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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승, 메이저서 따냈다…'무서운 루키' 유현조 2024-09-08 17:41:40
내리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언더파로 돌아섰다. 그린에서는 루키답지 않은 강심장이 눈길을 끌었다. 12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 미스로 볼을 그린에 올리지 못해 위기를 맞았으나 2m가량의 파퍼트에 성공했고, 성유진이 공동 선두로 추격해 온 13번홀(파3)에서 1.8m 버디퍼트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어...
11년 만에 메이저서 첫 승 거둔 루키…유현조, 슈퍼스타 탄생 '예고' 2024-09-08 17:32:49
파퍼트를 성공시켰고, 성유진이 공동선두로 추격해온 13번홀(파3)에서 1.8m 버디퍼트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어 17번홀(파4)에서는 18m 버디퍼트를 잡아내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우승을 확정지은 뒤 유현조는 "어제 잠을 설칠 정도로 긴장했지만 '우승보다는 상금 순위라도 올리자'고 생각하며...
냉온탕 오간 유해란…고진영 꺾고 '대역전 드라마' 2024-09-02 18:23:29
투 퍼트, 보기로 홀을 마무리한 고진영은 패배를 직감한 듯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갤러리를 향해 인사했다. 고진영의 홀아웃을 지켜본 유해란은 버디퍼트를 놓쳤으나 여유롭게 파퍼트를 떨어뜨려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좌절 이겨낸 新 에이스유해란이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을 대역전 드라마로 완성했다. 4타 차 공동...
'불곰' 이승택, 112경기만에 생애 첫 승 2024-09-01 18:46:14
연속 버디에 이어 15번 홀(파5)에서 이글로 4타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13∼15번 홀에서 이승택은 3개 홀 연속 이글 퍼트를 시도하는 진기한 모습을 연출했다. 13번 홀에서는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3.5m 이글 찬스를 만들어냈다. 퍼트가 짧았지만 버디를 잡았고 14번 홀에서는 348야드 거리에서 티샷...
배소현도 가세…'다승왕 경쟁' 9년만에 4파전 2024-09-01 18:03:29
버디 퍼트를 놓쳐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고 3차 연장전 끝에 먼저 버디를 잡아내 트로피를 차지했다. 장타-정교한 플레이, 최후 승자는?3승 보유자 4인방의 경쟁은 장타자 2명과 정교한 선수 2명의 대결이다. 박현경과 이예원은 티샷부터 아이언, 퍼트가 모두 안정적인 ‘육각형 골퍼’로 꼽힌다. 배소현은 평균 티샷거리...
투어 챔피언십 6년째 진출 임성재 "최다 연속 진출 기록 세우고 싶다" 2024-08-28 17:16:20
버디 신기록(34개)을 세우며 공동 5위로 기분좋게 시작했지만 이후 난조가 시작됐다. 그 어떤 메이저보다 자신있었던 마스터스 대회에서 커트 탈락했고, 페덱스컵 랭킹은 한때 52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어진 RBC헤리티지에서 공동 12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만들어냈다.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 US오픈 커트탈락이...
8월, 동화같았던 '리디아 연대기' 2024-08-26 18:28:45
발짝 거리에 붙이며 버디를 잡아 가장 먼저 7언더파로 경기를 끝냈다. 이어 신지애는 15번홀(파4) 보기로, 코르다는 17번홀(파4) 보기로 선두와 멀어졌다. 마지막까지 우승을 노리던 부는 18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핀 4m 옆에 붙이며 버디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긴장한 탓인지 퍼트가 다소 짧았고, 파 퍼트마저 홀을 돌아...
'역전 드라마' 쓴 박지영…1년만에 메이저 정상 올랐다 2024-08-25 18:34:58
제이드팰리스GC(파72) 11번홀(파4). 11.8m 거리의 버디퍼트를 남겨둔 박지영(28)은 눈빛에 자신감이 가득했다. 전반에만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을 만큼 퍼팅감이 좋던 박지영은 몇 차례 스트로크 연습을 한 뒤 과감하게 홀을 노렸고, 퍼터를 떠난 공은 망설임 없이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2위 황유민(21)과의 격차를 ...
공이 뒤로 가다니 어이없는 플레이…기세 꺾인 윤이나 2024-08-25 18:34:16
2퍼트로 홀아웃했다. 이후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인 윤이나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전날의 충격이 컸던 탓일까. 윤이나는 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도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대회가 끝나고 만난 윤이나는 당시 상황에 대해 “사고였다”며 “트리플로...
퍼터로 그린 찍은 김주형 "몰랐지만 제 잘못" 2024-08-22 18:52:59
2m 남짓한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시도했다. 하지만 공이 홀을 지나치자 김주형은 퍼터로 그린을 강하게 내리쳤다. 퍼터 헤드가 내리꽂힌 자리에는 깊은 디봇이 생겼고 중계 카메라는 그 장면을 한동안 내보냈다. 문제는 김주형이 디봇을 수리하지 않고 그대로 떠났다는 점이다. 그린은 작은 변화에도 공의 움직임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