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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세계미식여행, 후식으론 안산갈대습지 2024-08-02 14:03:03
새소리길, 물소리길을 따라 거대한 갈대숲을 돌아볼 수 있다. 갈대는 대표적인 정수식물로서 물속에서 뿌리가 호흡하고 물을 직접 빨아들여 오염물질을 영양분으로 사용하고 맑은 물을 내보낸다. 여름 소낙비를 가득 머금은 갈대숲은 지구 속 작은 지구 같다. 수달, 고라니, 삵, 금개구리는 사람의 발걸음을 피해...
네덜란드서 '늑대 주의보'…어린이·반려견 물려 2024-08-02 00:12:47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약 열흘 전 이 지역의 한 마을 인근에서 여자아이가 늑대에게 물려 다쳤고 전날 오전에는 다른 아동 1명이 늑대로 추정되는 '큰 동물'이 덮쳐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초에는 한 여성이 늑대에 의해 반려견이 죽었다고 신고하기도 했다. 당국은 전문가들의 소견을 토대로 이들 사...
8월 수산물에 '장어류·문어'…여행지는 '흘곶마을' 2024-07-31 11:00:02
마을에서 운영하는 공유주방인 '비밀키친'에서는 해녀와 마을 주민들의 요리법으로 수산물을 직접 요리해볼 수 있다.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달의 해양생물'은 달랑게다. 집게발을 앞으로 펴서 뛰는 모습이 '달랑달랑...
[아르떼 칼럼] 장마철에 만나는 고전문학 속 음악들 2024-07-26 17:38:30
마을이라 더 그렇겠지만 빗소리 외에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밤벌레도 길고양이도 감쪽같이 사라진다. 주로 읽는 책은 고전문학으로, 오래전에 한 번씩 읽는 둥 마는 둥 했던 것들이다. 요 며칠 동안에는 앙드레 지드의 과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을 읽었다. 장맛비 소리 때문인지 가끔 들리는 천둥소리 때문인지 소설...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조 판스워스 & 허지희의 재즈 2024-07-21 17:45:34
커다란 콘서트홀에서도 커다란 소리부터 아주 작은 소리까지 피아노처럼 섬세한 다이내믹 콘트라스트를 제공하며, 스피커와 악기의 경계를 허물었다. - 오디오 평론가 코난의 ‘맛있는 오디오’ ● 자신의 부족한 면을 받아들이면 영화 ‘인사이드아웃2’를 통해 우리는 자기 안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완전히 없애버릴 수...
경기도, 하루만에 DMZ 관광지 여행 'DMZ 기적소리' 10월까지 운행 2024-07-11 09:35:47
기적소리’를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민통선 내 DMZ 관광지를 돌아보며 분단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당일 투어다. 과거 미군기지를 활용해 역사공원으로 조성 중인 캠프 그리브스를 중심으로 경의선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 통일촌 마을 등 다양한 DMZ 관광지를 돌아보는 코스다. 특히 캠프...
경북 마을순찰대, 폭우 속 인명피해 막았다 2024-07-09 18:24:34
봉성면 우곡2리 오르개미 마을에서는 이 동네 이장이 새벽 2시 마을 뒷산에 큰 바위가 구르는 소리를 듣고 위험을 감지했다. 이장은 6가구를 경로당으로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막았다. 또 15일 새벽 6시 영주시 단산면 단곡2리에서는 면장이 위험 요인을 감지한 뒤 이장에게 대피를 요청해 20가구, 35명이 마을회관으로...
귀는 왜 두 개일까…다섯 가지 숨은 이유[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7-09 17:12:13
육체의 청각 기능이 줄어들수록 마음의 소리를 잘 들어야 한다. 귀를 기울이는(傾) 정도를 넘어 공경하는(敬) 마음으로 새겨듣는 ‘경청(敬聽)’의 경지에 오르면 그동안 들리지 않던 것들도 들을 수 있다. 이 같은 경청효과는 자신을 이롭게 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미하엘 엔데의 소설...
록의 성지에서 외치다…"여기가 My Universe" 2024-07-04 17:40:09
비닐봉지가 펄럭일 만큼 쿵쾅거리는 소리를 뿜는 스피커, 그 스피커 소리조차 묻힐 정도로 거대한 관객들의 함성과 ‘떼창’…. 여름에 열리는 ‘록 페스티벌’ 하면 모두가 떠올릴 이미지다. 그 이미지를 만든 원조 격 페스티벌을 들라면 전 세계인들이 가장 먼저 영국의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이하 글래스턴베리)을...
'특별관리지역' 된 북촌…"진작 했어야" vs "매출 어쩌나" [현장+] 2024-07-01 19:28:01
관광객들이 큰 소리로 서로를 부르거나,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노란 조끼를 입고 있던 한 안내원은 다른 관광객들과 시끄럽게 떠들고 있던 한 중국인 관광객에게 손가락을 입에 대며 조용히 해야 한다고 주의를 주기도 했다. 한옥마을 곳곳엔 '주민 거주지입니다. 소곤소곤 대화해주세요'. '(계단에) 올라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