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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떠나는 메르켈에 "오랜 친구"…유럽 관계 부심(종합) 2021-10-14 15:15:54
관계 부심(종합) 맹자 인용하며 찬사…中, 메르켈 이후 유럽 '미국 편향' 우려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은 16년간 독일을 이끌었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물러나는데 대해 짙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13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과 메르켈 총리의 영상 회담은 메르켈에 대한 중국의...
중국, 떠나는 메르켈에 짙은 아쉬움…유럽과 관계 부심 2021-10-14 13:22:35
시진핑, 맹자 인용하며 찬사…中, 메르켈 이후 유럽 '미국 편향' 우려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은 16년간 독일을 이끌었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물러나는데 대해 짙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13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과 메르켈 총리의 영상 회담은 메르켈에 대한 중국의 '애정'을...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철면피(鐵面皮) 2021-09-06 09:00:26
인지상정이다. 맹자의 수오지심(羞惡之心)은 자기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옳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이ek. 맹자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것은 사람이 아니고,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다....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莫逆之友(막역지우) 2021-07-05 09:00:02
사람이 나누는 대화도 나온다. 자상호·맹자반·자금장 세 사람이 더불어 말했다. “누가 능히 서로 사귀는 게 아니면서도 서로 사귀고, 서로 돕는 것이 아니면서도 서로 도울 수 있을까. 누가 능히 하늘에 올라 안개 속에서 놀고 끝이 없는 곳(無極)에서 자유롭게 다니며, 서로 삶도 잊은 채 다함이 없을 수 있겠는가.”...
프리랜서 마켓 `온마(주)`, 우수인재 양성 위해 SDU 산학협력 2021-05-14 00:05:01
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불위야 비불능야(不爲也 非不能ㅑ也)라 하셨다. 하지 않는 것이지 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라며 “모든 직원이 존중받고, 각자 자기의 업무영역에서 전문성을 배가시키며, 임원진이 되고자 하는 직원은 석사, 박사 학위 취득까지 기꺼이 지원하는 회사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 4년' 비판 쏟아지자 탁현민 "현재로만 평가 안돼" 2021-05-09 17:01:54
탁 비서관은 맹자의 ‘관해난수(觀海難水: 바다를 본 사람은 함부로 물을 말하지 않는다)’를 언급하면서 “4년을 했더니 남은 1년은 더 어렵다”며 글을 마쳤다. 탁 비서관이 이번 글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본인을 향해 제기되는 비판에 대해 공개 해명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조국 흑서》...
[대학 생글이 통신] 점수 따기 쉬운 아랍어, 전략적 선택도 고려해보세요 2021-05-03 09:00:43
과목입니다. 예를 들어 한문은 논어, 맹자 등의 고전에서 발췌한 부분이나 한시, 상식적인 한자, 고사성어 등 단기간에 공부해서 익히기에는 어려운 내용이 많습니다. 중국어나 일본어도 의사 소통 수준에서 벗어난, 복잡한 정보를 전달하는 글을 해석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그에 비해 아랍어는 내용만 따져본다면 현재...
[이학영 칼럼] 대통령이 결단해야 할 '특단의 청년대책' 2021-04-27 17:52:42
‘정곡(正鵠)’의 중요성을 강조한 사람은 맹자다. 가장 적합한 말을 할 때 최상의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대공황 충격에 빠져 자신감을 잃어가던 미국인들을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라고 일깨운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말이 그런 경우로 꼽힌다. 그와 반대되는 게 ‘허언’이다. 아무리 그럴듯...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欲速不達(욕속부달) 2021-04-26 09:02:00
《맹자》에는 이런 얘기가 있다. 옛날 중국의 어느 마을에 성질이 급한 농부가 있었다. 늦봄이 되어 논에다 벼를 심기는 했는데, 벼이삭이 달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니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논에 나가 보니 이웃집 논의 벼가 더 많이 자란 듯이 보였다. 조급한 마음에 머리를 굴렸다....
[임건순의 제자백가] 商工人들의 언어, 小人들의 세상 2021-04-19 17:52:57
해 군자계급 사람들을 부양했는데 맹자는 노심자(勞心者)-노력자(勞力者) 프레임으로 이런 차별적 질서를 정당화했다. 그러나 춘추시대 말부터 철기의 발전과 보급으로 유가가 고집하는 질서가 허물어지고 소인들은 피지배계층 신분을 벗어나 시대의 주역으로 활약할 기회를 얻게 된다. 철기로 인해 생산력이 비약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