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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바꾼다더니…물 스며드는 블록, 10%뿐 2022-08-15 17:05:23
“배수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수 블록은 배수로로 가는 물의 양을 줄여줘 저지대로 물이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버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침수 취약 1 대 1 돌봄서비스 ‘유명무실’2014년 도입된 ‘돌봄서비스’도 유명무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침수 취약 가구와 공무원을 1 대 1로 매칭해...
[단독] 물난리 때만 반짝 대책…예산부족으로 '투수 블록' 10년째 '공사중' 2022-08-15 15:42:49
“배수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수 블록은 배수로로 가는 물의 양을 줄여줘 저지대로 물이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버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침수 취약 1 대 1 돌봄서비스도 ‘유명무실’2014년 도입된 ‘돌봄서비스’도 유명무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침수 취약 가구와 공무원을 1 대 1로...
"주차장 침수돼 뺐더니 과태료 부과 스티커를" 울분 토로 2022-08-11 16:48:35
주민들도 같은 스티커를 발부받았다. 이씨는 "정부가 배수관 정비 등 폭우 대책을 소홀히 해 침수 피해를 봤는데, 사정도 모르고 딱지를 떼니 어이가 없다"고 억울해 했다. 지난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25개 자치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8, 9일 평소처럼 시내에서 주차 단속을 진행했다. 재난 상황을 반영한 별도 지...
터널공사 관련주 상승…서울시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 추진 발표 2022-08-11 10:01:40
배수관인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오 시장은 “글로벌 톱5를 지향하는 도시에 더 이상의 침수피해, 수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신속한 수해복구와 함께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종합적인 수방 대책 추진을...
"새 옷 입고 나간 아빠…'강남역 슈퍼맨' 유튜브 보고 알았다" 2022-08-11 07:35:05
폭우 속에서 쓰레기로 막힌 도로 배수관을 맨손으로 치워 '강남역 슈퍼맨'이라 불린 시민의 딸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9일 오전 '실시간 강남역 히어로', '실시간 강남역 슈퍼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성이...
폭우 시 '지뢰'로 돌변하는 맨홀…서울에만 62만개 넘는다 2022-08-10 21:20:11
연합뉴스는 지난 8일 밤 서울 강남 지역에서는 배수관 물이 역류하면서 맨홀 뚜껑을 뚫고 물기둥이 치솟거나, 뚜껑이 날아가 주변 도로 아스팔트가 부서지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서초구 서초동에서는 성인 남매가 하수구에 빠져 실종됐고, 동생인 40대 남성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50대 친누나는 아직도 실종 상태다. 철...
맨홀 빠져 실종된 남매 중 남동생, 끝내 숨진 채 발견 2022-08-10 17:45:41
휩쓸려 들어갔다. 폭우로 배수관이 역류하면서 맨홀 뚜껑이 열렸으며 이들이 급류에 휩쓸리며 그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폭우로 성인 무릎 정도까지 빗물이 들어찼던 만큼 뚜껑이 떨어져 나간 맨홀 위치를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현재까지 실종된 누나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으며 경찰은 남성의 시신을...
[천자 칼럼] 폭우 속의 義人들 2022-08-10 17:05:15
한 남성이 맨손으로 배수관 뚜껑을 들어 올린 뒤 구멍을 막고 있던 쓰레기를 하나하나 걷어내 물길을 열었다. 이 덕에 빗물이 하수구로 금세 빠져나갔다. 의정부 용현동에서도 중년 남성이 배수로에 쌓인 비닐 등을 빼냈다. 이를 본 여성이 종량제봉투를 들고 와 도왔다. 두 사람은 물길이 막히면 다시 뚫는 일을 반복했다....
권성동 "수해 피해 큰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할 것" 2022-08-10 15:08:18
권 원내대표는 국민들은 자연재해 속 배수관 쓰레기를 맨손으로 치우는 등 매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공세의 소재로 삼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자연재해마저 정치공세의 소재로 삼으면서 어떻게든 국정을 흔들려 안간힘을 쓰고...
"맨손으로 배수로 뚫고 사라졌다"…의정부에 뜬 히어로 2022-08-10 13:57:16
폭우로 인근 도로가 침수된 서울 강남역에서는 한 남성이 배수관을 뚫고 있는 모습이 전해지면서 '강남역 슈퍼맨'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하나같이 영웅들은 활약 후 말도 없이 떠난다" "종량제 봉투 가져온 아주머니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