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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처럼… 神들의 섬 크레타에서 자유를 외치다 2018-07-15 15:42:24
있는 식당에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렌타스 지역에서만 잡힌다는 생선으로 만든 튀김, 손맛과 인심 모두 좋은 주인 할머니가 직접 만든 크레탄 전통 음식 몇 가지를 시키고 와인을 곁들였다. 들썩대는 파도 소리만 가득했던 밤바다 위로 어느새 하얗고 동그란 보름달이 떠 있다. 달빛이 어찌나 밝은지 커다란 가로등을...
[유레일패스로 유럽 여행 ①] 딱 한 곳만 고르라면, 망설임없이 스위스로 2018-05-08 09:35:00
오갈 수 있으니 느낌이 새롭다. 아름다운 풍경에는 맥주 한 잔이 빠질 수 없다. 리기쿨룸에서 15분가량 걸어 한 정거장 전인 리기 슈타펠(Rigi Staffel)로 내려오면 작은 카페테리아를 만날 수 있다. 리기쿨룸만큼이나 장관인 풍경을 안주삼아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마시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약간의 아쉬움이라면...
우리는 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열광할까?…인기 비결 3가지 2018-04-26 17:59:42
이루었나?’라는 생각을 하며 허무감이 들 때도 있다.” 시청자들은 이 때문에 진아와 준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감정을 이입하기 쉽다. 실제인지 아닌지 모를 현실감 있는 대사나 상황, 누구나 한 번쯤은 연애하면서 해왔던 말들은 큰 공감을 샀다. 손예진은 “준희와의 사랑이 진짜처럼 보이기...
[연합이매진] 야스쿠니신사 & 유슈칸 2018-01-10 08:01:16
수도(水道)가 보였다. 참배객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시설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참배객이 신문 안쪽으로 발을 딛기 전에 손 씻고 입안을 헹구는 정화의식을 하는 장소였다. 물이 계속 흐르는 화강암 재질의 사각형 수반(水盤)은 무게가 18t가량 나가는데, 재미 일본인들이 1940년 기증했다고 한다. ◇ 배전 앞에서...
[여행의 향기] 호수 위 천년 고성, 당신이 꿈꾸던 '흑기사'를 만날지도… 2017-12-25 21:02:45
갈 수 있었다.다음 여정지는 이 성에서 멀지 않은 돌렌스케 토플리체(dolenjske toplice) 지역이다. 13세기에 발견된 온천수가 나오는 마을이다.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슬로베니아에서는 역사적인 온천 휴양지로 잘 알려진 곳.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전문적인 치료와 요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느긋하게 노년을 보내는...
‘스위스의 남자’ 노홍철...1月 중순 스위스 공식 방문 2017-11-28 15:56:38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최근 개별 여행자들 사이에서 스위스는 단순히 바라보는 것이 아닌, 경험을 강조하는 체험형 여행으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노홍철 씨는 이러한 생동감 있는 스위스 여행을 알리기 위해 가장 적합한 분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노홍철은...
도쿄올림픽 첫 채택 서핑 장비 기술은 군용에서 왔다 2017-11-07 17:00:24
렌 재료의 특성상 수중음파 탐지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점 때문에 군용에서 탈락하고 민간용으로 변신한 것이다. 오져트쿠 교수는 "어쩌면 파도타기용 인공파도를 보면서 해군에선 무기 혁신을 위한 완벽한 실험장이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전쟁과 스포츠 간 기술 공생관계를 지적했다. ydy@yna.co.kr...
[알고보세요] 엎드리면 스켈레톤, 누우면 루지 2017-09-07 06:22:00
자세히 보면 스켈레톤과 루지의 생김새가 다르다는 점도 알아차릴 수 있다. 스켈레톤이라는 영어 단어는 '뼈대'를 뜻한다. 사람의 갈비뼈를 연상시키는 핸들의 모양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몸체 아래에는 강철 재질의 날(러너)이 달려 있다. 썰매 종목은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가속력을 많이 받아 기록을 단축할 수...
[인터뷰] ‘청년경찰’ 박서준, 200만이 선택한 티켓 파워의 주인공 2017-08-16 08:30:00
생각했는데, 이렇게 오니까 설렌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경이 남다른 것 같다”라고 기자의 생각을 건네자 박서준은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드라마에서는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지만, 영화 같은 경우는. 영화는 직접 선택하고 지불해야 관람할 수 있다. 그런 차이가 있기 때문에 관객을...
[여행의 향기] 운 좋은 당신만이 오를 수 있는 이곳…또 다른 아! 프리카 남아공 케이프타운 2017-06-11 16:23:14
품종으로 프랑스의 피노누아(pinot noir)와 에르미타주로 알려진 생소(cinsault) 품종을 교접해 만들었다. 쉬라즈와 멜롯의 중간 정도 맛을 내며 진한 과일맛과 우아한 기품이 느껴진다.케이프타운 여행 마지막 날 스텔렌보시 지역에 자리한 와이너리 ‘조단’(jordan)에서 오래오래 와인을 즐겼다. 다양한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