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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의 통찰과 전망] 기업 디지털전환 '獨 전차군단'에게 배워라 2022-04-10 17:19:06
승전국인 영국과 프랑스는 넘어서지 못했지만, 패전국인 독일은 역설적으로 극복했다. 2020년 초반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가속화하는 디지털 전환도 마찬가지로 하드웨어적 개량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적 개념 전환의 차원에서 접근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핵심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김병희의 광고마케팅 기상도] 광고산업계가 새 정부에 바라는 두 가지 2022-03-06 17:59:32
승전국의 분할 통치 대상이라도 된다는 것일까? 매체에 따라서도 인쇄 광고는 문체부, 방송 광고는 방통위, 인터넷 모바일 광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옥외 광고는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는 현실이다. 광고나라 사람들은 강대국이 분할 통치하는 나라의 국민들처럼 어느 장단에 맞춰 춤을 춰야 할지 모를 정도다. 광고...
[우크라 침공] 또 무기력 드러낸 유엔…"여우에 닭장 맡긴 격" 2022-02-25 09:17:00
세계대전 승전국이었던 이들 국가는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유엔을 단순히 자연재해나 전쟁이 났을 때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하는 기구로 격하시키고 있다고 AFP는 지적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77년간 바뀌지 않았으며, 거부권을 가지지 못한 10개의 비상임이사국은 선출 방식으로 2년 마다 교체될 뿐이다. 인도와 일본,...
베를린 봉쇄 때 '사탕' 투하했던 美 조종사 별세 2022-02-18 18:49:30
가운데 숨을 거뒀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승전국이었던 미국·영국·프랑스와 구소련은 패전국이었던 독일 전역과 수도 베를린을 각각 서쪽과 동쪽으로 나눠 분할 점령했다. 구소련은 동독 지역에 위치한 베를린에서 미국 등을 축출하기 위해 1948∼1949년 서베를린을 봉쇄했지만, 미국 등은 이에 맞서 베를린 공수 작전...
"러시아, 유엔서도 '마이웨이'…국제외교 흔들어 존재감 과시" 2022-02-03 17:03:07
소련 시절인 1945년 2차 세계대전 승전국으로서 안보리 상임 이사국의 지위를 갖게 됐고, 소련 해체 이후에도 이를 물려받았다. 최근 수개월간 러시아는 여러 분쟁에 대한 유엔 내 논쟁이나 협상을 자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틀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키워왔다. 러시아는 이달 2일 유엔 안보리가 자국의 우크라이나 침공...
[책마을] 진정한 역사의 무대, 바다서 펼쳐졌다 2022-01-20 18:03:26
조약에서 승전국 영국은 대륙 내의 거점이 아니라 전 세계의 주요 해양 거점을 얻어 대제국을 일궜다. 1898년 전 세계에 20만9000㎞의 케이블망을 소유했던 영국 제국은 해저 전선으로 운영됐다. 바다 덕분에 인류는 먹고살았다. 페니키아인들은 참다랑어를 소금에 절여 수백~수천㎞ 떨어진 곳까지 수출했다. 1400년께 한...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태풍에 대패로 끝난 쿠빌라이칸의 일본 정벌…동원된 고려에선 친원파 득세하며 몽골풍 만연 2022-01-17 10:00:32
승리승전국인 일본은 어떻게 됐을까. 당시의 국제 관계나 원나라의 내부 사정을 고려하면 피할 수도 있는 전쟁이었는데, 일본은 첫 교섭부터 사신단을 몰살시키는 등 현실을 무시한 정책들을 폈다. 물론 일본은 변방의 섬나라이고, 외국과의 교류는 활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송나라의 상인들이 혼슈 중부인 쓰루가의 객관에...
오스트리아와 접한 이탈리아 북부 국지적 봉쇄…야간 통금도 2021-11-23 21:10:55
세계대전 이전까지 오스트리아 영토였으나 전후 승전국의 일원인 이탈리아 영토로 편입됐다. 현재도 전체 주민의 75%가 독일어를 쓸 정도로 언어와 문화면에서 오스트리아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현지에서는 알토 아디제 지역의 낮은 백신 접종율을 바이러스 재확산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분위기다. 23일 현재 이 지...
200년간 이어진 발해의 나라 되찾기 활동, 후발해국·정안국·을야국·대원국 등 세웠지만… 2021-07-12 09:01:02
속에 유리한 조건으로 흡수됐다. 둘째, 승전국에 포로로 끌려가 노예나 변방의 군인으로 살다 죽었다. 979년에 발해 수령인 대난하는 송나라로 귀순했다. 셋째, 현지에 남은 대부분 주민은 신질서에 순응하면서 말갈인이 됐다. 넷째, 일부 기개가 넘치고 자유로운 성격의 소유자들은 독립군처럼 저항하다 희생당하고 일부는...
유승민, 이재명 '점령군 발언'에 비판…"반미·반일몰이 표 계산하지 말아야" 2021-07-04 14:56:33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일 경북 안동 이육사문학관을 찾아 "대한민국이 친일 청산을 못 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승전국인 미국은 일제를 무장해제하고 그 지배영역을 군사적으로 통제했으므로 '점령'이 맞는...