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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트럼프, D-10 미시간 격돌…낙태권 vs 美우선주의 맞불전 2024-10-27 11:37:09
조준형 특파원 =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열흘 앞둔 26일 양당 후보는 경합주인 미시간에서 정면으로 맞붙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각각 선거인단 15명이 걸린 미시간주에서 유세하며 러스트벨트(rust belt·쇠락한 북동부 공업지대)...
[美대선 D-7] ④[르포]경합주 조지아서 본 문화전쟁…복고 vs 현상유지 2024-10-27 06:03:04
듯 싶었다. 지난 20∼25일(현지시간) 선거인단 16명이 걸린 미국 조지아주에서 최대 도시 애틀랜타와 그 교외 지역의 사전투표 현장, 양 후보의 대규모 유세 등을 취재하면서 기자는 나름대로 내달 5일 대선의 의미를 이렇게 규정해 보았다. 기독교인이 많은 미국 남부 주들을 의미하는 바이블벨트의 핵심으로 꼽히는...
[美대선 D-7] ①막판 비방전 가열…박빙 속 당선확정 늦어질수도 2024-10-27 06:03:02
만큼 기존의 선거운동 방식과 메시지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생활고와 불법 이민자 유입에 따른 일자리·치안 문제 등을 계속 이슈화하면서 외국에 대한 관세 부과나 석유 시추를 통한 부의 창출을 약속하는 등 리더십 교체를 원하는 표심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대선을 1주일여 남긴 가운데...
머스크, 트럼프·공화에 '올인'…"최소 1천800억원 쏟아부었다" 2024-10-26 03:52:37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선거가 미국의 운명을 결정하고, 서구 문명의 운명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특히 경합 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복권에 비유되는 '현금 살포' 캠페인을 이어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는 미 수정헌법 1조(표현의 자유)와 2조(총기 소지 권리 보장) 지지...
해리스·트럼프 텍사스 동시출격…낙태권 vs 불법이민 쟁점 격돌 2024-10-25 23:53:22
불법이민 쟁점 격돌 해리스, 팝스타 비욘세와 '낙태금지 진원지'서 유권자에 경각심 부각 트럼프, 해리스 국경 정책 집중 비난…젊은 남성 인기 팟캐스트 출연도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일을 열하루...
"법 위반" 경고에도...머스크, 유권자에 14억원 쐈다 2024-10-25 16:37:21
등록한 사람으로 제한했다. 이에 사실상 불법 선거운동을 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거세게 일었고, 미 법무부는 23일 머스크에게 연방법을 위반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경고를 전했다. 머스크는 경고가 나온 당일 당첨자를 내지 않았지만, 이튿날인 24일 또 2명을 발표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선거자금...
머스크 '트럼프 복권' 강행…등록 유권자 2명에 14억원씩 지급 2024-10-25 16:01:10
정치권에선 내달 5일 대선을 앞두고 사실상 불법 선거운동을 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거세게 일었고, 미 법무부는 23일 머스크에게 연방법을 위반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경고를 전달했다. 머스크는 법무부의 경고가 나온 당일에는 당첨자를 내지 않았지만, 이튿날인 24일 곧바로 2명을 발표하면서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
美법무부, 트럼프 당선위해 거액 내건 머스크에 "불법소지" 경고 2024-10-24 05:38:13
"불법소지" 경고 경합주 등록 유권자 추첨해 100만달러 주는 선거운동 문제삼아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법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보수층의 유권자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거액의 상금을 내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경고했다고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르포] 흑백으로 갈린 美대선 경합주 조지아 표심…사전투표 '후끈' 2024-10-21 10:55:37
"불법 이민 문제를 개인적으로 매우 걱정한다"며 "사람들이 질서 없이 몰려 들어오는 것은 법치 측면에서 미국의 매력을 떨어뜨리게 된다"고 말했다. 톰슨 씨는 남은 보름 남짓한 시간 동안 대선 승부를 가를 가장 결정적인 요소로 '투표율'을 꼽았고, 트럼프 측에서 주장하는 선거 사기 가능성에 대해 "우려는...
"서명하면 100만 달러 추첨" 제안 머스크, '불법 선거운동' 논란 2024-10-21 09:41:11
불법 선거운동' 논란 '유권자 등록에 대가 지급은 매표행위' vs '청원 서명에 보상은 합법'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불법 선거운동 논란에 휩싸였다. 뉴욕타임스(NY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