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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혐의'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전 사장, 스페인서 체포 2020-02-13 03:37:02
오데브레시로부터 1천만 달러(약 118억원) 이상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지난해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오데브레시 스캔들은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등에서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정치인들을 줄줄이 낙마시키며 지난 몇 년간 중남미를 뒤흔든 대형 스캔들로, 멕시코 인사가 여기에 연루돼 체포된 것은 이번이...
페루 총선서 후지모리 정당 참패…부패 스캔들에 발목 2020-01-28 01:03:23
대형 건설사 오데브레시와 연관된 대형 부패 수사 속에 2018년 대선자금 돈세탁 혐의로 구속됐다. 수장을 감옥에 보낸 민중권력당은 비스카라 대통령이 추진한 반부패 개혁의 발목을 잡으며 민심을 잃어 갔고, 결국 의회 해산의 수모를 겪었다. 지난해 11월 후지모리 대표의 석방 이후 심기일전해 총선을 준비했으나 등...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뇌물수수·돈세탁 혐의로 또 기소 위기 2019-12-27 03:06:57
브레시로부터 400만 헤알(약 11억3천800만 원)을 뇌물로 받은 것으로 보고 기소 의견을 냈다. 연방경찰은 룰라 전 대통령 외에 측근 2명과 오데브레시 전 회장에게도 뇌물수수와 돈세탁 등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룰라 전 대통령은 부패 혐의로 1심과 2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4월 7일 남부 쿠리치바...
브라질 여론, 부패 척결 공감대…81%가 부패수사 지지 2019-12-14 04:08:08
계약 수주의 대가로 대형 건설업체 오데브레시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정황이 포착되면서 시작됐다. 2014년 페트로브라스 전직 임원의 플리바겐(유죄 인정 조건부 감형 협상)이 이뤄진 이후 2015년 오데브레시 대표가 체포됐고, 2016년에는 좌파 노동자당(PT)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강제구인되는...
브라질 룰라, 별장 수리비 대납 2심도 유죄…형량 17년으로 늘어 2019-11-28 08:35:38
비용을 오데브레시·OAS·샤인 등 건설업체들에 대납하게 하고 그 대가로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가 발주하는 건설 공사 수주를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2심 판결에도 룰라 전 대통령이 재수감되는 것은 아니다. 룰라 전 대통령은 지난 2009년 정부 계약 수주를 도와주는 대가로 대형 건설업체로부터 상파울루...
중동 3개국 국부펀드, 브라질 인프라 사업에 공격적 투자 전망 2019-10-30 00:32:46
브레시와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참여하기도 했다. 무바달라를 시작으로 다른 국부펀드도 투자 의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브라질 정부는 1조2천억 헤알(약 34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UAE는 1조 달러, 카타르는 5천400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는 8천500억 달러 규모의 국부펀드를 보유한...
브라질 부패 스캔들 건설업체 前대표 "룰라 유죄판결은 불공정" 2019-10-06 06:11:09
브레시에 편법적인 자금 지원을 했다는 주장을 반박하면서 나온 것이다. 연방검찰은 오데브레시가 경제사회개발은행으로부터 10억 달러(약 1조2천억 원)를 대출받는 과정에서 룰라 전 대통령과 당시 각료들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기소 근거로 제시했다. 룰라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경제사회개발은행의 대출 과정에...
페루 '후지모리즘' 완전히 저무나…부패에 등돌린 민심 2019-10-05 05:29:58
브레시와 연관된 대형 부패 수사 속에 후지모리 대표도 대선자금 돈세탁 혐의로 지난해 구속됐다. 후지모리 부녀가 모두 옥살이를 하는 동안에도 민중권력당은 의회 다수당 지위를 이용해 비스카라 대통령의 반(反)부패 개혁에 발목을 잡으며 재기를 노렸지만 결국 대통령은 의회 해산을 선언했다. 반부패 개혁을 번번이...
'대통령-의회 정면충돌' 페루 운명은…여론은 反부패·反의회 2019-10-02 07:57:10
3월 쿠친스키 전 대통령이 브라질 건설사 오데브레시 뇌물 스캔들로 연루돼 사임한 후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정치 경력이 길지 않은 그는 취임 후 페루 정치권에 만연한 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의원 면책특권 제한 등 반부패 개혁 입법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보수 야당이 장악한 의회와 계속 충돌하자 그는 2021년 예정된...
페루 대통령, 의회해산 선언…野, 대통령 직무정지 시도로 맞불(종합2보) 2019-10-01 15:34:13
오데브레시 뇌물 스캔들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게이코 후지모리 민중권력당(FP) 대표의 석방 여부 등과 관련한 주요 판결을 앞두고 있다. 중도 성향의 비스카라 대통령은 "의회를 장악한 부패한 마피아가 헌법재판소까지 장악하려고 한다"고 비판하며 법관 임명 절차 개선안을 정부 신임안과 연계해 먼저 처리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