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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숙, 두 번째 바이올린 협주곡 발표 2020-06-22 17:14:17
쇤베르크상’(2005년), ‘모나코 피에르대공작곡상’(2011년), ‘2019 바흐 음악상’, ‘레오니 소닝 음악상’(2021년 수상 예정) 등 세계적인 음악상을 잇달아 거머쥐는 등 현대 음악계를 주도하는 예술가로 자리매김했다. 새 협주곡은 내년 1월 7일 영국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지휘계 거장 사이먼 래틀이...
"아름답지 않은 예술 즐기는 이유, 미학책에 답 있어요" 2019-07-25 06:30:00
그림이나 쇤베르크가 작곡한 음악은 접했을 때 거부감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도 인간에게는 예술을 즐기려는 욕구가 분명히 존재한다. 지난 19일 마포구 서교동 도서출판 마티 사무실에서 만난 김동훈(56) 박사는 영국 사상가 에드먼드 버크가 논한 개념인 '숭고'(Sublime)를 통해 예술을 설명했다. "현충일이 되면...
KBS교향악단 안정 이끈 요엘 레비…"한국과 인연 영원할 것" 2019-07-23 07:00:01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는 그래서 관심을 끈다. 쇤베르크 '구레의 노래'를 올리기 때문이다. 연주가 어려운 데다 말러의 '천인 교향곡'과 비견될 정도로 규모가 크기 때문에 국내에선 2004년 통영 국제음악당 개관 작품으로 초연된 이래 15년 만에 연주된다. 이번에도 암보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클래식계 블록버스터…KBS교향악단 '구레의 노래' 2019-07-03 17:56:29
기자 = KBS교향악단이 오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쇤베르크 '구레의 노래'(Gurre-Lieder)를 연주한다. '구레의 노래'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성악 독창진까지 출연자만 300여명에 달하는 초대형 작품이다. 120분간 삶과 사랑, 죽음에 얽힌 메시지를 시적으로 표현한다. 연주가 어려운 데다 말러의...
“5G 시대에 고전의 가치를 알리고 싶어요” 공대생에서 클래식 칼럼니스트로 변신한 송주호 씨 2019-05-30 18:07:00
작곡가인 쇤베르크는 ‘다장조, 라장조’라 부르는 기존의 조성 음악을 파괴해 12개음을 모두 사용하는 ‘무조 음악’을 탄생시켰다. 다른 하나는 ‘동시대’(contemporary)로서 새롭게 작곡된 음악이다. 좀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모더니즘뿐 아니라 포스트모더니즘, 네오클래식, 네오로맨틱 등이 포함된다. 이런 음악은...
첼리스트 케라스 "첼로는 내 첫사랑…박찬욱과 협업 원해" 2019-05-15 07:00:02
음악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그라베마이어(2004)를 비롯해 아놀드 쇤베르크상(2005), 피에르 대공재단 음악상(2010), 핀란드 비후리 시벨리우스 음악상(2017), 바흐 음악상(2019) 등 국제적 권위의 상을 휩쓴 작곡가다. 케라스는 "진은숙은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작곡가 중 한 명"이라며 "그리고 영화감독 박찬욱의 강렬한 ...
진은숙, 독일 엘프필하모니 상주작곡가 선정 2019-04-29 09:59:40
2004년 음악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그라베마이어를 비롯해 아놀드 쇤베르크상(2005), 피에르 대공재단 음악상(2010) 등 최고 권위 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2017년 세계적 권위의 핀란드 '비후리 시벨리우스 음악상' 20번째 수상자로 선정되며 국제적 입지를 더 다졌고, 올해 2월에는 독일 함부르크시 정부가 수여하...
'쇼팽 스페셜리스트' 당 타이 손 25, 27일 내한공연 2019-04-01 18:06:26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협주곡이 아니라 폴란드 작곡가 이그나치 얀 페데레프스키가 현악5중주와 피아노 협연으로 편곡한 버전이다. 이어 프랑크 ‘피아노 5중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쇤베르크의 ‘남국의 장미’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은정진...
헝가리언 레거시·지휘자 장한나·런던필…클래식 음악팬 설렌다 2019-01-08 17:28:52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아르놀트 쇤베르크 ‘구레의 노래’를 연주한다. 워낙 편성이 큰 곡이어서 2004년 창원시향 이후 도전한 국내 오케스트라가 없을 정도다. kbs향 관계자는 “‘구레의 노래’를 질적으로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주은진 기자 jinzoo@hankyung.com
[신간] 독일 교양 이데올로기와 비전 2019-01-04 11:34:35
음악"이라고 평가한다. 이어 12음 기법을 창안한 쇤베르크, 악기가 아닌 전기 신호로 소리를 만드는 전자음악, 작곡가 베베른과 불레즈, 미국 미니멀리즘 음악을 설명한다. 저자는 칸트가 미적 대상의 자질로 꼽은 체계적 완전성이 없는 현대음악이 소음이 아닌 미덕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바다출판사. 272쪽. 1만8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