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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급' 높인 中…북러 밀착 맞물려 한중관계 개선되나 2024-11-14 17:23:52
중국은 그동안 미국이나 일본, 북한에는 차관급 대사를, 한국에는 그보다 낮은 국장급 대사를 보내왔다. 전임 싱하이밍 대사 역시 아주국 부국장을 지낸 뒤 주몽골 중국대사를 거쳐 한국에 부임했다. 신임 중국대사로 내정된 다이 부대표 역시 2017년부터 아프리카사장(국장)을 지냈다. 다만 본부에서 국장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당이냐 아니냐'…기로에 선 美 공화당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2024-11-14 16:55:17
나오고 있다. 맥스 밀러 하원의원(오하이오)은 게이츠 지명이 “대통령이 충성스러운 병사에게 상을 주는 일”이라며 “어리석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과 그의 팀은 게이츠 의원이 결코 상원 인준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의회 내 충성분자를 골라 내려고 일부러...
'반중 색채' 트럼프 2기 내각에 말 아낀 中정부…속내는 두려움? 2024-11-14 16:39:24
그는 "미국은 중국 공산당과 냉전 중"이라는 발언을 하고, 베이징에서 열린 2022년 동계올림픽 보이콧을 주장하기도 했다. 또 "중국이 1930년대 독일 나치 규모의 군사적 증강을 통해 태평양 지역에서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고도 했다. 중국에 신경 쓰이는 또다른 인물은 트럼프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에서 '무역...
'트럼프 충격' 대비하는 中, 한중관계 개선 박차…"주변국 관리"(종합) 2024-11-14 15:38:35
싱하이밍 대사 이임 후 4개월여 만이다. 다이 부대표는 2017년부터 중국 외교부 아프리카사장(국장)을 지내다 2020년 유엔에 부임했다. 중국이 그간 주한 대사에 '국장급'을 보임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인선은 전례를 따른 것으로 보이지만, 다이 부대표가 다자외교의 정점인 유엔에서 활약하다 한국으로 온다는...
"은행 이자의 두 배" 쏠쏠한 수익…강남 부자들에 인기 [양현주의 슈퍼리치 레시피] 2024-11-14 09:24:30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하이일드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의 매력도는 여전히 크다"며 "특히 ETF 상품으로 다양한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한다면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일드 채권 ETF란 투기등급 채권에 투자하는 ETF로, BB+부터 CCC- 등급의 채권을 담는다. 신용도가...
韓 원화, 트럼프트레이드에 가장 취약! ‘우로보로스 함정’ 끊지 못하면 2류 통화로 전락?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11-14 07:27:08
1,410원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고 달러 가치가 강세를 보여 원·달러 환율 움직임이 최대 관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어제에 이어 오늘도 뉴욕 시장은 달러 가치 움...
"트럼프 이겼으니 더 사자"…한국서 8000억 '뭉칫돈' 몰린 곳 2024-11-14 06:30:06
고수익·고위험 상품인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펀드에 올해 들어서만 8000억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미 증시 고평가 우려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한다. 증권가에서는 앞으로도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펀드의 투자 매력이 유지될 것이란...
국방엔 폭스앵커, '효율부' 수장엔 머스크…트럼프 인선 속도전(종합) 2024-11-13 19:52:02
충성파 마이클 왈츠 하원의원을 국가안보보좌관에, 유엔 주재 미국대사에 엘리스 스터파닉 연방 하원의원을 지명했다. 이민 정책을 총괄할 '국경 차르'(border czar)에는 톰 호먼 트럼프 1기 행정부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직무대행이 낙점됐다. 트럼프 당선인이 1기 행정부에서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지낸...
소비 부진에 속타는 중국, 쇼핑 축제 광군제도 '썰렁' 2024-11-13 17:47:56
관영 매체들은 “광군제 행사 기간 애플과 하이얼, 샤오미 등 45개 브랜드의 총거래액이 10억위안을 넘겼다”고 밝히는 등 본토 소비가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자평했다. 알리바바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징둥도 올해 행사 기간 쇼핑객이 전년보다 20% 증가했다고 홍보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국제사회 시선은 곱지...
올해 전세계 ETF에 '역대급' 자금 몰렸다…"1천970조 순유입" 2024-11-13 16:09:39
체디드는 "하이일드 채권, 특히 유럽 하이일드 채권에 자금이 유입됐다"며 이는 하이일드 채권 투자에 적절한 것으로 여겨지는 유럽의 "골디락스 성장"을 나타내는 경제 지표들에서 비롯한다고 말했다. 원자재 ETF도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덕분에 자금 흐름이 반전됐다. 10월 원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