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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휘의 재계인사이드] '늑대'와 '사마리아인'의 경계 2024-10-15 17:29:32
수첩은 전 세계 연기금 담당자의 목록으로 빼곡했을 것이다.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의 시장경제 우등생들도 어느덧 사업재편과 구조조정의 전환기를 맞고 있었다. MBK 도전의 결과는 익히 아는 바다. 작년 말 기준 펀드 운용 규모가 300억달러(약 40조원)에 달하는 거대 사모펀드로 성장했다.'늑대의 길'에서...
구찌, 박찬욱·조성진 등 문화예술 거장 참여 광고 공개 2024-10-15 10:34:28
수첩이나 개인 소장품을 통해 그의 영화적 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엿볼 수 있는 작품,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무대 밖 모습을 다큐멘터리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구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 문화와 예술의 풍부한 유산과 창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모닝글로리, 2025 디지털 다이어리 2종 출시 2024-10-15 09:23:16
사랑받았다. 노트뿐만 아니라 수첩, 파일, 필기구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됐다. 지난해엔 트렌드에 맞춘 톤 다운된 파스텔 계열의 새로운 테마컬러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2025 디지털 다이어리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됐다. 2025 테마컬러 심플 다이어리는 △연간 계획 △목표 △가계부 △드림보드 △월간...
[취재수첩] 원전 수출 놓고 신경전 벌이는 공기업 2024-10-14 17:45:46
“플랜트 위주의 원전 수출은 한국전력으로 창구를 일원화하고 해체나 정비 등 요소 수출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맡아야 한다.”(김동철 한전 사장) “한수원처럼 건설부터 운영, 해체까지 원전의 전주기 사업을 하는 경쟁력 있는 회사가 (우리나라엔) 없다.”(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14일 열린...
4차 반감기 유포리아 기대 꺾인 비트코인…향후 전망은?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10-14 07:41:42
현재 위안화를 예치한 만큼 금융 소비자(고객)의 전자수첩에 넣어줘 사용토록 하는 국가결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는 은행이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통용되는 위안화와 디지털 위안화를 1대 1로 교환해 구권을 신권을 교체할 대 단행하는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화폐거래 단위...
노벨 평화상 수여에도 日피폭자단체 고령화에 존속 위기 2024-10-12 11:17:18
건강수첩 보유자는 지난 3월 말 현재 10만6천825명으로, 이들의 평균 연령은 85.6세다. 피폭자 건강수첩 보유자수 자체도 10년 전보다 8만6천명가량 줄었다. 1945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고서 이미 79년의 세월이 흐른 탓이다. 이와 관련해 기도 스에이치(木?季市·84) 니혼히단쿄 사무국장은...
[취재수첩] 정부 믿고 통장 바꿨다가 '청약 기회' 날린 무주택자들 2024-10-11 17:27:18
“청약통장을 전환해도 기존 순위와 납입액 등이 모두 인정된다고 했는데, 갑자기 청약을 못 한다고 하니 황당하네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청약하려던 한 수요자의 하소연이다. 이 단지는 1순위 37가구 모집에 3만7946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1025.5 대 1을 기록했다....
[취재수첩] 테크 기업 CEO가 '아이돌'이 돼야 하는 이유 2024-10-10 17:34:02
기계공학은 현대 문명의 기틀을 다진 ‘근본 학문’으로 통한다. 이 분야에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스탠퍼드와 함께 ‘빅3’로 평가받는 대학이 네덜란드에 있다. 대학 평가기관 쿼카렐리시몬즈(QS)는 올해 전 세계 공대 기계공학과 순위를 매기면서 델프트 공대를 3위에 올렸다. KAIST는 39위, 서울대는 48위다....
'성심당처럼' 서울시도 "임산부 줄 서지 마세요" 2024-10-10 15:10:45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 배지나 산모 수첩을 일일이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앞서 대전의 빵집 성심당이 임산부는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는 프리패스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단 성심당 프리패스를 이용하려면 산모 수첩이 필수다. 성심당은 임산부 배지를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서울 임산부는 고척돔 반값 입장…축제·문화 행사때도 줄 안선다 2024-10-09 17:59:24
수첩이나 임신 확인증, 임산부 배지 등 증빙서류를 들고 다니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휴대폰 앱에 등록된 정보만 있으면 임산부 인증이 가능해진다.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임산부 앱카드는 분만예정일부터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임산부를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