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20년 칼 갈아온 펜싱, 강심장 키워낸 사격…올림픽 효자됐다 2024-08-05 18:10:38
차례 선발전과 두 차례 평가전을 통과해야 올림픽 출전권을 받을 수 있다. 과거 성과와 상관없이 현재 실력으로만 평가하다 보니 2021년 도쿄 대회 3관왕을 차지한 안산(24)조차 파리행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싹 바꾼 사격·경험 쌓은 펜싱금메달 3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낸 한국 사격의 비결도 대표 선발 방식...
美 베테랑 '양궁 아재'에 진 김제덕…8강 탈락에도 '씩씩' [2024 파리올림픽] 2024-08-04 21:47:40
그는 "선발전은 길게 잡으면 8개월가량 진행된다. 그사이 정말 많은 변수가 있어 그때그때 선수들이 컨디션 등에 영향을 받는다"며 "장기전이라 체력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도 개인전 성적을 보면 부족하다. 하지만 이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며 "LA 올림픽 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환한 웃음' 이우석, 양궁 개인전서 값진 동메달 [2024 파리올림픽] 2024-08-04 21:46:36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선발전 4위로 아깝게 태극마크를 놓쳤고,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대표팀에 선발됐지만 코로나19에 발목잡혔다. 대회가 1년 연기되면서 다시 치른 선발전에서 아깝게 출전권을 놓쳤다. 그래도 이번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귀한 동메달을 따내 한국 양궁의 간판으로...
항저우 3관왕, 파리 3관왕…임시현 "바늘구멍 통과 해냈죠" 2024-08-04 17:45:56
선발전에서 이변을 일으킨 선수였다. 임시현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베테랑 언니들이 떨어지고 에이스가 돼 있었다”며 “무게감을 느끼면서도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국제 경험이 적다는 평가를 받은 선수들이었지만 성과는 역대급이었다. 임시현이 랭킹 라운드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전훈영의 '맏언니 리더십' 2024-08-04 17:45:24
선발전에 출전했지만, 끝내 고배를 마셨다. 전훈영은 이번 파리올림픽 기간 내내 개인의 영예를 앞세우지 않고, 후배들을 배려했다. 파리에 도착해 선수단 숙소를 정할 때 2인 1실로 배정되는 숙소 구성을 보고 전훈영은 자진해서 다른 종목 선수와 함께 방을 쓰겠다고 했다. 코치진이 “다른 종목 선수와 열흘 넘게 지내는...
"이런 친목 환영"…임시현·남수현·신유빈, 금·은·동 회동 '포착' [2024 파리올림픽] 2024-08-04 14:30:14
졸업하고, 순천시청에 입단한 뒤 3월에 열린 선발전을 통과했다. 대다수 선배가 '여고생 궁사'로 이름을 날린 뒤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과 달리 고교 때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태극마크를 단 후 조준, 핑거 그립, 현은 물론 자세까지 수정하며 무섭게 성장했다는 평을 받는다. 결승전이 끝난 후...
[올림픽] 韓 양궁 활약 이끈 '맏언니' 전훈영의 리더십…"후회는 없다" 2024-08-04 12:16:43
재차 실시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지며 3년 뒤를 기약해야 했다.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 2관왕 이후 국제대회 수상 이력이 없던 전훈영은 올해 4월 국가대표 선수단에 이름을 올리며 간절한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다. 전훈영은 욕심을 앞세우지 않고 경기 내내 팀의 맏언니로서 열 살 안팎 터울의 동생들을 챙기는...
대충 살다가 금메달?…수행평가로 총 잡은 양지인 숨은 사연 [2024 파리올림픽] 2024-08-03 17:54:07
2022년 치른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에서는 뽑히지 못했지만, 2023년 국가대표 선수에게도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주면서 태극마크를 달게 된 것이다. 김예지가 25m 권총 결선 42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울 당시 종전 기록 보유자는 바로 양지인이었다. 양지인은 올해 1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5월 사격 월드컵에서 두 차례...
'배영 준결승 쾌거' 이은지 "참는 자가 일류…제가 해냈어요!" [2024 파리올림픽] 2024-08-01 19:43:48
대표 선발전 때랑 똑같다. 준결승 때는 1초 줄여서 2분08초88 찍고 결승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래도 준결승에 간 것만으로도 너무, 너무, 너무 마음에 든다"고 자신의 성과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 기뻐했다. 이번 대회 경영 경기가 열리는 라데팡스 수영장은 수심이 얕은 탓인지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기록이...
일론 머스크도 반한 백발백중 한국 사격…비결은 '3C 금지령' 2024-07-31 18:15:20
선발전엔 다섯 차례 본선을 거친 뒤 결선을 한 번 더해 가산점을 부여했다. 결선에서의 긴장감 등을 미리 경험하자는 취지였다. 확 바뀐 대표 선발전으로 신예급 선수가 대거 발탁됐다. 여기에 가상현실(VR) 세트장을 마련하는 등 대한사격연맹의 적극적인 지원이 성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