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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아, 설경아…여기선 冬冬 거리지마라~ 산수화가 춤을 추니 2021-12-23 16:52:47
늦여름이다. 경내에 있는 500년 묵은 배롱나무의 붉은 꽃이 활짝 피면 산속에 있는 호랑이 형상이 도드라져 숱한 사진작가를 불러모은다. 우아하고 고상한 멋이 흐르는 강선대강선대(降仙臺)는 양산면 금강 상류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인 양산팔경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곳이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의 가장자리에...
경기도, 강원도.고성군 상생협력 우호의 상징인 '경기의 숲' 조성 완료 2021-12-21 15:49:52
이팝나무, 배롱나무, 대왕참나무, 산철쭉 등 2만3,395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구절초, 벌개미취 등 2,800본의 초화류를 함께 심어 경관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설악산과 동해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전망대와 정자를 조성하고, 탐방객들이 걷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산책로를 조성, 종합안내판, 목재 계단과 보행 매트를...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소 인근 학교 바람숲길 조성 2021-04-21 17:28:24
공기정화나무 후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발전소 인근 학교의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한 바람숲길 조성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하동군 금남면에 위치한 금남고등학교에서 ’KOSPO 바람숲길 지원사업’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부발전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 하동군 산림조합과...
이별의 훈련소부터 눈물의 황산벌까지…논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2021-03-11 17:34:19
명재 윤증 고택이 노성면에 있다. 배롱나무와 연못이 품격을 더하는 고택은 평생을 청빈하게 살았던 노학자의 꼿꼿한 품성을 닮았다. 윤증의 고택이라고 하지만 사실 그는 단 하루도 이 집에 머무르지 않았다. 늘 초라한 집에 사는 윤증이 안타까워 제자들이 돈을 추렴해 집을 세웠지만 그는 과분하다며 이 집에 발을...
강남구, 방치된 보행로를 ‘쉼;힐스’ 조성 완료 2020-10-29 10:35:46
나뭇잎 형상의 그늘막을 설치하고 비비추, 배롱나무 등 2만5000본의 화훼류를 심어 휴게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삼성리토성 모양의 석재 의자와 함께 ‘미미위강남’ 조형물에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간접조명을 설치했다. 산책길 입구에는 경기고 유래 설명 판을 둬 주민들을 위한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앞서 ...
눈부신 바다와 바람 벗삼으며 영덕 블루로드 품에 안겨볼까 2020-08-18 15:41:25
배롱나무꽃이 한창이다. 수령 약 400년이 된 배롱나무 6그루를 비롯해 120여 그루가 한꺼번에 꽃 피운 행운의 순간을 누리고, 서애의 발자취를 따라가기엔 지금이 제격이다. 서애가 《징비록》(국보 132호)을 쓴 옥연정사(국가민속문화재 88호)와 그의 삶이 깃든 하회마을(국가민속문화재 122호)이 지척이다. 부용대에 올라...
테라로사에서 오월커피까지…강릉이 커피도시가 된 이유 2020-07-16 22:34:54
마주하고 있는 '명주배롱', 골목 끝 남대천변에 있는 '칠커피'까지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가 즐비하다. 각 카페마다 사연도 있다. 칠커피는 일곱 칸의 여인숙이 있던 자리를 카페로 바꿨다는 의미다. 명주배롱은 마당에 있는 배롱나무(백일홍나무)향과 커피 향을 널리 보내겠다는 뜻으로 지었다....
횟집동네가 카페거리로…강릉이 '커피도시' 된 비결 2020-07-16 17:35:50
함께 마주하고 있는 명주배롱, 골목 끝 남대천변에 있는 칠커피까지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가 즐비하다. 일곱 칸의 여인숙이 있던 자리여서 칠커피, 마당에 배롱(백일홍)나무가 있어 명주배롱 등 카페 이름의 유래도 재밌다. 이 동네에선 바다가 없어도 진짜 강릉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destinybr@hankyung.com
[한경에세이] 나의 버킷리스트 2020-03-25 17:53:46
알린다. 배롱나무꽃이 바통을 이어받아 여름 무더위를 묵묵히 지켜낸 뒤, 단풍과 은행나무가 진한 빛으로 물든다. 얼음장 같은 바람이 불어오면 피라칸타의 새빨간 열매가 겨우내 추위를 견뎌낸다. 이 식물들은 한 번도 계절을 거스른 적이 없다. 성실하게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것이다. 계절마다 찾아오는 캠퍼스의 변화를...
[봄이 시작되는 곳, 해남] ② 향기로운 매화, 푸르른 차밭 2020-03-07 08:01:38
나무, 배롱나무, 목련, 매화, 동백, 은행, 단풍 등 다양한 나무를 매년 심어왔다고 한다. 덕분에 철마다 아름다운 꽃이 차밭을 장식한다. 오근선 씨는 "차나무는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고 번식하는 음수(陰樹)"라면서 "나무로 그늘을 만들어줘야 부드럽고 맛있는 차를 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아다원은 농약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