 규모였다. 사고 당시 승객은 총 476명.172명이 구조됐고 295명이 사망했다. 9명은 아직 미수습자로 남았다....
세월호 1천91일만에 인양 완료…내주부터 미수습자 수색(종합) 2017-04-11 16:28:33
본부장은 "조류가 강한 맹골수도 해역이 44m 수심에서 6천825t의 대형선박을 절단 없이 인양한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며 "인양작업은 예상치 못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문제 해결 과정의 연속이었다"고 자평했다. 세월호는 목포신항 철재부두 위에 바다와 수직 방향으로 안착했다. 세월호 객실 부분이 자동차...
세월호 인양, '여론의 격랑'을 넘다 2017-04-11 16:10:42
"맹골수도처럼 물살이 세고 깊이가 44m에 달하는 여건에서 세월호(6천825t)급 여객선을 인양한 사례가 해외에도 없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선장·승무원과 청해진해운 회장 일가 등 참사 주범에 대한 1심 판결도 내려졌으니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여론이 형성됐다. 침몰 지점에 해상추모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