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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회주의자" 대체복무 신청했지만…대법 "양심의 자유 아냐" 2024-11-12 12:00:06
덧붙였다. A씨는 항소했지만 2심 판단도 같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에 제출된 증거에 이 법원의 원고 본인 신문 결과를 종합해 보더라도, 원고의 사회주의 신념은 유동적이거나 가변적인 것으로서, 대체역 편입신청의 이유가 되는 양심에 이르는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檢 "이재용 이익을 위한 부당합병" vs 이 회장 "양사 모두 이익" 2024-11-11 18:45:27
의혹에 대해서 이 회장 측은 "사실 애초에 자기주식 매입 제도 자체가 시세에 일정한 영향을 주기 위해 도입됐고, 제일모직 자기주식 매입은 당연히 절차 모두 준수했다"며 "원심은 구체적인 매매 태양과 투자자 오인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시세조종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지적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징벌보고서 손도장 거부는 헌법상 권리" 2024-11-11 18:22:23
그 진술이 자기에게 형사상 불리하면 묵비권을 가지도록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용자는 징벌 보고서에 무인을 요구하는 교도관 지시를 거부할 헌법상 권리가 있다”며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2심에 이어 대법원도 1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그대로 확정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법원, 피자헛 '자율 구조조정' 승인…회생 개시 결정 한 달 보류 2024-11-11 17:21:12
수취했다"며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210억원을 가맹점주에게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이후 가맹점주들은 한국피자헛 가맹본부가 사업 운영 비용을 처리하고 있는 은행 계좌에 대한 압류 및 추심 조치를 했다. 한국피자헛은 서울고법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한 상태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교도소 징벌보고서 손도장은 '진술'…대법 "거부권 보장해야" 2024-11-11 10:50:28
보고서의 규율위반행위를 부인하며 위 적발 보고서에 무인을 요구하는 교도관의 지시를 거부할 헌법상의 권리가 있다"며 "그런데도 무인을 강요하는 것은 자기부죄 금지원칙에 반하는 것으로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대구교도소 측은 항소했으나 2심에 이어 대법원도 1심 판단을 유지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신중→공감…'주주충실의무' 말바꾼 사법부 2024-11-10 17:48:22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했다”며 “정치적 상황을 고려한 건 아니다”고 했다. 하지만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법원행정처가 과거에 제시한 논리가 정확했다”며 “이렇게 입장을 바꾼 것이 사법부 스스로 독립적 판단을 포기한 것 같아 아쉽다”고 했다. 한재영/민경진 기자 jyhan@hankyung.com
"과징금 취소"…증선위 불법공매도 제재 또 뒤집혀 2024-11-08 21:38:31
금융회사 케플러 쉐브레가 같은 취지로 증선위에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1심 재판부는 케플러 쉐브레의 과징금 부과 필요성은 인정되나, 매도 주문 건수가 아닌 체결 건수에 따라 과징금을 재산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증선위의 불복으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대법,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다시 본다…핵심 쟁점은? 2024-11-08 20:25:33
현금 665억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2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는 지난 5월 양측 합계 재산을 약 4조원으로 보고 그중 35%인 1조3808억원을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며 재산 분할액을 대폭 상향했다. 위자료 역시 20억원으로 크게 올렸다. 이에 최 회장은 대법원에 상고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최태원-노소영 '1.3조 재산분할' 다시 본다 2024-11-08 19:57:18
현금 665억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2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는 지난 5월 양측 합계 재산을 약 4조원으로 보고 그중 35%인 1조3808억원을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며 재산분할액을 대폭 상향했다. 위자료 역시 20억원으로 크게 올렸다. 이에 최 회장은 대법원에 상고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심재철 '허위자백 보도' 소송 최종 패소 2024-11-07 18:19:51
수사와 재판 과정에 나타난 사실이라는 점에서 객관적 자료에 대한 접근 가능성의 한계도 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기사가 허위로 밝혀지더라도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으면 언론사가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법리를 재확인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