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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공포도 하기 전에 '개정 카드' 꺼낸 與 2021-01-08 18:42:20
합의하는 것이 의회민주주의의 힘”이라고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 역시 개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백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여태까지 유례가 없는 법이라 굉장히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며 “법의 진행경과를 보면서 개선해야 할...
[인사] 에스넷그룹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세청 등 2021-01-06 17:39:05
전재명▷서울민주주의담당관 오경희▷시민숙의예산담당관 신현준▷예산담당관 김재진▷보육담당관 강희은▷사회적경제담당관 홍남기▷스마트도시담당관 강지현▷정보통신보안담당관 이철희▷민생수사2반장 박병현▷일자리정책과장 신대현▷지역상생경제과장 김인숙▷장애인복지정책과장 우정숙▷교통정책과장 유재명▷택시...
벌써 네 번째…文 한마디에 '즉흥 정책' 일사천리 2020-12-16 17:22:39
전문가 등까지 머리를 맞대 충분한 숙의 끝에 결정해야 한다는 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기본이다. 그런데 이런 과정 없이 대통령의 ‘한마디’로 결정, 강행하는 정책이 너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종합부동산세 인상도 그랬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2일 “투기성 주택 보유자의 부담을 강화하라”고 지시하자...
[사설]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시킨 巨與, 무엇이 두렵길래… 2020-12-14 17:46:09
“민주주의 기본인 표현의 자유가 위기에 빠졌다”는 비판마저 제기됐지만, 여당은 아랑곳 않는 태도다. 여당이 지난 10일 공수처법을 처리한 뒤 “야당 의견을 존중하겠다”며 필리버스터 보장을 약속했다가 사흘 만에 뒤집은 명분은 ‘코로나 방역’이었다. 하지만 그전부터 코로나 위험 경고들이 적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산 칼럼] 다시 민주주의를 생각한다 2020-11-19 18:14:47
정치 사상가들은 민주주의 체제의 가장 큰 위험을 다수의 횡포와 질적 저하에서 찾았다. 공공성과 시민의 덕성을 강조하는 공화주의와 달리 민주주의는 시민의 자질과 덕목을 크게 강조하지 않는다. 오늘날 다수의 횡포는 다수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말살해 버리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런 현상을...
통합신공항 이전·행정통합…대구경북 산업 지도가 바뀐다 2020-08-25 15:51:36
과정에서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숙의형 민주주의 방식으로 참여했다. 김태일 영남대 정치학과 교수는 “시민들은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준비돼 있다”며 “오히려 대구·경북의 미래 현안에 대해 정치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 시장은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 “이제 8부 능선을 넘었다”고...
권영진 대구시장 "미래에 대한 절박함이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 원동력 됐다" 2020-08-25 15:47:09
이전부지 확정을 위한 주민투표 등에 숙의형 민주주의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정치는 협치, 사회는 숙의, 경제는 기업 간 협력(횡청)의 문화가 대구에 싹트고 있는 것 같습니다.“이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아니라 시티즌스 오블리주(시민적 책무)의 시대입니다. 도시의 미래를 시민들이 함께 설정하고 노력하고 책임지는...
취임 100일 맞은 주호영 "지지율 역전? 국민 보고 걸어갈 것"[종합] 2020-08-14 11:43:09
1987년 체제 이후 우리가 쌓아 올린 의회민주주의의 관행, 협치, 숙의 민주주의, 여야 합의에 의한 국회 운영, 그 모든 것이 다 무너졌다"며 "그런 상황에서 저희가 상임위 배분에 참여한다는 것도 의미는 없었다"고 했다. 그는 "176석 힘을 가진 거대여당은 국회에서 예산과 입법을 마음대로 처리했다. 중립을 지켜야 할...
취임 100일 주호영 "야당 견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 2020-08-14 10:29:59
"21대 국회를 시작하면서 여야 관계의 균형, 민주주의를 지켜가는 데 야당의 견제가 얼마나 중요한가 새삼 절감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176석 거대 여당이 '힘과 폭압'으로 야당을 짓누르면서 1987년 체제 이후 우리가 쌓아올린 의회 민주주의의 관행, 협치, 숙의 민주주의, 여야 합의에...
서울시 ‘시만참여예산 사업’ 투표 진행, 온라인 전시 및 이벤트 제공 2020-08-10 10:56:06
올해 서울시 시민숙의예산 시민투표 대상사업은 숙의예산시민회에서 숙의한 13개 분야 총 126개 사업이다. 이 중 시민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5,300억 원을 차등 지원하게 된다. 투표기간은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총 열흘 간 진행된다.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된 사업 중 우수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