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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가 본 한국사] (33) 식민지 농업정책과 지주제의 발달 2014-10-31 17:35:38
식민지 시기에는 50%가 보통이었지만 70~80%인 경우도 있었다. 소작료율이 더 높아진 것이다. 소작료 부담 때문에 소작농 생활은 극빈 상태를 벗어나기 어려웠다. 봄에 양식이 떨어져 굶주리는 ‘춘궁농가’가 자작농은 18.4%였지만, 소작농은 68.1%나 되었다(1930년). 농민 대부분이 소작농이었기 때문에 농민의...
[경제학자가 본 한국사] (24) 19세기의 위기 2014-08-22 18:02:34
소작료)의 수량이 일관되게 감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대율에 특별한 변화가 없음에도 지대량이 감소하는 것은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고밖에 달리 해석할 수 없다. 토지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였던 것도 토지생산성이 하락하였음을 추측케 한다.농업생산성의 하락은 농민의 생활수준을 저하시키고 농민 위에 성립해 있는...
[경제학자가 본 한국사] (17) 소농경영의 성장과 지주제의 발달 2014-06-13 18:43:58
지대(소작료)를 수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농경영의 자립성이 강해져 노비로 전락하는 농민들이 줄어들게 된 것이 노비제가 쇠퇴하는 근본적인 원인이었다.조선전기에는 양반들의 농장은 노비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일부 소작을 주기도 하였지만, 대부분 노비를 이용하여 경작되었다. 노비를 이용하는 방법에는 두...
[경제학자가 본 한국사] (16) 조선시대 노비의 수요와 공급 2014-06-09 17:43:19
고용하던가 농민에게 땅을 빌려주고 지대(소작료)를 받는 것이 이익이 더 크다면 노비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게 된다. 노동자와 소작인은 부양할 필요가 없으며, 특히 소작인에게는 감독비용도 적게 든다. 수확이 늘어나면 소작인에게도 이익이 돌아가기 때문에 스스로 일을 열심히 할 인센티브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점...
300년 전통 경주 최부자 처럼 여럿을 만족시키는 가치경영 2014-05-02 07:01:15
되면 소작인들에게 소작료를 줄여주고, 사방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도록 하며, 병든 지역주민에게는 쌀을 나누고 병을 고쳐주었다. 12대 마지막 부자 최준 선생은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거액의 군자금을 대고 해방 후에는 지금의 영남대 전신인 계림대와 대구대에 전 재산을 기증했다. 경주 최부자집의...
[경제학자가 본 한국사] (10) 중세 농업의 발전 방향 2014-04-18 18:13:21
땅을 빌려주고 소작료를 받고자 하여도 소작농이 생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없다면 안심하고 땅을 빌려줄 수 없을 것이다. 감시와 부양에 비용이 지출됨에도 불구하고 조선 전기까지 노비를 이용한 농장 경영이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소농경영의 안정성이 미흡했음을 이야기해준다. 노비제도는 18세기 이후에 급속히...
[경제학자가 본 한국사] (2) 한국경제의 역사를 보는 눈 2014-02-14 18:56:54
소유하지 못하여 수확의 절반을 소작료로 내어야 하는 농민이 자기 땅을 가진 농민만큼 비료를 주거나 경지 정리를 할 리도 만무한 것이다. 국가가 거두어가는 조세의 부담이 커져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소득이 줄기 때문에 소비와 투자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결국 경제적 성과를 달라지게 만들 것이다. 토지와 자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