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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연방보안국 신년 달력에 푸틴·시진핑 '브로맨스' 2024-11-02 21:21:16
표지로 내세운 것은 서방을 향한 반감을 공통 분모로 삼아 밀착해 온 러시아와 중국의 행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에, 중국은 패권대결로도 관측되는 미국과의 경쟁 때문에 미국이 이끄는 서방의 경제체제에서 제재를 받고 있다. 지구촌의 대표적 권위주의 국가인 러시아와 중국은 이...
지구촌 운명의 한주…美대선·北파병·중동패권 고차방정식 직면 2024-11-02 12:31:26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대선을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이미 알고 있으며 판세가 초접전인 상황에서는 더더욱 휴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국제 정세가 어느 때보다 불안한 현시점에서 국제사회는 서방의 좌장 노릇을 할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될지 5일 미국의 선택을 주목하고 있다. eshiny@yna.co.kr (끝)...
러 외무, 北외무상 회담 앞두고 中과 우크라 문제 논의 2024-11-01 00:08:55
최 외무상이 모스크바에서 라브로프 장관과 전략적 협의를 한다며 회담에 대한 세부 사항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씨야트로 페테르 헝가리 외무장관, 알렉산다르 불린 세르비아 부총리 등 러시아에 우호적인 유럽 국가 인사와도 회담하며 양국 관계와 국제 현안을 논의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크렘린궁, 미사일기술 北지원 묻자 "국방부에 물어보라"(종합) 2024-10-31 19:37:28
분명하고 명백하다. 우리나라와 서방 국가들도 이를 잘 보고 있다"며 "이 역학을 배경으로 우크라이나 정권이 상당히 초조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 매체들의 유튜브 채널을 차단한 구글에 부과한 벌금이 2간(1간은 10의 36제곱) 루블이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로 불어났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이...
우크라 장성 "러시아 진격에 전선 붕괴"…'승리계획' 공개비판도 2024-10-31 10:08:37
관계자로서는 이례적인 일이지만, 서방 측에서는 우크라이나전 전황에 대한 비관론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몇 주 사이에 러시아군이 전술적으로 중요한 진격에 성공하고 북한군 일부가 우크라이나와 가까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했다는 정보가 알려지면서 전망이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텔레그...
"북한군, 우크라 영토 진입" 급변하는 전선…긴박해지는 대응 2024-10-30 12:18:18
주요국들의 대응도 긴박해지고 있다. 서방의 대응에 따라 우크라이나전이 국제전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CNN "북한군 소수 병력, 이미 우크라 영토 진입"…美 "확증할수 없어" 29일(이하 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소수의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내부로 진입했다는 것이 서방 당국의 판단이다. CNN은...
"한나절이면 1천명 수송"…러, 민항기로 북한군 신속배치했나 2024-10-30 09:03:45
고속도로에서 러시아 경찰의 검문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감청자료를 공개한 바 있다. 문제는 열차로 다수의 군인을 옮길 경우 보안유지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안보전략연구센터의 신승기 연구위원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북한전문매체 NK뉴스 인터뷰에서 "(열차는) 정보 유출 위험이 크고,...
이란의 핵능력 수준은…이스라엘 공습이후 관심 고조 2024-10-29 10:08:42
=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축으로 하는 국제비확산체제에서 가장 골치 아픈 두 나라가 북한과 이란이다. 북한은 이미 6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강행했고, 핵탄두 보유가 공공연하게 알려져있어 사실상 '핵보유국' 행세를 하고 있다. 이란은 당초 지난 2015년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독일과 포괄적...
美 국방부 "북한군 이미 우크라 전선이동…'공동교전국' 될 것" 2024-10-29 05:01:02
AP통신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배치에 대해 서방 지도자들이 "3년간 지속된 전쟁을 격화시키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관계를 흔들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글로벌 권력구도를 재편하려 한다면서 그가 지난 주 러시아에서 열린 브릭스(BRICS) 국가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인도 지도자...
"김정은, 인권개선 요구를 체제 사수의 대결로 여겨" 2024-10-28 21:46:23
"인권 대결전은 제1선 전투장…유엔서 무투표, 서방 인권 문제 부각"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권개선 요구를 체제 사수를 위한 '대결'로 여기고 외무성을 통해 구체적인 대응 지침을 재외공관에 하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방침은 지난해 11월 탈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