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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경기 하락시 건설사 PF·미분양 손실 최대 8.7조원" 2024-03-25 15:00:01
등 미착공 PF 보증이 해소되지 못해 PF보증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신평이 태영건설[009410]을 제외하고 작년 말 기준 건설사의 합산 PF보증을 유형별로 분류한 결과, 도급사업 중 분양 부진 착공사업장, 지방 주택, 비주택 미착공사업장 등 리스크가 높은 현장이 약 12조원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하는 것으로...
그룹사 지원 무색…신세계건설, 결국 신용등급 강등 2024-03-22 15:50:36
손실이 발생했다. 미착공으로 인한 PF 우발채무 리스크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구포항역 개발사업이 기한 내 착공되지 못하고 지난달 2천억원 상당의 신세계건설의 PF자금보충 약정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현재 신세계건설의 PF보증금액은 2,800억원으로 증가한 상황이다. 이승민 연구원은 "구포항역 개발사업은 당초...
코오롱글로벌, 대전봉명사업장 본 PF 전환…"우발채무우려 덜어" 2024-03-12 10:52:28
우발채무 리스크가 제기된 코오롱글로벌의 미착공 사업장 3곳의 PF 규모(약 6천100억원) 중 40% 이상을 차지한다. 코오롱글로벌은 대전봉명 사업장을 시작으로 대전선화3차, 울산야음 등 나머지 미착공 사업장도 연내 본 PF 전환 수순을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대전선화3차 사업장과 관련한 1년...
코오롱글로벌, 대전봉명 본 PF 전환…"우발채무 우려 지웠다" 2024-03-12 09:51:36
잔여 미착공 사업에 대한 PF 우발채무 우려까지 덜어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대전봉명 본 PF 전환으로 일각에서 제기하던 우발채무, 워크아웃 등의 우려가 종식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남은 미착공 현장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비주택 부문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주택 부문 리스크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못 버틴다더니…분양 늘리는 건설사, 속사정 살펴보니 2024-03-11 21:18:49
건 그만큼 미착공 사업장이 많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공사비 급등으로 원가 부담이 높아지고 미분양 우려까지 겹치면서 사업 진행을 늦췄지만, 더는 미룰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착공이 지연될 수록 비용도 증가하기 때문에 소위 '밀어내기' 분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 마디로 시장이 회복된 게...
태영 PF 사업장 처리방안 마련 진통…아직 절반도 제출 못해 2024-02-25 06:36:00
"미착공 브릿지론 사업장의 경우 경·공매를 결정하면 선순위 채권자야 자금 회수가 가능하지만, 후순위 채권자들은 공사를 조금만 더 진행하면 회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처리방안을 제출한 곳 중에서는 경·공매 방침을 정한 사업장이 일부 포함된 것으로...
PF '옥석가리기' 속도…대주단 협약 개정 2024-02-12 17:58:38
대주단 협약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미착공 브리지론의 만기 연장 가능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브리지론은 토지 매입 등 부동산 사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자금을 대는 대출이다. 당국은 브리지론 만기를 3회 이상 연장하면 금리가 상승해 향후 정상화 가능성이 더 낮아진다고 보고 있다. 사업장에 신규...
PF 만기 연장 요건 까다로워진다…내달 대주단 협약 개정 2024-02-12 06:03:02
맥락이다. 미착공 브릿지론의 경우 만기 연장 가능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릿지론을 3회 이상 만기 연장할 경우 조달금리 상승 등으로 기존 사업구조 상에서는 사업 추진이 쉽지 않다는 점 등이 고려되고 있다. 경·공매 결정은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내용도 담긴다. 이복현...
작년 서울 인허가, 목표 32% 불과…미착공 14만가구 늘어 2024-02-07 17:46:49
전국 아파트 미착공 물량은 2021년 19만1000가구에서 작년 상반기에만 33만1000가구로 14만 가구 증가했다. 아파트 인허가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시간은 같은 기간 7.9개월에서 11.6개월로 늘어났다. 고금리와 시장 침체 속에 신규 PF가 중단되고 유동화증권 발행이 급감한 영향이 크다는 평가다. 건설산업연구원은 현재 PF...
롯데건설, 2.3조 PF펀드 조성…유동성 위기 해소 2024-02-06 17:41:36
거쳐 다음달부터 운용될 예정이다. 펀드는 롯데건설의 미착공 PF 사업장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롯데의 미착공 사업장이 본 PF로 넘어가면 금융회사가 조기 상환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 PF 펀드는 선순위 1조2000억원, 중순위 4000억원, 후순위 7000억원으로 구성된다. 선순위 출자자로는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