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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으로는 가고 싶지 않아요"…이태원 상권 '역대 최악' [현장+] 2023-05-13 19:20:54
이들도 있다. 일부 건물주들은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30~40% 낮췄고, 세입자들이 지금까지 안 나가고 버티는 것만으로도 고맙다는 반응을 보인다. 인근 공인중개사 이모 씨는 "상인 분들이 고생 많이 하신 만큼, 그걸 감수하고 이 자리를 이렇게 지켜준 것만으로도 내 입장에서도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MZ 직원들 회식 싫어한다고요? 목소리 반영돼야 '살아있는 조직' 됩니다" 2023-03-14 10:00:10
상인과 노점상 간 갈등을 풀어냈던 사례를 거론하며 "지역 상인들은 노점을 없애고 싶어한 반면 노점 측에선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주장으로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했는데 해결 원리는 간단했다. 먼저 양쪽 주장을 충분히 듣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해보는 것"이라며 "무조건 자기 의견을 관철시키려는...
"'천아용인' 보려고 1시간 기다렸어요"…대구·경북 총출동한 친이준석계 [르포] 2023-02-20 20:19:01
상인 두 명 과 길너편 청과점 상인 셋뿐이었다. 천아용인 후보들은 "현장에 있는 단 한 두명의 시민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세대 응원가 '사랑한다 연세'를 틀고 '사랑한다 문경'을 외치면서 응원 공연을 선보였다. 천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경북 지역 현장 유세를 진행하며 지방도시...
[커버스토리] 급등락하는 '가격 발작'…소비·생산 힘들어져요 2023-02-06 10:01:02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의 이해가 만나는 지점이지요. 참고로 가격을 그래프로 처음 그려낸 사람이 영국의 경제학자 앨프리드 마셜(1842~1924)이랍니다. 훌륭한 수학자이기도 했던 그는 말로 하던 가격을 그래프로 휙휙 그려버렸죠. [2] 가격은 정보다? 경제학을 조금 깊게 공부하면, 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곡선 몇...
양파·달걀 등 4000종 10분 만에 분석…남양주 도매상 확 바꿨다 [긱스] 2023-01-26 14:55:16
영업에 나서야 했습니다. 상인들에게 프로그램을 쓰는 법을 하나하나 알리며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이 2021년부터입니다. 지난해 주문관리, 이익률 관리 등 맞춤 설정을 고도화한 ‘마켓봄 프로’를 출시하며 고객사 수를 600개까지 늘렸습니다. 올해는 2000개까지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도입으로 찾아온...
"코로나로 개정된 中야생동물보호법 허점투성이…불법 조장" 2023-01-26 14:37:23
상인은 "야생동물 거래를 찬성하기도, 반대하기도 어렵다"며 "누군가가 야생동물을 사고자 하면 그것을 팔려고 하고, 관련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어디서나 야생동물을 사고 먹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린 논문에서 미국과 유럽 과학자들은 화난 수산시장이 코로나19...
중견기업 막내아들, '인류 역사상 최고의 부자' 된 사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2-12-31 07:45:02
배워온 겁니다. 당시만 해도 독일 상인들은 자금 흐름을 제대로 기록하지 않고 장사를 주먹구구식으로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금 흐름을 추적할 수 있고 투명성이 높은 복식부기는 평생 푸거의 강력한 무기가 돼줬습니다. 5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푸거는 형들과 함께 일하기 시작합니다. 출장을 다니고, 각종...
JT저축은행의 상생경영…"고객·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 2022-12-29 11:28:38
후원금이 모금됐다. 오프라인으로는 각 영업지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안내하고 고객 창구에 비치된 아동학대예방캠페인 후원 저금통을 통해 낙전기부를 받기도 했다. 캠페인 기간 전 임직원이 동참해 후원금을 추가 적립하는 걸음 기부 활동도 진행했다. 걸음 기부란 11월 한 달 간 전체 임직원들의 걸음 수...
지도엔 5m 도로로 나와있는데…골목마다 가건물·불법 설치물 사람 두 명 지나가기도 힘들다 2022-12-19 18:26:46
손을 대는 일은 최근 더 늘고 있다는 게 상인들의 지적이다. 유동인구가 늘면서 공간 가치가 높아진 게 ‘불법 경쟁’의 기폭제가 됐다는 것이다. 물렁한 이행강제금이 이런 수요에 기름을 부었다. 건물주 사이에서 “이행강제금을 내고 가게를 확장하는 게 더 이득”이란 인식은 이미 오래된 얘기다. 이명주 명지대 건축학...
尹 "아비규환인데 권한 없단 말 나오나" 경찰에 격노 [전문] 2022-11-07 18:01:03
때 상인들하고도 협의가 되어서 오늘은 아주 차 없는 거리로 하자, 이럴 때 지방자치단체장하고 거기에 대한 경찰 협조 이런 게 이루어지는 것이지, 이런 지금 인파운집으로 인해서 사고의 위험이 굉장히 높아지는 상황이고 112 신고가 들어올 정도의 상황이면, 그리고 그 현장에 다수의 경찰이 있었으면 즉각 그것은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