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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근로시간 단축, 아이 12세까지 쓸 수 있다 2023-10-04 18:17:01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자녀 연령이 8세에서 12세로 확대된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모성 보호 관련 법률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달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저출산 대책의 일환이다. 정부안에 따르면 근로자가 자녀 양육을 위해 주당 근로시간을 15시간 이상~35시간...
'배우자 출산휴가' 열흘까지 급여 지원한다 2023-10-04 09:59:02
시간 단축을 쓸 수 있는 자녀의 연령을 8세에서 12세로 확대한다. 배우자 출산휴가에 대한 정부의 급여 지원도 기존 5일에서 10일로 2배 늘린다. 모성보호제도 사용을 촉진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를 도모하는 차원이다. 4일 고용노동부는 국무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육아휴직급여 200만원 넘나…'최저임금 수준' 검토 2023-09-24 12:01:53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가 모성을 보호하거나, 근로자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받을 수 있다. 기간은 현재는 최대 12개월까지인데, 내년부터는 18개월까지로 늘어난다. 한국의 육아휴직급여 소득대체율은 2022년 기준 44.6%(OECD '가족 데이터베이스')로, OECD 38개 회원국...
삼일, 회계법인 최초로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2023-09-05 09:59:53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유연근로시간제도, 모성보호를 위한 임신부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을 적극 도입하는 등 업무 방식과 근무 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 밖에도 직장어린이집인 ‘삼일어린이집’,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삼일행복나눔’을 설립해 일가정 양립지원과 여성·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안정 및 유지를 위해...
노조전임자 정원 32명인데 283명 더 늘려…전용차 10대 받기도 2023-08-28 18:37:47
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의 조직 규모에도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고용부는 이 밖에 상습·고의적인 임금 체불 사업장 120곳과 임금 체불에 취약한 건설 현장에 대해 기획감독을 하기로 했다. 또 직장 내 괴롭힘, 모성보호 위반 등에 대한 기획감독을 확대하고 감독 과정에서 확인된 불법행위는 즉시 사법...
이정식 "노조 전임자 불법 실태 조사...전용차와 현금 수억원 받기도" 2023-08-28 11:19:03
임금체불 규모와 경위 등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검찰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공조해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 장관은 아울러 "근로자가 일터에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직장 내 괴롭힘, 모성보호 위반 등에 대한 기획 감독을 확대하고,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위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기간제·파견 넘어 남성 역차별까지… 진화하는 차별 분쟁 2023-08-15 17:35:00
보았다(여성고용과-46, 2008.03). 다만, 모성보호는 임신, 출산, 수유 등 모성과 직접 관련이 있는 활동을 보호하는 조치이므로, 여성 근로자에게만 ‘생리휴가’를 부여하는 것은 ‘모성보호’를 위한 것이므로 성별에 의한 차별이 아니다. 이처럼 노동 분야에서 차별의 이슈는 점점 확대되고 진화되고 있다. 최근 대법원...
유엔 중국 인권 심의서 탈북 여성 인권유린 문제 첫 쟁점화 2023-05-16 00:02:45
문제가 쟁점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5일(현지시간)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에 따르면 이 위원회의 달리아 레이나르테 위원은 지난 12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중국 심사에서 탈북 여성과 그 자녀에 관한 문제를 놓고 중국 정부에 질의를 던졌다. 레이타르테 위원은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은 불법체류자라...
"내 가족 채용해" 청탁한 노조 간부…'노사부조리' 937건 적발 2023-05-14 12:00:03
연 2000시간인데도 이를 훌쩍 넘는 3000시간을 부여한 사례 등이 적발됐다. 또 주52시간을 초과해서 연장근로 시킨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수당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입단속을 시킨 사례도 있었다. 고용부는 접수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육아휴직 승인...
분윳값 벌러 나간 사이 숨진 아기…검찰도 항소 포기 2023-03-01 13:44:21
2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는데, 쿠션이 얼굴을 덮어 호흡이 막혀 숨진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미혼모로 이 아기를 혼자 양육하면서 극심한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B를 임신한 이후 가족들과 관계도 단절된 채 기초생계급여와 한부모아동양육비 등 137만 원으로 생활했다. A씨는 양육비를 벌기 위해 성매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