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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가 성체로 빵 대신 감자칩을…중단된 이탈리아 TV 광고 2024-04-10 21:13:07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가운데 수녀들이 제단을 향해 줄을 서고, 첫 번째 수녀가 신부에게 받은 성체를 입에 넣자 바삭거리는 소리가 난다. 성체는 예수의 몸을 상징하는 빵이다. 가톨릭 신자들은 종교의식 때 성체를 두 손으로 받고 씹지 않고 녹여 먹어야 할 정도로 신성시한다. 이런 성체를 감자칩으로 대체한 이 광고는...
일기 쓰는 것처럼 우주를 기록…강원도에 착륙한 '불과 돌의 사나이' 2024-04-08 19:00:53
‘수녀와 수도승(Nuns and Munks)’ 시리즈는 뮤지엄산 야외 스톤가든에 6점, 자연광이 들어오는 백남준관에 1점 설치됐다. 백남준관엔 4m 높이의 ‘노란색과 빨간색 수도승’이 시시각각 각도가 바뀌는 햇살을 마주하며 서 있다. 여러 시간대에 찾아 그 주변을 한 바퀴 돌며 천천히 감상하길 권한다. 원주 지역 5~13세...
천천히 늙는 나라, 싱가포르 매직 2024-04-03 18:31:43
수녀(72)가 스마트폰을 꺼내 보여준 ‘오늘의 운동량’이다. ‘헬시 365’라는 앱에는 걸음 수는 물론 심장박동 수, 수면시간 등 건강 정보가 입력돼 있다. 싱가포르 정부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15년 내놓은 앱이다. 싱가포르에서는 70~80대 노인들이 이 앱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게 일상이 됐다. 싱가포르 보건부에...
삼성호암상에 소설가 한강 등 6명…여성 수상자 최다 2024-04-03 18:29:51
소설가 한강(예술상), 제라딘 라이언 수녀(사회봉사상)다. 여성 수상자는 총 4명으로 호암상 제정 이후 가장 많다. 다윈 교수는 결핵을 포함한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 연구원은 세계 최고 효율의 단일광자 검출기를 개발해 양자역학 분야의 오랜 논쟁이던 ‘벨...
삼성호암상에 소설가 한강 등 6명…여성 수상자 역대 최다 2024-04-03 08:56:07
제라딘 라이언(76) 수녀(사회봉사상)다. 국내외 학자 및 전문가 46명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와 외국인 석학 65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4개월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혜란 다윈 교수는 결핵 발생과 인체 감염 기전을 밝혀온 세계적 미생물학자다. 인간 등 일반 생물에만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분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무의탁 독거노인 시설 봉사 활동…中企 나눔 콘서트·페스티벌 개최 2024-03-18 15:57:35
명의 수녀와 25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쟌쥬강의 집 봉사활동엔 28명 봉사단원이 방문했다. 쟌쥬강의 집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했다. 휴지 등 생활용품과 찹쌀 등 식자재다. 어르신과 놀며 이야기를 나누는 말벗봉사는 2개 조로 나뉘어 이뤄졌다. 이후엔 시설 곳곳을 청소하며 찌든 때를 벗겨냈다. 이날 행사엔...
[주목! 이 책] 오늘도 아이와 산으로 갑니다 2024-03-08 18:48:54
아들과 함께 산을 걸은 지 3년째인 아빠가 써내려간 백패킹 육아 기록. 아빠와 아들은 휴대폰 신호가 닿지 않는 오지, 꽁꽁 얼어붙은 겨울 산, 카누를 타고 가야 만날 수 있는 섬 등을 누비며 사계절의 신비를 경험한다. 이해인 수녀의 추천 도서. (선스토리, 272쪽, 1만6800원)
중기사랑나눔재단, 쟌쥬강의 집 방문해 봉사활동 2024-03-08 14:31:23
명의 수녀와 25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찹쌀, 휴지 등 생활용품 및 식자재를 기관에 전달했다. 이후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시설 곳곳을 청소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오는 23일 대전 대한사회복지원이 주관하는 노숙인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세계 최고령 할머니' 117번째 생일…"죽음 가까워지고 있다" 2024-03-05 19:01:46
프랑스의 앙드레 수녀가 사망한 후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 기록됐다. 모레라는 8살이던 1915년 미국에서 스페인으로 이주해 카탈루냐 지역에 정착했다. 스페인 독감(1918년), 스페인 내전(1936년) 등을 직접 겪은 인물이다. 모레라는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청각 장애와 노화 등으로 이동에 문제가 있는...
"언니, 내 약혼자는 안돼" 동생이 유언까지 남겼지만…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02 10:44:44
마음이 놓여요. 언니가 신께 맹세하는 걸 수녀님이 도와주세요.” 가족들과 성직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동생이 남기는 마지막 소원. 이런 상황, 이런 분위기에서 언니는 도저히 “사실 그 뜻이 아니었어”라고 말할 수 없었습니다. 수녀는 말했습니다. “손을 내미세요. 절대 그의 아내가 되지 않겠다고 약속하세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