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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승, 메이저서 따냈다…'무서운 루키' 유현조 2024-09-08 17:41:40
이어 러프에서 샷 실수를 내 보기를 범한 그는 이어진 6번홀(파4)에서 그린플레이 실수로 1타를 더 잃었다. 9번홀(파4)부터 3개홀 내리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언더파로 돌아섰다. 그린에서는 루키답지 않은 강심장이 눈길을 끌었다. 12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 미스로 볼을 그린에 올리지 못해 위기를 맞았으나 2m가량의...
11년 만에 메이저서 첫 승 거둔 루키…유현조, 슈퍼스타 탄생 '예고' 2024-09-08 17:32:49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언더파로 돌아섰다. 루키답지 않은 영리한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장타가 강점인 유현조이지만 이날 단 한번도 드라이버를 잡지 않았다. 그는 "이 코스에서는 공격적인 플레이보다 안정적, 페어웨이 지키는게 맞다고 생각해 3번 우드를 많이 잡았다"고 말했다. 긴장감 탓에 티샷이 다소 흔들리긴...
'늦게 핀 꽃' 배소현, 4승 향해 '순항' 2024-09-06 18:59:29
경기를 시작한 배소현은 1.3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7번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 앞에 떨어지면서 보기를 범했고, 11번홀(파4)에서는 1.5m 거리의 파퍼트를 놓쳐 1타를 더 잃었다. 다소 고전하는듯 했던 배소현은 14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을 핀 두발짝 옆에 붙여 버디를 잡아냈고, 이후...
'늦게 핀 꽃' 배소현, 다승왕 레이스 한 발 앞섰다 2024-09-05 19:11:03
100%를 기록한 전반엔 정확한 샷을 앞세워 버디만 3개를 몰아치더니 후반엔 폭우 속에서도 2타를 더 줄였다. 배소현의 끝없는 상승세는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그는 7년 만에 찾아온 첫 승에 만족하지 않고 이후에도 연습과 훈련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았다고 한다. 배소현의 스승인 이시우 코치는 “최근 스파이크를...
'상금 1위' 김민규 "2년전 놓친 상금왕, 올핸 꼭 잡겠다" 2024-09-05 18:50:18
열린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 엄재웅에 2타 차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치며 시즌 3승을 위한 기분좋은 첫 단추를 꿰었다.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와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민규는 총 8억 666만원을 벌어들여 KPGA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상금 10억원...
바닷바람 느끼며 낭만스윙…굿 어프로치~ 링크스 2024-09-05 18:41:46
수 있다. 웬만한 아마추어 골퍼는 버디는커녕 파도 하기 어렵다. (4) 미국 '페블비치' 사이프러스포인트 회원권이 없어도 희망은 있다. 여기서 차로 5~10분 거리에 그 유명한 페블비치 골프장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장, 골퍼들의 꿈의 골프장으로 통하는 이곳은 다행히 퍼블릭이다. 물론 이...
냉온탕 오간 유해란…고진영 꺾고 '대역전 드라마' 2024-09-02 18:23:29
거리의 버디퍼트가 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는 바람에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이 퍼트가 들어갔다면 연장전 없이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연장전에서 후배 유해란에게 패해 통산 16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룬 고진영은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동 2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의...
배소현도 가세…'다승왕 경쟁' 9년만에 4파전 2024-09-01 18:03:29
버디 퍼트를 놓쳐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고 3차 연장전 끝에 먼저 버디를 잡아내 트로피를 차지했다. 장타-정교한 플레이, 최후 승자는?3승 보유자 4인방의 경쟁은 장타자 2명과 정교한 선수 2명의 대결이다. 박현경과 이예원은 티샷부터 아이언, 퍼트가 모두 안정적인 ‘육각형 골퍼’로 꼽힌다. 배소현은 평균 티샷거리...
박지영, 첫홀부터 샷이글 쏘며 '시즌 4승' 정조준 2024-08-30 18:15:24
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 7언더파 64타를 쳐 2위 김수지(28)를 1타 차이로 제치고 단독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주 메이저대회인 한화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올린 박지영은 박현경(24)과 나란히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총상금과 대상포인트에서는 박현경에 이어...
8월, 동화같았던 '리디아 연대기' 2024-08-26 18:28:45
양상이 이어졌다. 리디아 고는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한 발짝 거리에 붙이며 버디를 잡아 가장 먼저 7언더파로 경기를 끝냈다. 이어 신지애는 15번홀(파4) 보기로, 코르다는 17번홀(파4) 보기로 선두와 멀어졌다. 마지막까지 우승을 노리던 부는 18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핀 4m 옆에 붙이며 버디 찬스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