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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미만 대장암에서 최대 위험요인은 복부비만" 2022-11-09 10:27:55
복부비만" 국가검진 977만명 분석…"젊을 때 대사증후군 막아야 대장암도 예방"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50세 미만 연령대에서 대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복부비만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공동 연구팀(진은효, 이동호)은 2009∼2010년...
모간스탠리 "비만치료제 매출 기대...일라이릴리 24% 상승 예상" 2022-10-07 10:12:27
함께 일어나는 대사 적응 반응을 흐리게 하면서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릴리는 올해 4월 마운자로의 첫 번째 시험(SURMOUNT-1) 임상시험에서 참가자의 평균 체중이 최대 22.5%(15mg 용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FDA는 마운자로를 비만 또는 체중 관련 질환을 가진 과체중 성인의...
비만이 당뇨병 유발? 증상 초기부터 살찐다 2022-09-03 20:59:11
비만은 체내 당(糖) 대사의 균형을 무너뜨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거꾸로 당뇨병이 체중 증가에 연관된다는 사실도 입증됐다. 인슐린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으면 체중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런 인슐린 생성 이상은 2형 당뇨병 초기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이다. 이 발견은 당뇨병과 비만 치료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비만으로 지방간 생기면 폐 기능까지 손상…"살 빼라" 2022-08-18 13:42:00
2003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 방문해 2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6,149명의 간 초음파 및 폐활량 검사 데이터를 약 5년간 추적 관찰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중증도에 따른 폐 기능 변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비알코올 지방간이 진단된 2,822명은 비알코올 지방간이 없는...
아무 때나 먹으면 살찌는 이유? 장 미생물이 망가지기 때문 2022-07-06 17:53:15
주는지 밝혀내고자 했다. 실험 결과 식이성 비만이 있거나 아무 때나 내키는 대로 먹는 생쥐는, 장 미생물의 순환 변화 리듬과 장내 생체시계 조절을 돕는 신호 경로가 교란됐다. 쉽게 말하면 살이 쪄서 건강을 잃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TRF를 지켜 먹이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면 상황이 달라졌다. 살이 찐 상태에서 망가진...
앉아있는 시간 하루에 딱 1시간 줄였더니…놀라운 결과 2022-05-04 19:04:04
하루 1시간만 줄여도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스포츠 의학 저널(Journal of Science and Medicine in Sport) 최신호에 발표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는 핀란드 투르쿠 대학병원 양전자...
"앉아있는 시간 1시간만 줄여도 대사증후군 위험↓" 2022-05-04 11:26:13
= 앉아있는 시간을 하루 1시간만 줄여도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혈중수치 표준 이하, 중성지방 과다 등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경우로 이런 사람들은 심혈관...
"대사질환 없는 '건강한 과체중'도 감량 시 지방간 예방 가능" 2022-04-26 15:39:34
"대사질환이 있는 비만의 경우 체중 감량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대사질환이 없는 건강한 비만 역시 체중 감량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위험을 줄인다는 사실을 이번 연구에서 처음 규명했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류 교수는 "대사질환이 없는 과체중이더라도 안심은...
"생리주기 불규칙하거나 길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 높아" 2022-03-08 10:19:41
22% 더 높았다. 추적조사 결과 비만 여부 및 다낭성 난소증후군과 관계없이 생리주기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독립적인 영향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해석했다. 장유수 교수는 "생리주기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호르몬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면서도 "자세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수면시간 늘리면 체중 조절에 도움" 2022-02-21 19:11:38
신체의 대사와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충분한 수면은 비만과의 싸움에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