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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파라…스페셜리스트가 돼라 [더 머니이스트-이윤학의 일의 기술] 2024-12-09 06:30:01
해적판 원서로만 공부하던 저에게 미국 전문 서적은 너무 비쌌습니다. 당시 햄버거 세트 메뉴가 2~3달러였었는데, 책은 한 권에 20~30달러를 했지요. 책 한권이 열흘 치 점심값인 셈입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회사에서 몰래 통째로 복사하는 못된 짓도 하고, 지금은 없어진 어느 대형서점에서 책 두 권을...
[데스크 칼럼] 당신의 PC, 안녕하십니까 2024-12-05 18:01:59
수 있는 것은 하자. 그러나 도서관에서 차별 서적을 금서하는 멍청한 짓은 하지 말자. 청소년 소설을 많이 쓴 이금이 작가는 대표작 네 편을 고쳐 썼다. 인류는 도덕과 윤리를 발명해 진화했다. 자기 몫 이상을 탐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몫조차 다른 이에게 내줬다. 문명은 그렇게 꽃피었다.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미야자키...
"이토는 한국의 역적"…안중근 기록들 경매 2024-12-05 15:43:00
희귀 서적 7점도 새 주인을 찾는다. 미술품 중에서는 조지 콘도의 ‘더 스크리밍 프리스트’(추정가 6억~9억원), 이중섭의 은지화 ‘아이들’(6000만~1억원), 이우환의 ‘무제’(추정가 3억~5억원) 등이 시선을 끈다. 출품작 모두 7일부터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K-투자문화도 수출"...존리·박영옥 서적 베트남어로 출판 [뉴스+현장] 2024-12-02 17:36:31
국내에서 금융투자 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온 존 리 존리의부자학교 대표와 ‘주식농부’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식투자자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의 저서들이 베트남어로 발간됐다. 이번에 베트남어로 번역돼 발간된 책은 존 리 대표의 '존리의 왜 주식인가'와 박영옥 대표의 '주식투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도 안했는데 기증유물 쏟아져 2024-12-02 10:51:23
일제강점기 발행된 관부연락선 사진엽서와 해양서적, 1974년 인천항 선거 준공기념 동판도 기증됐다. 한국해양대학교 교복, 한진해운 및 대한해운 근무복, 파나마 선원 여권, 해기사 면허장, 1급 기관사 자격증, 기관장 업무노트 등 선박 운용과 관련 자료, 염도계, 돌번지 등 염전에서 사용되었던 다양한 물건도 기증을...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내 삶을 자본축적과 연관지어 보는 기회 2024-12-02 10:00:11
서적을 다수 펴냈다. 는 총 4장으로 구성되는데, 제1장 제목인 ‘자본과 친해져야 발전한다’가 저자의 의중을 대변한다. 서문에서 “당신이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그리고 당신의 가족과 이웃이 풍요를 누리게 하고 싶다면 자본과 친해지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한다. 이유는 자본이 “인간을 자유롭고 풍요롭게,...
흔들리는 패권 지킨다…‘보디가드’ 트럼프의 탄생 2024-12-02 09:46:31
미국의 몰락을 예고한 주장이나 서적은 차고 넘친다. 미국의 주류 계층과 산업화 세대(좁게는 미국의 베이비부머 1947~1960년대 중반생)는 미국이 패권을 잃게 될지 모른다는 집단 패닉에 빠져 있다. 이 시점에서 중국에 반격하지 못하면 아예 기회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인들이 이런...
'평생 비과세' NISA 투자 열풍…올 상반기 계좌 303만개 급증 2024-11-29 17:38:04
찾은 일본 도쿄 지요다구의 한 서점 매대에는 주식투자 관련 서적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일본 주식 황금시대가 시작된다’ ‘꾸준히 매수하라(Just Keep Buying)’라는 책 옆에 ‘새로운 NISA 투자법, 60분 만에 이해하기’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비과세 투자 계좌인 ‘신(新)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에 관한...
"1만8,000원에 샀는데"…'해리포터' 초판 경매서 대박 2024-11-28 16:57:58
리치필드에서 열린 희귀서적 경매에서 하드커버로 된 '해리포터와 현자의 돌' 초판이 3만6천파운드(약 6천360만원)에 낙찰됐다. 이같은 낙찰가는 경매 전 예상가 3만~5만파운드(약 5천300만원~8천330만원) 사이에 들어가는 것이다. 해리포터 1편의 제목은 '해리포터와 현자의 돌'이나 미국에서 출간될 때...
단돈 1만8천원에 산 해리포터 초판 6천만원에 팔려 2024-11-28 16:06:19
희귀서적 경매에서 하드커버로 된 '해리포터와 현자의 돌'(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 초판이 3만6천파운드(약 6천360만원)에 낙찰됐다. 이같은 낙찰가는 경매 전 예상가 3만~5만파운드(약 5천300만원~8천330만원) 사이에 들어가는 것이다. 해리포터 1편의 제목은 '해리포터와 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