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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밥캣 편입안 금감원 승인에 '강세' 2024-11-22 09:41:25
4개월 만으로, 두산그룹의 분할·합병안이 확정됐다. 앞서 두산그룹은 원전 설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밥캣 지분(46.06%)을 신설법인으로 떼어내고, 이 법인을 두산로보틱스에 편입하는 사업 구조 개편을 발표했다. 편입 이후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를 합병하는 게 기존 계획이었다....
수위 높인 상법 개정안…"투기자본 악용할 것" 2024-11-21 18:16:51
'쪼개기 상장'(LG화학)과 '불공정 합병 비율 산정'(두산밥캣) 같은 문제는 자본시장법을 손보는 정도로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는 겁니다. [김창범 /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합병이나 분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액주주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자본시장법을 통해 구체적으로, ...
삼성·LG 등 사장단 "상법개정 강행땐 기업 근간 훼손" 2024-11-21 18:15:32
한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기업 분할·합병 시 주식 비율을 시가에서 내재가치로 바꾸는 등의 방식으로 충분히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계는 “교각살우는 안 된다는 것이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국 증시 매력도 높이겠다”이처럼 기업들이 전례 없이 위기를 강조하는 것은 지배구조를 흔드는...
비계열사 간 합병은 산식 적용 제외…공시·외부평가 강화 2024-11-19 11:16:35
이사회가 합병의 목적과 기대효과, 합병가액·합병비율 등 거래조건의 적정성, 합병에 반대하는 이사가 있는 경우 합병에 반대하는 사유 등에 대한 의견서를 작성해 공시해야 한다. 시행령과 관련 규정은 공포일인 오는 26일(잠정)부터 시행된다. 다만 이번 개정에서 계열사 간 합병은 제외됐다. 두산그룹 합병 사태가 불...
금융당국, 합병가액 외부평가·합병공시 강화 2024-11-19 11:01:07
합병·물적분할시 일반주주 보호 강화를 위한 추가 제도개선을 적극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두산그룹은 두산밥캣[241560]과 두산로보틱스[454910]의 합병을 추진했으나 두산밥캣 주주들의 반발과 금융감독원의 압박 등으로 결국 합병안을 철회했다. 두산 측은 양사의 시가(주가) 수준을 토대로 합병 비율을 정하는...
글로벌 기관투자가들 한국에 'ESG 공시 의무화' 적극 요구 2024-11-18 17:13:19
의무와 관련한 상법 개정과 이어지는 대기업 분할 합병 논란, 일본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벤치마크 등이다. ○밸류업의 본질, ESG‘밸류업지수’는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주가순자산비율(PBR)로 자를 대듯 분류해 종목이 편입됐다.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간 이해 충돌 소지가 있던 회사도 포함됐다. 초과수익과 섹터 배분을...
두산그룹, 최종 사업구조 개편안 제출 2024-11-13 13:37:03
인적분할해 두산밥캣 지분을 떼어내고,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만든 다음 최종적으로 두산로보틱스가 두산밥캣을 합병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합병비율이 대주주 일방에 유리하다는 지적에 지난 8월 당초 계획을 철회하고 내용 보완 작업을 진행해왔다. 두산그룹은 지난달 합병비율 조정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고침] 경제(ESG연구소 "한화, 주가부양 동기↓…주주친화…) 2024-11-12 13:28:09
이후 군장열병합발전·여수열병합발전 등과 합병, 물적분할, 한화시스템과의 흡수합병, 역합병 등을 거쳐 한화에너지는 그룹에서 현재의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연구소는 "결론적으로 동일인 2세는 2005년∼2007년 한화에스앤씨 지분매수와 유상증자를 통해 투입된 약 1천311억원으로 한화그룹의 승계...
ESG연구소 "한화, 주가부양 동기↓…주주친화적 경영승계 필요" 2024-11-12 09:01:00
이후 군장열병합발전·여수열병합발전 등과 합병, 물적분할, 한화시스템과의 흡수합병, 역합병 등을 거쳐 한화에너지는 그룹에서 현재의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연구소는 "결론적으로 동일인 2세는 2005년∼2007년 한화에스앤씨 지분매수와 유상증자를 통해 투입된 약 1천311억원으로 한화그룹의 승계...
SK 경영권 걸린 최태원 이혼소송, 대법원行…1.4조 분할 뒤집힐까 2024-11-08 18:40:05
확인하고 판결문을 수정(경정)했지만, 재산 분할 금액 등 주문을 수정하지는 않았다. 이에 최 회장 측은 경정에 불복해 재항고장을 냈다. 2심 판결문 경정 결정에 대한 최 회장 측의 재항고 사건은 지난 10월 26일로 심리불속행 기간이 지나 대법원이 현재 심리 중이다. 대법원이 이혼 소송 상고심도 심리하기로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