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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복지원 사건, 검찰총장 비상상고로 대법 심리 다시 할 듯(2보) 2018-09-13 09:57:42
= '부랑인 수용시설'이던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건이 대법원에서 전면 재검토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검찰청 산하 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전 헌법재판관)는 13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권고에 따라 재수사가 진행 중인 형제복지원 사건을 비상상고하라고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권고했다. 문 검찰총장은...
대검 진상조사단, '형제복지원 의혹' 박희태 소환조사 2018-09-08 21:30:18
대표적 인권유린 사건으로 꼽힌다.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분으로 1975년부터 1987년까지 운영된 형제복지원은 시민을 불법 감금하고 강제노역과 구타, 학대, 성폭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복지원 자체 기록만 봐도 폐쇄될 때까지 12년간 운영되며 513명이 사망했고, 그들의 주검 일부는 암매장되거나 시신조차 찾지...
검찰개혁위, '형제복지원' 사건 검찰총장 비상상고 논의 2018-08-28 22:33:35
부랑인 수용시설'이던 형제복지원의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이 대법원에 비상상고를 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 산하 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전 헌법재판관)는 29일 오후 회의를 열고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재수사가 진행 중인 형제복지원 사건을 비상상고하는...
5·18 진압자·간첩조작 유공자 등 훈포장·표창 무더기 박탈 2018-07-10 11:00:16
사건은 형제복지원이 1970년∼80년대 부랑인을 선도한다며 무연고 장애인·고아 등을 강제로 격리해 폭행, 강제노역, 성폭력 등 인권유린을 저지른 사건이다. 박 원장은 부산형제원 원장이던 1981년 4월 20일 시설운영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고, 1984년 5월 11일에는 형제복지원 대표이사 자격으로 다시 국민훈장 동백장을...
"12년간 513명 사망"…`탐사보도-세븐` 형제복지원 미스터리 추적 2018-05-02 19:11:26
시절 인권 유린의 대표적인 사례다. 부랑인을 수용 교화한다는 명목으로 복지시설을 차려놓고 수용자에 대한 감금과 폭행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형제복지원이 운영되던 12년 동안 수용자 513명이 죽었지만, 그들이 어떻게 숨졌는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이들의 죽음에 대해 법적으로 책임진 사람도 아무도 없었다....
형제복지원 "살아있는 지옥" 2018-04-12 08:44:23
방법은 부랑인을 가두는 것이었다”라며 “최 씨 같은 만들어진 부랑인에게 형제복지원은 생지옥이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승우 형제복지원 피해자(1982년~1987년 수용)는 "남자들한테 윤간을 당했고요. 수년 동안. 그니까 그만큼 제가 힘들었죠. 죽을 만큼 힘들었던 시절을 보낸 거죠."라고 참상을 전했다....
'간첩조작' 수사관 60여명·형제복지원 원장 상훈 취소 돌입 2018-03-16 14:43:46
행안부는 1970∼80년대 부랑인을 선도한다며 무연고 장애인과 고아 등을 강제 격리해 폭행, 강제노역, 성폭력 등 인권유린을 저지른 부산 형제복지원 원장의 상훈도 취소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형제복지원 원장은 1980년대 시설운영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과 국민포장을 받은 바 있다. eddie@yna.co.kr (끝) <저작권자(c)...
"검찰 과거사위, 형제복지원사건 재조사해야…과거 수사외압" 2018-01-17 13:22:21
부랑인 수용시설'이던 형제복지원의 인권침해 사건을 재조사하라고 피해자와 유족이 검찰에 촉구했다.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대책위원회와 피해자·유족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형제복지원 사건을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조사대상 사건으로 인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쉬운 우리말을 써야 인권과 민주주의도 지킬 수 있다" 2017-09-29 06:30:01
또 불편을 감추고 차별을 덮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노숙자, 부랑인 대신 쓰는 '홈리스'나 '노인' 관련 문제에 쓰이는 '실버'는 불편함을 감추려는 용어들이다. '다문화주의'를 강조하기 위해 쓴 '다문화'라는 말은 외국 이주민 가정의 우스꽝스러운 별명이 돼 오히려 차별을 더...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 국토대장정 부산서 출발 2017-09-06 13:21:10
사건피해 생존자모임 대표는 "이곳에서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목적으로 시민을 불법 감금해 강제노역과 성폭력, 구타, 학대 등 인권유린을 했다"면서 "그저 살아남기 위해 언젠가 사회로 다시 돌아가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날만 기다리며 짐승 같은 삶을 강요당하며 살았다"고 말했다. 형제복지원이 1975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