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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가 된 '홈술族', 갈색·녹색뿐이던 술병 색까지 바꾸다 2021-05-20 17:47:34
가능하다. 취향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맞는 홈술 시장은 코로나 시대가 끝나도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홈술이 뜬다고 해서 외식 시장의 미래가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전문가의 큐레이팅을 통해 맞춤형 술을 추천해주는 매장엔 사람들이 몰린다. 이 시대에 전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사례 가운데 하나다. 명욱
생맥·병맥·캔맥…당신의 취향은 2021-04-29 17:29:29
캔맥주 특유의 청량함이 금세 사라진다. 병맥주가 맛있게 느껴진다면 사람을 좋아한다고도 볼 수 있다. 서로 따라주고, 건배하고, 대화하는 걸 즐기는 것이다. 결국 술맛은 무엇을 마시느냐보다 누구와 마시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아무리 값싼 술이라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공감하며 마실 땐 최고의 맛이 난다. 명욱
샴페인처럼 톡 쏘고 요구르트처럼 떠먹는 이토록 '힙'한 막걸리 2021-03-25 17:39:37
디켄터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익숙한 전통주에 새로움을 입힌 다양한 시도들이다. 전통주의 변화와 포르셰 카이엔을 관통하는 철학은 ‘본질을 살리되 변화를 추구한다(Change it, but do not change it)’는 것이다. ‘혁신(革新)’이란 단어를 가장 잘 설명하는 문구로 마케팅 전략을 짤 때 늘 유념해야 한다. 명욱
美 우유 유통 시스템…금주법 덕분이라고? 2021-03-04 17:11:12
이는 미국 최대 자동차 경주 대회인 ‘나스카’ 탄생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우유산업도 발전했다. 알 카포네 덕분이었다. 금주법이 폐기되자 알 카포네는 밀주를 유통하기 위해 개발한 전국 유통망과 냉장 수송차를 우유 신선 유통에 활용했다. 밀주법을 계기로 현대의 우유 유통 시스템이 탄생한 셈이다. 명욱
와인보다 비싼 위스키…정답은 숙성에 있다 2021-02-18 17:33:46
상하지 않는다는 마케팅과 ‘영국 왕실의 술’이라는 이미지 덕분에 스카치 위스키는 세계 최고의 증류주가 됐다. 한국 전통주도 이런 길을 갈 수 있을까. 최근 숙성 전통주 제품이 크게 늘었다. 안동소주는 18년 숙성 제품도 나왔다. 위스키처럼 누군가의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술이 될 기회가 열린 것이다. 명욱
고급술 대명사 코냑…왜 프랑스어 아닌 영어 이름 쓰는 걸까 2021-01-14 17:32:44
가격에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쿠루부아지에는 지금도 나폴레옹을 마케팅에 활용한다. 한 가지 여담. 한국에도 브랜드바인(구운 술)과 같은 어원을 가진 술이 있다. 소주다. 한자로 구울 소(燒), 술 주(酒)라고 쓴다. 어떻게 만들어가느냐에 따라 운명이 갈렸다. 하나는 최고급 술로, 다른 하나는 최저가 술로. 명욱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술샘과 상호협력 MOU 체결 2020-12-10 16:25:59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교수, 명욱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인적자원과 산학 교류 등을 통해 전통주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상호 기여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술샘은 전통주 문화산업에 혁신을 달리는 기업이다. 문헌 속에만 있던 떠먹는 막걸리 이화주를 최초로 상품화했으며 2018년에는 용인 쌀로...
[명욱의 호모 마시자쿠스]한국서 사라진 '경월 소주'…일본 판매 2위라고? 2020-11-12 16:55:24
소주를 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 명욱 술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바라보는 주류 전문가. 10여년 전 막걸리 400종류를 마셔보고 포털 사이트 지식백과에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숙명여대 미식문화 최고위 과정 주임교수 및 세종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젊은...
[명욱의 호모 마시자쿠스]코로나가 띄운 미니어처 술병·와인 신드롬 2020-10-29 17:22:38
술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와 사회의 문화를 투영한다. 16세기 독일에선 밀과 호밀의 부족 현상 때문에 보리로 맥주를 만들라는 맥주순수령이 내려졌다. 한국의 산업화 시대엔 술 빚을 곡식이 없어 수입 밀가루로만 막걸리를 빚기도 했다. 지금 술 시장은 어떤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을까. 2020년은 ‘회식이 사라진 해’다....
[부고] 김경임 씨 별세 外 2019-10-04 17:14:48
오전 041-414-4445 ▶김태선씨 별세, 명욱 前 서울 원묵초 교장·옥득씨·인욱 前 인천지법 법원장·인구씨·인철 前 서울신문 제작국장 부친상, 이경학 前 서울 한서초교장 시부상, 김상일 홍익노무법인 공인노무사·김상우 인천지법 판사 조부상=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11시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