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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하지 말자"는 임종석 주장에…대통령실 "반헌법적 발상" 2024-09-20 18:08:57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여당도 반발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이 필요할 때는 통일론을 주장하고, 북한이 통일이 필요 없다고 이야기하면 거기에 보조를 맞추는 정말 기이한 현상”이라며 “북한의 주장과 닮아도 너무 닮았다”고 지적했다. 김용태 의원은 페이스북에 “임 전...
[사설] 뜬금없고 의미도 없는 문재인·임종석의 통일론 2024-09-20 18:05:27
“통일, 하지 맙시다”라며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정은이 지난해 말 내놓은 ‘반(反)통일 두 국가 선언’을 거론하며 “변화된 조건들이 반영되지 않은 통일 논의는 비현실적”이라고 했다. 김정은의 노선 변경에 맞장구치자는 소리로 들린다. 그는 통일부와...
임종석 "통일하지 말자" 주장에…대통령실 "반헌법적 발상" 2024-09-20 15:07:35
자유롭게 오가며 교류와 협력이 일상으로 자리 잡은 다음에 통일 논의를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임 전 실장의 이 같은 주장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 밝힌 ‘반(反) 통일 2국가 선언’에 보조를 맞춘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대만 "첫 방중 때 통일전선전술 대상 될수 있다" 주의 당부 2024-09-20 11:19:31
유연한 통일전선전술 방식인 관광·양안(중국과 대만) 교류단 참여·중국 현지 학습·취업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편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고 경고했다. 통일전선전술은 노동자 계급 세력 강화를 위해 우익 개량주의자와 일시적으로 협력해 자본가 계급에 대항하는 공산당의 전술 형태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여기에선 첫 방중...
대통령실 "文, 말로만 전쟁 끝났다고 전 세계에 로비해" 2024-09-20 07:14:22
대해선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을 추진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의 명령이자 의무인데 이러한 의지가 없다면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도 통일을 포기해야 한다'고 하는데 과연 북한이 통일을 포기했을까"라며 "북한이 지금 통일론을 접고 두 개의 국가를 주장하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어려움이...
'2번' 몰표 찍던 곳이었는데…"민심 돌아섰다" 초유의 사태 [박의명의 불곰국 이야기] 2024-09-17 07:06:22
전쟁 시작과 함께 국토의 반을 먹고 시작할 수 있는 쉬운 전쟁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자신들에게 총구를 겨누자 우크라이나 국민은 저항을 택했습니다. 단기간에 끝날 것으로 예상됐던 전쟁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배경입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민족의식이 싹트고 있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반기문 "한반도 통일, 중국에도 이익…국제사회 설득해야" 2024-09-03 15:55:03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한반도의 통일이 세계 평화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이익에도 기여한다는 점을 설파해야 한다"고 3일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국제한반도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국제한반도포럼은 2010년부터 통일부가 매년 열어온...
태영호 "통일은 세계로 뻗어나갈 절호의 기회” 열변 토했다 2024-09-03 11:20:23
찬반 의견을 활발하게 교환하며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물풍선이 우리 집 앞마당으로 날아오고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는 상황에서 통일 담론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현 정부가 탈북민을 살피는 일에 매우 공을 들이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차관급인 민주평통의 기관장으로 북한...
극우에 표 몰아준 옛 동독 "우린 여전히 2등 시민" 2024-09-03 00:31:25
통일 이후 동서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천문학적 통일비용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경제적 격차와 정서적 괴리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작센과 튀링겐은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중도보수 기독민주당(CDU)이 사실상 독주하고 옛 공산당을 일부 계승한 좌파당과 중도진보 사회민주당(SPD)이 제2당 자리...
경제적 격차가 가른 獨선거…옛 동독서 강경 우파 '압승' 2024-09-02 18:02:48
우파 정당인 AfD가 튀링겐주의회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통일 후 30여 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깊은 동·서독 갈등이 AfD를 주류 정치에 입성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ZDF에 따르면 AfD는 튀링겐주의회 선거에서 32.8% 득표율로 제1당에 올랐다. 중도 우파 기독민주당(CDU·23.6%)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