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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회장 3연임 문턱 높여…"투명 지배구조 확립" 2025-03-20 14:19:52
관세 전쟁 격화로 수출 여건이 악화되고 원화 약세로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등 경영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견조하게 이익을 창출하고 철강과 에너지 소재 사업의 본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장기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PF 선진화하려면 '프로젝트 리츠' 활성화해야" [서울부동산포럼] 2025-03-20 14:16:33
설명이다. '프로젝트 리츠'는 개발 사업 초기 건물을 짓는 것부터 시작해 운영까지 맡는다. 개발 단계에서 인가제가 아니라 등록제를 적용받고 공시·보고 의무도 최소화해 사업 지연 우려가 적다. 정부가 작년 6월 리츠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프로젝트 리츠'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국회 소위가...
금감원장 "美경기 하방 리스크 우려...기업 유증 지원할 것" 2025-03-20 12:39:34
이 원장은 기업들이 혁신성장, 사업재편, 불황극복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자본시장을 통해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에 대해 기업과 적극 소통해 자금조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주보호 강화, 공매도...
정철동 LGD 사장 "사업 고도화 노력 가시화…안정적 성과 낼 것" 2025-03-20 11:29:07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경영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 25% 성장, 영업 적자폭 약 2조원 축소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6조 6천억원, 영업손실 5천60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전략도 소개했다. 정 사장은...
'재벌 패션의 교과서' 이부진, 올해 주총 패션은 '올블랙' 2025-03-20 11:15:03
목적에 추가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이는 면세 사업 적자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의 일환이다. 지난해 호텔신라는 면세점 사업에서 69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반면, 매출은 3조 28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수익성 악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만큼, 신사업...
현대건설, 정관에 수소에너지사업 추가…"시장 초기에 선점" 2025-03-20 11:04:30
주주총회에서 정관의 사업목적에 수소에너지사업을 추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대건설은 "수소에너지 사업은 현대차그룹의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라면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 생산·저장·공급 가능 플랜트 시설인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대건설은 "향후 그룹사와 협력해 수소...
'관리의 삼성'이 어쩌다가…"반도체·스마트폰·TV까지 약세" 2025-03-20 11:04:16
사업 전반에 걸쳐 위기를 겪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주요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수량 기준으로 전년보다 1.4%포인트 떨어진 18.3%를 기록했다. 2022년엔 21.7%였지만 이후 하락세다. 여러 시장조사업체들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지난해 출하량 점유율을 놓고...
작년 삼성 국내 계열사 매출 400조 안팎…전자 등 7곳 '10조클럽' 2025-03-20 11:00:00
이익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 외형을 기록했던 2022년(12%)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오일선 CXO연구소장은 "향후 삼성 국내 계열사 매출이 500조원 시대를 열려면 현재의 사업구조로는 향후 5년 내 달성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기존 사업 이외에 괄목할만한 신사업 육성이 절실하다"며 "매출 외형...
'역대급 실적'에 곳간 채운 SK하이닉스…지난해 6조 넘게 갚았다 2025-03-20 10:46:02
순이익 1천4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매출(12조5천419억원)과 비교하면 약 2.6배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매출로 놓고 봐도 미국 사업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지난해 미국 판매법인을 포함한 미국(미국 고객)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41조9천611억원으로, 작년 전체 매출(약 66조원)에서 63.4%에 달하는 수치다. 2020년부터...
LG엔솔 김동명 "캐즘 후 진정한 승자 가려질 것…2028년 매출 2배↑" 2025-03-20 10:34:40
매출 2배↑" 북미서 46시리즈 수조원 규모 계약…ESS·비전기차 사업 비중↑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20일 "2028년에는 2023년 매출 실적과 비교해 약 2배 이상의 매출을 이뤄내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제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