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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글이 통신]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아시나요 2021-10-11 09:01:25
및 순수 자연과학 분야의 학부 과정, 즉 리버럴 아츠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대학입니다. 기술 습득과 달리 폭넓은 일반 지식을 배우며 일반적인 지적 능력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우리가 흔히 아는 대학교처럼 학과가 정해져 있지 않고 하버드, 스탠퍼드, UCLA 같은 종합대학(university)이...
‘멜랑꼴리아’ 임수정, 수학교육 전형성을 깨는 낭만 교사로 온다 2021-10-06 16:32:36
보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사로잡히는 순수한 열정을 가진 인물이다. 수학이 그저 입시의 당락을 결정하는 학문으로 치부되는 시대에서 그녀는 수식의 아름다움과 증명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학생들에게 정답지에 쓰인 답보다는 자신만의 해답과 증명을 해보라고 말한다. 이러한 방식이 치열한 입시 경쟁 사회에...
[커버스토리] 애덤 스미스 vs 칸트…'난민 끌어안기' 철학자도 찬반 팽팽 2021-09-27 09:01:01
톨레랑스는 정치, 종교, 도덕, 학문, 사상, 양심 등의 영역에서 의견이 다를지라도 물리적 폭력에 호소하지는 않는다는 정신입니다. 난민은 난민을 받아들이는 나라의 국민과 많은 영역에서 이질적이지만, 톨레랑스의 정신으로 다름을 수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공동체주의도 난민 해결을 위한 이론으로 자주 거론됩니다....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성리학의 인간관을 담은 시가 … <보기>의 설명 이해가 우선! 2021-09-27 09:00:51
위해 학문에 힘쓰겠다는 의지가 나타나’, ‘옛 성인의 행적을 본받아 순수한 본성을 최대한 발현하기를 바라는 마음’ 등이 구체적 설명으로 제시되곤 한다. 이런 설명을 사전에 외워두는 것이 아니라 로 접했을 때 이해하는 것이 국어 능력이다. ‘연하(煙霞: 안개와 노을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고요한 산수의 경치를...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세계적 수학자가 알려주는 수학 잘하는 법 2021-08-16 09:01:07
수학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유로운 학문”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수학을 공부하면 “생활 속에서 얻는 실제적인 유익이 많다”고 전한다. 《기쁨공식》을 쓴 김인강 교수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AIST와 서울대에서 11년간 학생을 가르친 뒤 순수 수학 연구를 위해 2...
대학 구조조정에 사라지는 '인문·예체능' 2021-05-21 18:17:49
“순수학문 기반 사라질 수도”21일 교육계에 따르면 비수도권 지역의 다수 대학은 올 들어 인문·예체능 계열 학과들에 대한 통폐합을 하고 있다.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들이 ‘구조조정’에 돌입한 것이다. 영남대는 최근 전체 58개 학과 중 음악과, 국어국문학과, 역사학과 등 7개 학과의 정원을 줄였다....
경희대 신설학과 논란··· 이원화 문제 또 불거지나 2021-04-08 16:51:07
이어졌다. 순수-응용 학문이라는 구분 기준에 맞는다고 보기 애매한 학과들이 있어 논란이 지속되었다. 또한, 기업체나 공공기관에서 대학 표기 시 같은 이원화 캠퍼스인 성균관대는 구분이 없는 것에 반해, 경희대 국제캠퍼스는 따로 구분되는 경우가 꾸준히 발견되기도 했다. 국제캠퍼스 학생들은 “가뜩이나...
[게시판] 태광 일주학술문화재단 해외박사 장학생 모집 2021-04-07 09:20:41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학생에 학비를 지원하는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23일까지이며 선발인원은 10명 내외, 지원금액은 1인당 5년간 총 12만 달러(약 1억3천만원)다. 기초 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하고 대학이나 전공, 연령 제한은 없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추모사] 선비인재상 꿈꾼 장만기 회장을 떠나보내며 2021-01-10 12:27:41
위대한 과업에 30대 젊음을 바쳐 순수 민간기구 인간개발연구원(HDI) 설립을 실행하셨습니다.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 아래 46년을 한결같이 새벽 7시 경영자 조찬 공부 모임을 이끌어 오신 회장님의 선각자적 역할과 공헌에 수많은 분들이 잊지 못하고 깊은 존경을 표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 좋은...
[시론] 원전 '정부실패' 비용 줄이려면 2020-11-03 17:09:57
학문논리들이 개입되는 복합과학은 특정분야 주도가 힘들다. 이에 역설적으로 모두가 에너지 전문가로 자처할 수 있다. 정부와 정치권과의 연계수준이 그 가능성을 결정할 뿐이다. 물론 외부연계를 자제하는 학자들이 소수 있지만 그 영향력은 크지 않다. 이러니 역(逆)정치화 생존전략마저 보인다. ‘원전 마피아’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